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물을 위한 교양] 파이널 데스티네이션 1 훝어보기!

2011. 12. 30. 22:08
'시리즈물을 위한 교양'은 영화 네타가 가득한 포스트입니다.
단, 네타의 범위는 시리즈간의 경계를 넘지 않도록 유의하며 적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즉, 1편을 다룬 이번 글은 2편 이후를 보실 분께서는 걱정없이 읽어도 무방한 글 입니다.

■ 운이 좋은 7인의 생존자들?!

데스티네이션1에서는 비행기사고가 일어납니다. 이후 시리즈에도 가끔 언급되는 '180호 비행기 폭발사건'이죠.
학생들이 단체로 비행기를 타고 파리로 여행을 떠나려는차, 한녀석이 "이 비행기는 폭발할꺼야!"라며 기내에서 난동을 부리고, 이를 뜯어말리던 친구들, 선생님들이 함께 비행기에서 내리게 되죠.

▲ 1편의 예언자. 이전에도 죽을 뻔 했죠. 부적같은 '테그'를 때지말라고 했지만...

그리고 당연스럽게...

▲ 라운지에서 실랑이하던차에... 비행기가 펑!

▲ 주인공을 포함, 7명의 생존자들




■ 누가 죽고, 누가 살아남나?!

▲ 죽음은 좌석배치순으로 돌아옵니다.

비행기의 추락원인은 실리콘 노후로 흘러나온 연료가 전기부품에 닿아 '펑!'
사망의 순서는 연료관이 흘러가는 방향순이 됩니다.

▲ 욕조에서 사망하는 주인공 절친

여자와 사귈 기회를 호시탐탐노리던 주인공의 절친이 첫번째 희생양. 화장실에서 빨래를 걷다가 미끌어지고, 줄이 목에 감기면서 사망합니다.

▲ 시리즈마다 등장하는 아저씨

데스티네이션 시리즈를 관통하는 아저씨죠. 우리나라로 치면 장의사(?)쯤 되는듯 합니다. 시체에 분칠하는 일을 하시는 분.
토드의 죽음에 의문을 가진 주인공 일행이 시체를 확인하기위해 방문했을 때 경고와 함께 '죽음을 피하는 법'을 알려줍니다.

▲ 갑자기 버스가... 꽝!

생존자중 일부가 예언자의 경고를 무시하고, "내 인생의 주인공은 나랑께"라는 장면이 데스티네이션 시리즈마다 반복되는데요. 이때, 주인공의 말에 힘을 실어주듯, 한명의 희생량이 생기죠.
이번편에는 카터가 그 '반대파'가 되었고 싸움을 말리던 테리는 알렉스의 말을 증명하듯 버스에 치여서 아디오스!

▲ 2편에도 한컷 등장!


▲ LCD를 썼다면...

개인적으로 조금 이해가지 않는 순서입니다만, 3번째 희생자는 루튼 선생님입니다.
(테리의 남자친구인 카터가 죽었어야 할듯하지만... 테리자리에서 폭발이 일어났어도 카터는 운좋게 살아있었나봅니다.)
이사를 준비하던중, 브라운관 모니터가 폭발하면서 유리조각이 목에 박히고, 생존을 위해 발버둥을 치나... 결국 집까지 대폭발!

▲ 첫번째 회피!

여친을 잃고, 자포자기하는 심정으로 기차길에 차를박아놓고 자살시도한 카터를 알렉스가 극적으로 구조! 일단, 카터는 한숨을 돌리게 되나...

▲ 다음은 너랑께!

카터에게 궁시렁대던 빌리가 자동차파편에... 아디오스!

▲ 죽을 뻔! 하지만...

카터다음은 클레어. 집에서 아크로바틱하게 사망위기에 처하지만... 알렉스가 용케도 또 구해냅니다.

▲ 용케도!

알렉스도 죽다가 살아났으니까, 한바퀴가 무사히 다 끝난 것일까요?
어느덧 계절도 변하고, 주인공들도 비행기를 탈 용기가 생겼습니다. 19살들이.. 간도 크네요.
3명이 떠난 곳은 당초 목적지였던 파리!

▲ 간판에 치일뻔한 알렉스를 카터가 구합니다.

'누가 구해주는 것'이면 몰라도, 스스로 자력부활은 데스티네이션 시리즈에 없습니다.
알렉스에게 다시 위기가 찾아오죠.
하지만, 카터가 보은후...

▲ 은혜 갚은 카터... 아디오스!

굿바이! 카터!
길고도 짧은 러닝타임이 끝나는 시점, 최종 생존자는 2명.
사고가 일어났던 여름으로부터 6개월이 지난 시점이었습니다.

▲ 1편이 끝나고 난 뒤..

최후의 생존자는 클레어와 알렉스 커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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