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하얀거탑을 보다가 최도영 선생이 사직서를 적을때 만년필을 썼는데, 잉크를 빨아들이는 장면이 너무 인상적이였다.
신기했다고 할까나...
그래서 나도 만년필을 사기로 했고, 고민끝에 고른 저가형 만년필이 바로 이 제품.
나름 '한정판'이라는 거짓광고와 함께 판매중인 '단종'제품이다.
(하이에이스 NEO보다는 이 제품이 더 끌려서 이것으로 샀다, 리쿠르트가 이쁘긴 가장 이쁜데, 컨버터가 안들어가니까 패스)
세일러답게 F촉이지만, 0.38볼펜과 토닥거릴만큼 얇게 나온다.
▲ 적절한 케이스의 모습으로 카트리지 잉크 2개와 보증서, 그리고 만년필이 들어있다.
▲ 만년필님의 자태
▲ 사실 나에게 주인공은 만년필이라기보다는 컨버터였다. 빙글빙글 돌리면 잉크가 들어가는게 너무 신기했었기에...
▲ 1,2,3,4 로 나눌때 1,3줄은 0.38 볼펜, 2,4줄은 만년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