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구매했던 오쿠로 요구르트를 만들어보겠습니다. 오쿠가 뭐냐면…
▲ 아… 이건 아니고. 평소 존경하던 의원님 사진을 그냥 넣어버렸네요, 민감한 시기지만 후보도 아니시니까…
발음이 비슷해서 이분은 ‘여옥’님
오쿠가 뭔지는 제가 지난번에 올린 포스트(link)를 참고하세요.
불가리스 말고 타 제품도 써봤는데, 농도나 이런걸로 볼때 불가리스가 가장 적절하더군요. 따라하실 분들은 괜히 고생하시지 마시고, 그냥 불가리스 쓰세요.
이번에 안건데, 불가리스랑 타제품이랑 성분표 비교하니까 우유함유량부터 다르더라구요. –; (아마 이런게 농도랑 밀접할듯)
준비된 우유 500ml과 불가리스 1개를 넣고, ‘청국장발효’로 선택하고 8시간을 셋팅합니다.
단, 우유와 불가리스는 잘 섞어주세요.
둘다 액체지만, 좀 휘적휘적 해줘야만 합니다.
사진으로 보시죠.
▲ 휘적휘적 해주세요.
▲ 기기에 600ml의 물을 부어줍니다, 어디냐면 저 중앙부분에요.
암튼, 시간이 지나면 완성이 됩니다.
완성된 모습은 이렇구요.
▲ 보이시려나, 좀 걸쭉하게 됩니다.
농도는 시중에 파는 떠먹는 요구르트류보다 살짝 더 묽더군요, 근데 식으면 좀 더 농도가 걸죽해 집니다.
완성된 제품은 3시간정도 냉장고에 넣어두시면 됩니다.
맛은 시중제품처럼 달지는 않습니다.
대신, 건포도 같은거 넣어먹으면 괜찮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