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G 캐이블 활용기, 갤럭시S3에 외장하드를 달자!

2013. 5. 25. 11:00

삼성전자 갤럭시S3는 OTG케이블을 지원합니다.

OTG는 'USB On-The-Go'의 줄임말, 풀이가 필요하겠습니까만은 USB를 꼽으면 된다는 말이죠.

스마트폰에 USB단자가 있으면 더 편리하겠지만 '아직까지는' 디자인상 USB단자를 달고 나온 제품은 없습니다.

(USB단자 두깨만해도 0.5mm~0.7mm인만큼 얇은 스마트폰을 지향하는 트렌트상 USB단자가 추가되는 일은 앞으로도 없을겁니다.)

▲ 있으면 좋겠지만 거추장 스러운 디자인;;

그래서 대안으로 나온것이 바로 이 USB OTG입니다. 스마트폰용 5핀단자와 USB용 암단자가 결합된 제품으로 스마트폰에서 USB를 사용할 수 있게 만들어줍니다.

모든 스마트폰이 되는것은 아니고 지원하는 스마트폰만 가능!

▲ 전자신문 인용, 갤럭시 S2이상 세대제품은 대부분 가능.

OTG에 대한 소개는 이정도만 하고...

 

▲ OTG케이블, 2달러 정도 합니다.

인터넷을 찾아보면 HDD를 USB로 만들어주는 제품도 있습니다. (이 제품에 관한 글도 작성중인데 OTG글이 먼저 공개될지, 그 글이 먼저 공개될지 모르겠네요.)

그 제품을 이용해서 HDD를 갤럭시S3와 연결해 봤습니다.

 

USB메모리나 연결해서 사용해라고 만들어놓은 OTG인만큼 호환성 문제로 '잘 될까?'라는 의심도 있었습니다만...

▲ 갤럭시S3에서 하드디스크가 인식됩니다.

▲ 하드디스크의 파일검색도 가능.

▲ 동영상파일일 경우, 메모리카드처럼 자막도 인식

거의 완벽하게 잘 됩니다.

저는 이 방법을 활용하여 구형 하드디스크를 새롭게 활용하는 방법이 생각났습니다, 그건 다음에 소개할께요.

연재할 생각은 없었으나 어쩌다보니 연재강좌가 되었네요.

▲ 참고로 키보드와 마우스는 의심할 필요도 없이 잘 됩니다. :-)

 

 

[postscript]

- 과거에는 '케이블'과 '캐이블'을 혼용해서 사용했으나 '케이블'이 표준어입니다.

토닥이랑의 모든 게시물은 직접 촬영하고, 글로 담은 自作 컨텐츠로 퍼가는 행위(펌)를 일절 허락하지 않습니다.
인용한 내용은 출처를 별도 표기하고 있으며, 미비한 경우 댓글로 알려주시면 신속하게 조치하겠습니다.
(떠도는 이야기, 뉴스스크랩 등 일부 카테고리는 게시물 성격에 따라 생략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