아시는 분은 아시고, 모르시는 분은 모르시는데...
옛 패밀리마트, 현 CU에서는 즉석피자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 칼로리 등 정보가 잘 안보인다면 이미지를 클릭하세요. 커집니다!
가격은 5,900원.
가격에서 아시겠지만 피자마루, 피자빙고 등등에서 파는 그 저가피자 계열로 조금 더 저렴한 편입니다.
우리가 먹는 피자 대부분은 생지(빵, 도우라고 하죠.)가 냉동이나, 냉장으로 배송되고 그 위에 토핑을 체인점에서 올려서 판매하는게 보통인데요.
편의점 아르바이트에게 물어 본 결과, 이 피자는 토핑까지 올려진 냉동피자가 배송된다고 합니다.
그냥 오븐에 구워서 판매하는 방식이죠.
▲ 사진은 CP지만...
▲ 안에는 콤비가 딱!
사이즈 비교군으로 500원 동전을 함께 찍어봤습니다.
아무리봐도 M쯤되보이는데 피자마루같은 곳에서 '라지'라고 우기는 그 사이즈입니다.
▲ 고칼로리 토핑이 듬뿍
토핑은 보시는 것처럼 가격대비 나쁘지 않은 편이며, 치즈의 양도 뭐...
가격을 생각하면 납득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의외로 맛있었습니다.
▲ 도우는 얇은편.
제가 자주 다니는 CU를 기준으로 말씀드리면 평일에만 판매하더군요. 나름대로 스킬이 들어가는지 주말 알바는 '난 할줄 몰라요.'라고 해서 거의 못먹고 있습니다만, 혹시 구매할 수 있다면 한번쯤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의외로 정말 괜찮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