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크 카트리지 분해하기 CL-41

2009. 11. 22. 18:17

지난번 포스트(link)에 이은 본격 잉크 카트리지 분해기 2탄입니다.

저번에는 흑백을 뜯어봤습니다, 사실 칼라도 별로 다를게 없을듯 하지만... 그래도 뜯어보겠습니다.

 

▲ 이번에는 재생제품입니다.

 

지난번이 정품카트리지(이지만, 무한공급기 호스설치로 구멍이 난)였지만, 이번에는 재생카트리지입니다. 하지만 두 제품 모두 canon에서 만든만큼 분해에는 큰 문제가 없다고 봅니다.

 

▲ 블랙카트리지와 사이즈는 동일합니다.

 

▲ 리필을 잘못하면 이렇게 잉크가 오염됩니다.

 

파란색 잉크가 적색 및 노랑색에 번진 모습입니다. 파란색 잉크 스펀지는 깨끗한것으로 봐서 아래쪽에서 역류한듯 합니다.

이번 카트리지를 뜯었던 이유가 사실 블로그 포스팅보다는 "저것을 한번 씻으면 깨끗해 질까?","다시 쓸수 있을까?"였는데 정작 카트리지를 뜯겠다고 생각한 시점에는 복합기가 없어서 --;

테스트 해보지는 못했습니다.

 

▲ 스펀지를 제거한 모습

▲ 씻고 닦고...

▲ 흑색 카트리지와 달리 막이 3장있습니다. 그리고 역류도 하는듯 합니다.

 

▲ 노즐의 뒷면

 

노즐부분을 이쁘게 제거할 방법이 없어서 고무망치로 좀 두들기니, 저런식으로 부러지더군요.

각각 잉크통과 노즐이 칸막이로 섞이지않게 분류되어 있음을 알수있습니다.

혼색은 어디서 일어난건지... 알수가 없군요.

 

아! 칼라잉크의 경우 흑백잉크와 달리 완벽하게 스펀지(?)가 세척되었습니다. 따로 손으로 주무를것도 없이 수돗물 수압정도로 바로 하얗게 변하더군요.

경우에 따라 잉크통과 스펀지를 세척하면 가정에서도 재사용할수 있을것이란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리필업체의 경우 다쓴 카트리지를 수거하여, 세척후 충전해서 판매합니다만, 번거롭지만 하고자하면 가정에서도 가능할것 같습니다.)

리필이나 무한공급중 역류한 제품은 버리지 말고, 한번 세척후 사용해보시길.

 

 

제가 작성한 '캐논 카트리지' 관련글입니다.

- [Q&A] 캐논 복합기 잉크 CL-40,41 및 CL-830,831의 차이(http://todaki.textcube.com/454)
- 잉크 카트리지 분해하기 PG-40(http://todaki.textcube.com/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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