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칼로리는 520KCAL, 높은편입니다.
▲ 팔팔팔.. 물이 꽤 작은편!
▲ 아무런 꾸밈없이 조리예대로 끓였을 때 모습 (물양/시간 칼준수)
이경규가 요리대회에서 만든 레시피로 출시되었다는 꼬꼬면.
작년말부터 인기를 끈 '하얀국물 라면'의 시초라고 할 수 있죠.
제 '하얀국물라면 순위'는 '나가사끼면 > 기스면> 꼬꼬면'입니다.
가격대비 건더기 스프 자체는 살짝 부실한 느낌입니다만, 구성이 좀 다르긴 하니까요.
(타 라면의 건더기스프는 파, 당근 따위로 구성된 반면 닭고기 살점으로 추정되는 뭔가가 들어있습니다.)
빨간 국물대신... 투명하지만 매콤한('칼칼하다.'로 분류되나, 기스면보다는 고추맛이 좀 약한정도) 국물이 특징으로, '꼬꼬면'이라는 이름과는 달리 닭육수 맛은 별로 나지 않았습니다.(제가 기대한 것은 삼계탕같은 맛이었는데...)
기타 인상적인 부분은... 밥말아먹기는 힘들정도로 국물이 참 작게 남더군요.
물양을 늘리면 맛을 버리는 지름길!
아! 계란은 절대 NEVER 넣지 마세요. 칼칼한 맛을 그냥 죽여버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