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키보드, 첫인상이 좋은 무료 키보드앱을 소개합니다.

2014. 7. 17. 09:16

안드로이드 기기를 여러개 사용하면서 조금씩 다른 키보드 앱을 통일하고 싶었는데 마켓에는 마땅히 마음에 드는 녀석이 없고, LG나 삼성전용앱은 호환성이나, 추출문제로 번거로웠는데 이 모두를 만족할만한 앱이 새로 나왔습니다.

바로 오늘 소개할 '알키보드'입니다.

이번 글은 협찬도, 광고도 아니지만 그래도 그냥 넘어가면 찝찝할 부분이 있어 서두에 명시합니다.

위 이미지처럼 알키보드를 리뷰하면 100명을 선발하여 블루투스 키보드를 제공하는 이벤트(link)가 진행중입니다. 블루투스 키보드에 혹해서 쓰는 글은 아니지만 저 또한, 이벤트에는 참여할 계획입니다.

토닥이는 10원어치라도 먹으면 먹었다고 밝히는 도덕적으로 완벽한 블로거인만큼 아직은 10원도 받은 바 없지만 이벤트 결과에 따라서는 '사후 협찬 게시물'이 될 수도 있음을 미리 밝힙니다.

 

 

■ 설치해봅시다!

알키보드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안드로이드 마켓)에서 검색해서 받으면 됩니다. 일부 키보드앱의 경우 설치 후, 환경설정에 따로 들어가서 셋팅해줘야하는 것과 달리, 알키보드는 설치 후 첫 구동시 이 과정을 매끄럽게 제공합니다.

한장, 한장 순서대로 정리해봤습니다만, 이미지가 여러장이라 눈이 아픈 분은 아래 영상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알키보드의 장점들

저는 제가 사용하는 모든 기기에 현재 알키보드를 설치해놓고 있습니다. 다른 유,무료 키보드앱 대신 제가 알키보드를 선택한 이유는 크게 3가지가 있습니다.

 

①  알키보드는 특수한 권한이 필요 없습니다.

마켓에서 '키보드'를 검색했을 때 나오는 앱의 '요구권한'을 하나씩 비교한 이미지입니다.

다른 앱이 다양한 권한을 요구하는 반면, 알키보드는 깔끔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물론, 다른 앱이 개인정보를 유출한다거나 한다는 말은 아닙니다만, 주소록이나 휴대전화 기기 ID 등 '키보드앱에 왜 이런 권한이 필요할까?'라고 의문시되는 부분들이 많은 것도 사실입니다.

 

② 다양한 키보드 종류를 제공합니다.

피쳐폰시절부터 휴대전화를 사용했다면 자연스럽게 손에 익은 키패드가 있을 것입니다.

알키보드는 그렇게 손에 익고 친숙한 삼성, LG, VEGA의 기본 키보드는 물론, 타블랫 등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단모음 키보드'(구글 한글키보드에서 지원하든 방식)도 함께 지원하고 있습니다.

 

 

③ 높낮이 조절이 가능합니다.

스마트폰에서는 일반적으로 화면의 반정도를 키보드가 차지합니다. 과거에는 스마트폰 화면이 작았기때문에 그정도 크기가 필요했겠지만 요즘은 워낙 넓어서 화면만 가린다고 불평하는 분도 많죠.

LG에서는 이런 부분에 착안하여 G3는 '스마트 키보드'라는 이름으로 높낮이 기능을 추가했습니다만, 구형 단말기는 지원하지 않습니다. G3의 스마트 키보드가 부럽다면 대안으로 알키보드를 써보세요.

설정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알키보드 설정-레이아웃 설정- 세로모드/가로모드 키 높이

 

 

 

④ 똑똑하고, 편리합니다.

인터넷 주소나, ID 등 자주 입력하는 단어의 경우, 알키보드가 다음에 누를 것으로 예측되는 자판을 확대해서 보여줍니다. 또한, 자주 사용하는 내용(이메일 주소라던지..)이 있다면 상용구로 등록하여 한번에 입력할 수도 있습니다.

알키보드 설정 - 기능설정 - 예측 키 크기변경 (기본값은 활성화되어 있습니다.)

알키보드 설정 - 상용구 편집 (기본값으로 9개의 상용구가 입력되어 있습니다.)

 

 

⑤ 호환성이 '매우' 좋습니다.

스마트폰은 물론, 안드로이드에서 잘 사용하지 않는 해상도(2048 X 1536)의 타블랫까지 다양한 화면비와 해상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GO키보드를 비롯한 상당수 키보드앱에서 제공하지 않는 '하드웨어 한/영키 등록'을 지원합니다. 옵티머스 Q 시리즈처럼 '한영키'가 별도로 있는 제품의 경우, 없으면 안될 기능이며 블루투스 키보드를 사용할 때도 훨씬 편리할 것입니다.

설정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알키보드 설정-기능설정- 하드웨어 키보드 한/영키 등록

 

 

■ 조금 아쉬운 단점들

① 한손조작에 대한 배려가 부족하다.

요즘 스마트폰은 한손으로 조작하기 힘들만큼 커지고 있습니다. 이 불편을 덜고자 LG나 팬택 등 스마트폰 제조사에서는 키보드폭을 조절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습니다.

가로모드에서는 '키보드 넓이'에 대해 여러모로 고민했던 흔적이 보였지만, 가장 빈번하게 사용하는 세로모드에서는 배려가 조금 부족한 모습이었습니다.

위 이미지에 나오는 것처럼 LG키보드에서는 세로화면에서 왼쪽으로, 혹은 오른쪽으로 키보드를 붙일 수 있습니다. (팬택도 유사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손이 작은 여성도 불편함없이 한손으로 조작할 수 있었습니다. 차기 버전이든, 차차기 버전이든 알키보드에서도 이런 부분도 좀 지원해주면 좋겠습니다.

 

② 음성입력이 불편하다.

LG키보드의 이미지는 바로 위에 있으니까 참고하시고, 아래 이미지는 알키보드와 삼성키보드의 비교입니다.

보이는 것처럼 삼성이나, LG의 기본앱에서는 나랏글이든, 쿼티든, 천지인이든 어떤 화면에서든 '음성입력'을 바로 사용할 수 있는 반면, 알키보드에서는 오직 '쿼티상태'에서만 음성입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람에 따라 다르겠습니다만, 전 음성입력을 자주 사용하는 편입니다. 아마도 키보드 구성상 중요도가 낮다고 판단하신 것 같은데 알키보드 설정화면에서 '음성입력 여부'를 ON,OFF할 수 있는만큼 사용하는 사람에게는 접근하기 편하도록 만들어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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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도 장점과 단점을 수십개도 나열할 수 있겠지만, 장님 코끼리 만지기도 아니고...

한번 설치해서 사용해보는 것이 가장 빠를겁니다.

관심있는 분은 플레이 스토어에서 '키보드'로 검색하시거나, 아래 주소를 눌러 다운받으면 됩니다.

지금까지 긴 글 읽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시간이 되시면 '공감버튼'이나 한번 눌러주세요. :-)

 

 todaki.tistory.com 토닥이랑

■ Download / 다운로드 / ダウンロード / 下载

◆ 원저작자   : © 2014 이스트소프트.
◆ 사용환경   :  2.x 4.x
◆ Download :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estsoft.android.keyboard

 

[postscript]

- 이벤트에 당첨되었으므로 이 글은 '사후협찬성게시물'(?)이 되었습니다.

  아무튼 땡큐, 이스트소프트. 키보드 잘 쓸게요. (2014.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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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SD카드로 사용 시 TLC는 주의하세요.

2014. 4. 5. 23:21

어느 볕좋던 주말, 저는 평소처럼 PC에서 이런 저런 노래나 음악따위를 스마트폰으로 옮겼습니다.

그리고 코드를 뽑았죠. 그리고 집밖으로 나와 볕을 쬐며 노래도 좀 듣고, 사진도 좀 찍고 하려던 차...

▲ SD카드를 인식할 수 없습니다.

네.

이런 일이 있을 수 있죠. 초기불량일 수도 있고, 메모리라는 것이 원래 소모품이니까요.

하지만 1번이나, 2번정도면 몰라도...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경험이지만 아래 메모리 카드는 스마트폰에 꼽아 놨을 때 5개월 이상 버틴 적이 없었습니다. 교환만 3번 받았으며 첫번째는 1개월만에, 다음은 3개월, 다음은 5개월이었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20여종의 메모리카드, USB 메모리를 사용해왔습니다만 동일모델이 이렇게 교환이 빈번한 경우는 없었는데요. ㅠㅠ

▲ 또 다시 사망한 메모렛 메멘토 32GB 클래스6

▲ 타 제품과 비해 상대적으로 수명이 짧은 느낌

한두번이야 그럴 수 있다고 생각했고 그래도 교환해주니까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문제는 위 사진에 보이는 메모렛의 경우 지방에 별도로 A/S센터가 없다보니까 택배외에는 답이 없고, 1년 이내에 교환은 되지만 초기불량(구매후 1달인가를 제외하면) 택배비는 50:50으로 부담해야 하며 자료복구도 불가능(초기에는 자료복구 서비스를 제공해줬으나, 현재는 약관이 변경되면서 제공하지 않습니다.)하다는 점.

택배비가 싸도 3,000원인데 1년에 2,3번 A/S받을 것이면 대략 1만원입니다. 1만원 더 주면 전국에 A/S센터가 있는 제품(S사라던가, S사라던가, S사 밖에 없네요.)을 구매해도 되는 금액이죠.

 

특정 브랜드를 디스하려는 글은 아닙니다. 메모렛 제품은 이전부터 사용해왔고 가격대비 성능비가 나쁘지 않은 회사라고 생각하거든요. 특정 브랜드의 품질관리문제라기보다 'TLC는 읽고 쓰기가 빈번한 스마트폰과 어울리지 않는것 아닌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 MLC는 아니라는 메모렛의 답변. 그렇다고 SLC는 아닐것이고, TLC겠죠.

 

SLC, MLC 그리고 TLC란?

 

작은 포스트잇이 한장 있다고 생각해봅시다.

이 포스트잇에 글자를 쓴다고 생각할 때 매직으로 쓴다면 빠르고 쉽게 쓰겠지만 몇글자 적지 못할겁니다. 

좀더 가는 싸인펜은 매직보다는 조금 더 적겠죠. 그리고 샤프로 빽빽하게 쓰면 많은 글자를 적을 수 있겠지만 포스트잇 한장을 가득 쓸 때까지 시간이 더 오래 걸릴 것입니다.

▲ 같은 크기에 종이도 쓰기에 따라서 더 많은 글자를 담을 수 있다.

이걸로 밥먹고 살 것도 아닌 비전공자의 입장에서 이정도로만 개념을 잡아두면 충분할 것 같습니다.

SLC는 매직, MLC는 싸인펜 그리고 TLC는 샤프라고 생각해보세요.

 

셀 하나에 0,1을 한번만 기록하는 것이 SLC(Single Level Cell)라면 MLC(Multi Level Cell)는 2번 이상, TLC(Triple Level Cell)는 그 이상 세밀하게 기록하는 방식이거든요.

덕분에 같은 면적에 더 많은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지만 글을 너무 작게쓰는 일은 꽤 힘들고, 꾹꾹 눌러쓰다보면 종이도 너덜너덜해지는 것처럼 SLC에서 MLC 그리고 TLC로 갈수록 속도도, 신뢰성도 떨어지게 됩니다.

대신, 용량대비 가격은 저렴해지죠. 같은 크기에 더 많은 내용을 담을 수 있으니까요.

▲ 이쯤에서 밝히자면 이걸로 밥먹고 사는 분(MICRON의 Kevin kilbuck씨)의 설명도 크게 다르지는 않습니다.

디지털카메라처럼 사진을 찍고 집에와서 사진을 정리하고 하는 녀석이라면 TLC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자주 백업한다면 날라가봐야 하루치 사진밖에 안날라가죠. 그리고 쓰기는 빈번할지 몰라도 읽기는 빈번하지 않구요. 하지만, 스마트폰처럼 24시간 읽고, 쓰기를 반복하는 장치라면 '아직까지는' MLC가 좋을 것 같습니다.

TLC도 성능향상이 부쩍부쩍 이뤄지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좀 그렇네요.

 

[postscript]

- 이 글은 13년 5월경에 최초 작성한 글로 경과 확인 후, 14년 4월에 공개합니다.

- 저처럼 2,3회 A/S받는 경우, 메모렛에 별도로 말씀하시면 MLC제품으로 교환해주기도 합니다.(MLC제품은 13년 5월부터 14년 3월 현재까지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 특정회사나 브랜드의 단점이라고보기보다는 TLC메모리가 읽고 쓰기가 빈번한 스마트폰에 적합하지 않다는 글로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A/S가 번거로운 경우에는 더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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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사칭 스미싱 예방가이드

2013. 12. 5. 00:16

오늘 하루, 인터넷 언론은 물론 공중파까지 택배문자 사칭 스미싱이 크게 이슈가 되었습니다.

요즘은 다들 스마트폰 쓰시죠?

▲ 신종 패턴이다!

국내에서 사용하는 스마트폰이면 아이폰아니면 안드로이드폰일건데 (윈도우모바일이나 심비안은 이용자가 적어서 '한글로 된' 사기용 앱도 안나오는 수준이니까 ㅠㅠ) 아이폰은 상대적으로 안전합니다. 걱정하지 마시고...

 

문제는 안드로이드입니다.

'개방성'이 장점인만큼 아무래도 보안에 취약하거든요.

우리나라의 경우, 이용자도 아이폰과 비교시 몇배이상 많기에 사기꾼에게 더 큰 시장으로 다가올 겁니다.

이번 택배사칭 스미싱의 대략적인 구조도는 아래와 같습니다.

▲ SMS 스미싱 사건 구조도.

정상적인 문자메세지에도 인터넷주소가 있는 경우는 매우 흔한 일이기에 (특히 이동통신사가 이렇게 많이 보냅니다.) 의심하기 어렵고 더구나 기다리던 택배에 관한 정보라면 손이 갈 수 밖에 없습니다.

자연스럽게 악성 앱이 다운로드되고 습관적으로 설치하고 실행한다면 당하는 것이죠.

▲ 택배를 가장해서 사기를 치다니... 인간도 아닌 새○들

하지만 안드로이드를 만든 구글도 바보는 아닙니다. 자체적으로 제공하는 보안기능도 있고 또한, 백신프로그램도 많이 있습니다.

토닥이가 제시하는 스미싱 예방법은 크게 3단계입니다.

한 단계씩 올라갈수록 손은 번거로워지지만 더 안전하게 스마트폰을 이용할 수 있으니 참고바라며 괜찮으시다면 다른 분들에게도 이 글을 소개해주세요. (그렇다고 내용을 쭉~ 긁어가지마시고 링크를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1. 안드로이드 보안설정 활용하기

첫단계는 안드로이드의 보안설정을 확인하는 것입니다.

위 '구조도'를 기준으로 설명하면 바로 아래 단계에서 차단 할 수 있는 기능을 안드로이드는 이미 제공하고 있습니다.

아래 설명은 가장 많이 사용하는 제품인 삼성 갤럭시 시리즈를 기준으로 하고 있으나 타사 제품도 설정명칭,순서 정도만 차이가 있을 뿐 동일한 기능을 제공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초기화면에서 '메뉴키'를 눌러서 환경설정에 들어갑니다.

▲ [더보기-앱 관리자- 알 수 없는 출처]의 체크를 풀어주세요.

▲ 제조사에 따라 '알 수 없는 소스'로 적혀있기도 합니다.

첫번째 단계는 여기서 끝입니다.

이렇게 설정을 하시면 '구글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받은 apk파일이 아니라면 다운로드를 받아도 설치되지 않도록 막아줍니다. 즉, 나도 모르게 출처모르는 앱이 설치되는 일을 막아준다는 말입니다.

단점은 네이버 앱 스토어, 티스토어,삼성허브 등 호환 마켓에서 받는 앱도 자동으로 설치되지 않는다는 것인데... 조금은 불편해도 설치 자체를 막아놓은 것은 아니기에 큰 문제는 없을 겁니다.

▲ 해당 설정 후 네이버 앱 스토어를 이용한 모습.

경고문구가 한번 더 뜰 뿐, 필요시 '설정'을 누르면 설치할 수 있습니다.

 

문자 속 주소가 스미싱이 아니라 기업에서 보내는 정상적인 앱이라면(대표적인 예로 문자로 다운로드 주소가 발송되는 MPOST가 있습니다.) 정체불명의 인터넷 주소에서 APK 파일을 직접 내려받는 대신, 플레이스토어로 연결될 것입니다.

플레이스토어에 올라오는 앱은 사후심사를 하므로 어느정도 안심할 수 있습니다.

 

즉, 안드로이드에서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옵션만 잘 활용해도 상당수의 스미싱 사기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Q) 어차피 APK설치할때 물어보는데 이럴 필요가 있나요?

A) 일반적인 APK파일은 자동설치되지 않으나, 스미싱용 파일은 안드로이드 '시스템키'라는 특정값을 가지고 OS용 파일 혹은 스마트폰 제조사용 파일로 위장하고 있으며 이 경우 '팝업없는 백그라운드 설치'가 가능합니다.

 

악성코드는 아니지만 동일한 방법으로 재현된 사례(Link)도 있으니 참고바랍니다.

 

 

2. 114로 전화해서 소액결제 한도 낮추기

이번 택배문자의 경우 독특하게 '개인정보 유출'이 목적이었지만 대부분의 스미싱 앱은 소액결제를 목표로 합니다. 신용카드 대신 스마트폰 문자로 구매를 확인하고 물건을 구매할 수 있는 편리해진 세상이기에 가능한 사기죠. 이에 대한 해결책은 조금은 아날로그적인 방법이지만 114로 전화해서 소액결제 한도를 낮춰두는 것입니다.

휴대폰 개통 후 별다른 설정을 하지 않았다면 작게는 월 5만원선, 많게는 30만원까지 기본한도가 잡혀있을 겁니다.

필요하면 바로 늘릴 수 있으니 114(오전9시부터 오후6시 사이)로 전화해서 이 한도를 낮춰달라고 합시다.

▲ SK든, KT든, 유플러스든 상담원은 공통적으로 '114'입니다.

아주 막아버릴 수도 있고 통신사에 따라 최저 1만원(유플러스)~3만원(SKT)으로 제한할 수도 있습니다.

만약 1만원으로 제한한다면 혹시나 결제사기를 당해도 피해액은 1만원으로 끝!

▲ '고객센터'앱에서도 조절할 수 있습니다.

휴대폰결제는 굉장히 편리한 기능이지만 잘 생각해보세요. 몇번이나 사용하셨는지...

온라인 게임하면서 아이템을 열심히 사지 않는 이상 대부분 1년에 한번정도, 혹은 단 한번도 사용하지 않는 기능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필요시 상담원에게 전화해서 바로 늘릴 수 있으니까 과감하게 팍팍 한도를 낮춰놓으세요.

 

 

3.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용 백신 설치하기

PC용 백신이 다양한 것처럼 스마트폰용 백신도 매우 다양합니다.

그 많은 백신중에서 제가 추천하는 것은 '안드로이드용 알약'입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무료입니다.

 

2. 스미싱 앱을 통한 소액결제같은 국내특화형 사기에는 국내업체가 대응이 빠릅니다.

 

3. 국내 업체가 제공하는 무료 백신중 가장 많은 사용자를 가지고 있습니다.(500만회 이상 다운로드)

 → 즉, 신종 범죄 발생시 패턴을 수집하고 빠르게 대응할 확률이 높습니다.

 

4. 상주형 (실시간 감시가 가능) 백신입니다.

 → V3 모바일 플러스 2.0 의 경우, 결제관련 프로그램 구동시에만 작동되고 결제종료시 함께 종료됩니다.

다운로드는 플레이스토어(Link)에서 받을 수 있습니다.

설치하는 과정은 특별한 부분이 없으니 넘어가고 셋팅만 좀 확인하겠습니다.

저는 아래 설정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만, 설정은 취향에 따라 하시되 설치 직후 1번은 꼭 검사해보세요.

▲ 실시간 감시는 꼭 사용합시다.

백신설치와 설정이 끝났다면 마지막으로 사용하고 있는 부스터앱(메모리 관리 앱)에서 백신앱을 임의로 종료하지 않도록 '화이트리스트'에 등록해주세요.

▲ 메모리부스터 V5.7을 사용하는 경우

별도의 부스터앱을 사용하지 않는다면 따로 등록하지 않아도 됩니다.

 

이상으로 스미싱 예방을 위한 모든 과정이 끝났습니다.

이렇게 몇겹으로 방어막을 쳐도 운이 없으면 당할 수는 있습니다. 설치하지 않도록 '경고'가 나타났지만 습관적으로 설치했다면 그리고 신종 악성앱이라서 백신에서 차마 걸러주지 못했다면 어쩔 수 없지요.

하지만 10번중 9번은... 아니, 100번중 99번은 위 방법으로 막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부터 한번은 써야지...'라고 생각한 글인데 별 내용도 없는데 정리하니 꽤 길게 나왔네요.

읽어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자나,깨나 스미싱 조심합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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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시리즈, 개통일자 확인법

2013. 6. 7. 19:47

살다보면 내가 휴대폰을 언제 샀는지 궁금할 때가 있습니다.

다른 제품으로 교환하기 전이라던가, 언제부터 요금제를 바꿀 수 있다던가 뭐... 이유는 다양하겠죠.

고객센터에 물어보는 방법도 있겠습니다만 좀 더 정확하고, 깔끔한 방법이 있습니다.

평일이라면 5분은 기다려야하는 고객센터 문의보다 빠르고 간단합니다.

▲ 이런 순으로 진행됩니다.

'전화'를 터치해서 다이얼에 '319712358'을 입력하면 '히든메뉴'로 연결됩니다.

통신관련 설정 등 중요한 부분인만큼 히든메뉴는 비밀번호가 걸려있으며 번호는 갤럭시 모델명 및 통신사마다 다릅니다.

비밀번호가 틀린다고해서 문제될 부분은 없으니 막히는 분들은 다른 번호로 시도하세요.

SK텔레콤/KT 삼성 갤럭시 : 774632 (실패시 996412)

LG유플러스 삼성 갤럭시 : 0821 

 정확히 입력했다면 다음 화면으로 넘어갑니다. 

▲ 다양한 메뉴중 First Last Call을 선택

'First Last Call'를 터치하면 Opening Day(개통일)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개통일을 확인하는 가장 큰 이유는 새로 구매한 휴대폰의 중고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입니다.

99% 별 문제 없겠습니다만, 일부 비양심적인 업체의 경우 개통된 중고폰(가개통폰)을 판매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휴대폰 구매후 14일 이내라면 이 부분을 문제삼아 환불받으세요.

매장을 가실 때, 편안한 옷을 입으시구요. 아래 그림을 보고 따라하시면 됩니다.

▲ 환불해달라고, 엉엉~ 개XX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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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어에서 매일매일 유료어플 하나씩 공짜로 받아가세요, 링크공개!

2013. 2. 13. 11:00

얼마전에 이런 포스트를 하나 올렸습니다.

▲ 기억나시죠?

이번글의 내용은 그때와 동일합니다. 티스토어에서 공짜로 어플을 하나씩 뿌리고 있는데 특별한 일 없으면 따박따박 받아가시라는 글...

 

그때 쓴 글과 이번 글의 차이점은?

 

해당 티스토어 이벤트로 바로 연결되는 주소를 알려드릴까해서요. 아래 박스속 큰 폰트로 적힌 link를 누르면 해당이벤트 창이 뜹니다.

컴퓨터보다는 스마트폰으로 접속하면 더 편하겠죠?

아래 이미지를 예로들면 [절대지식 세계고전]을 공짜로 준다고 합니다.

매일 매일 갱신되는 페이지인만큼 그림이 뭐가뜨든, 글이 뭐라 적혀있든 아래 영역만 매일 매일 눌러주시면 그날의 무료어플을 받아가실 수 있습니다.

▲ 매일 11시, 녹색표시영역만 눌러주세요.

대부분 책이나, 캐주얼 게임으로 당장 유용한 어플은 잘 없습니다만... 공짜니까요. 뭐;

 

다운로드를 누르면 그날 설치를 해야만 합니다.

필요하든, 필요하지 않든 설치는 무조건 하시고, 차후 삭제를 하세요.

티스토어 특성상 다운로드중 중단된 어플은 이어받기위해 저장된 설치파일이 스마트폰에 계속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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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 분실시 대처방법

2013. 1. 8. 20:00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글입니다. (검증된 내용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참고하시되, 틀린 내용이 있다면 댓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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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 스토어 연결되지 않음' 오류 해결법

2012. 10. 27. 09:00

▲ 갤럭시U에 나타난 '연결되지 않음' 오류

일단, 위 이미지는 임의로 비슷하게 만든 이미지로

해당 에러 스크린샷을 찍어 올립니다. 메세지는 폰마다 조금씩 다를 수 있습니다. (연결되지 않음, 플레이 스토어 연결되지 않음 등) 아무튼, 잘 쓰던 '와이파이 전용' 스마트폰이 이런 메세지를 뿜어 서버 오류인줄 알았는데...

몇일씩이나 서버가 오류날리는 없죠, 다른 폰으로 잘 접속될 이유도 없구요.

 

원인을 몰라 한참 조물딱 거린 결과, 솔루션을 찾았습니다.

답을 알고나니 이유도 이해가더군요.

위 메세지를 보신 분이 있다면 스마트폰 시간을 표준시간으로 맞춰주세요. 몇분정도는 틀려도 괜찮습니다. :-)

결제와 관련된 어플이다보니 날짜정보같은 것을 정확하게 관리했던 것같습니다.

 

결제 관련 어플은 아니지만 Twicca같은 트위터 어플이 갑작스럽게 타임라인을 읽지 못할 때도 표준시로 조절해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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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티머스 시리즈 폰트변경 프로그램?! LG전자의 테마박스

2012. 8. 29. 13:00

LG 옵티머스 시리즈용 폰트변경 프로그램, 테마박스입니다.

(LG전자 스마트폰 전용입니다. 깔리지도 않겠지만 갤럭시에 깔아도 안됩니다.)

폰트변경외에 다양한 기능이 있지만 (아이콘 변경, 테마변경 등등) 이런 기능은 기본적으로 '테마박스 홈'을 사용할 경우 적용되는데 이 '테마박스홈'은 기본 홈보다 무겁고 느립니다.

(기본홈을 대체하는것이 아니라 기본홈과는 별도로 돌아가는 '홈스크린 어플리케이션'으로 봐야합니다. 비슷한 프로그램이 2개 돌아가니 무겁죠.)

그래서 전 폰트변경 프로그램으로 정의하여 필요할때만 설치하고, 삭제하며 사용하고 있습니다.

▲ 이번 어플은 LG전자 '전용'입니다.

루팅된 폰이든, 안된 폰이든 LG전자에서 공식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므로 모두 폰트변경이 가능합니다.

▲ 폰트적용 방법

그림만 보셔도 어떻게 돌아가는지 한눈에 보이시겠지만 굳이 주석을 달자면...

(왼쪽부터 오른쪽 순)

1. 테마박스를 실행하면 나오는 첫화면입니다. 휴대폰의 메뉴버튼(link)을 누르면 그림과 같은 설정창이 나옵니다. [themebox 설정]을 터치

2. 다양한 설정이 가능합니다만, 폰트를 제외하면 추천하고 싶지 않네요. 폰트를 눌러줍니다.

3. 적당한 폰트를 고르세요, [HY세리프]는 글자가 크고 가독성이 좋아서 추천하는 폰트입니다. (이쁘지는 않아요)

맘에 드는 폰트가 없으면 [폰트추가하기]로 새로운 폰트를 다운받으셔도 됩니다.

4. 폰트설정이 끝났으면 테마박스를 삭제해주세요. 삭제하지 않아도 상관없습니다만, 프로그램 자체가 무겁고 홈버튼 누를때 팝업이 뜨는게 귀찮으니까요.

5. 보이는 그대로 삭제, 테마박스를 삭제해도 변경된 폰트는 삭제되지 않습니다.

6. 모든 과정이 끝났습니다, 취향에 따라 이지홈, 홈 중 맘에드는것을 선택해 사용하시면 됩니다.

 이 프로그램에서 폰트를 변경하는 방법이 시스템에 있는 폰트파일 자체를 교체하는 방식같습니다.

(덕분에 프로그램을 지워도, 폰트 APK파일을 지워도 변경한 폰트가 유지됨)

즉, 루팅후 기본폰트를 변경하는것과 동일한 효과를 나타낸다는 말인데 더 안전하고, 편리하죠.

 

다시한번 말씀드립니다만, '테마박스홈'은 느리고 별로 이쁘지도 않으므로 폰트만 변경하는걸 추천합니다.

 

이 '테마박스'는 'LG 스마트월드'에서도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만 굳이 블로그에도 올리는 이유는 다운로드 수요가 많은 어플이라 그런지, LG전자 서버가 구려서 그런지 몰라도 아래와 같은 의견이 많더군요.

▲ 분발합시다, LG!

저 또한 동일한 문제를 겪었기에 불편해서 '별도보관'의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

 

.
■ Download / 다운로드 / ダウンロード / 下载

◆ 원저작자   : © 2012 LG전자.
◆ 사용환경   : 2.x 4.x 
◆ Download :

lge_themebox.ap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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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티머스 2x는 '알려진 것'처럼 제논플래쉬 일까? (단독)

2012. 3. 31. 18:33

이 글은 '보상을 목적으로 쓴 글'이 아님을 다시 한번 밝힙니다. 구매일로부터 1년도 지난 제품을 제 글을 인용하며 과장광고라고 환불, 보상을 요구하는 분들이 있다고하는데 무리한 요구라고 생각합니다.
만족스럽지는 않으나 LG전자는 사후조치를 했고, 그정도면 이해할만한 수준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배터리나 하나씩 더 줬으면 했지만...)

1년넘게 조용히 잘 쓰던 'LED플래시'가 제 글로 인해 '보상받아야 할 사기거래'가 되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제논으로 사기당했다.'라고 말하기도 힘든게 제논의 특성을 안다면 손전등이 안되는건 아셨을거고(이때는 14일이내 개통철회) 모르셨다면 제논때문에 구매하신 건 아니라는 말이 되거든요;

LED와 제논플래시는 기술적으로 봐도 '상위제품'이 아닌 대체, 보완제품입니다. 그리고 옵티머스 2X에는 상대적으로 괜찮은 품질의 LED플래시가 달려있구요.

이런 이유로 현재 추진되고있는 보상운동에 동의할 수 없음을 밝히며, 설득하려 들지는 않겠으나 제 글을 논거로 사용하지는 말아주셨음 합니다.

▲ 1년간 불편함없이 쓰다가 이건 아니죠...

* LG전자한테 돈받았냐는 댓글이 혹시 달릴까봐 선방치면 아이패드로 댓글을 본 뒤, 새벽 2시에 글 수정하는만큼 인간적으로 10원정도는 받아야한다고 생각하지만, 안타깝게도 10원도 받은 바 없습니다.
* 이 입장은 이 사건 초기에도 옵티머스 2X 공식 사용자 모임에 밝힌 바 있습니다.

 

블로그에도 몇번 언급한 바 있지만, 제가 보유한 기종중 '옵티머스 2X'가 있습니다. 이 제품을 쓰면서도 몰랐는데 LG전자의 보도자료나 네이버 스팩검색에서 '제논 플래시'라고 합니다. 그런데, 제가 알던 '제논'와 여러모로 달라서 좀 더 자세히 알아보고자, 질문을 던집니다.

 

■ 내가 쓰는 옵티머스2X가 제논플래시?!

▲ 옵티머스2X는 정말 '제논플래시' 일까?

LG전자 및 LG전자 체험단에서 '제논 플래시'라 언급한 부분은 검색하면 손가락 아플 정도로 다양하게 나오는데요, 소스는 있었던 것 같습니다. LG전자측에서 체험단 및 간담회를 진행할 때 '제논플래시'라고 공식 발표를 했었네요. 대표적인게 아래 이미지.
(주제와 큰 관련은 없지만 '제논 플래시'라는 문구를 떠나, 빛이 나오는 부위 자체가 틀렸어요. 랜즈에서 빛이 나오는 모습 -_-;)

▲ '제논 플래시'를 사용한다는 LG전자의 홍보자료 ©LG전자

사진을 많이 찍는 편도 아니고, 관련 전문지식도 없기에 조심스럽지만...
정말 '제논 플래시'인지 의문이 들었습니다. 옵티머스2X에 대한 정보를 뒤적거리던 차 '제논플래시'라고 적어놓은 부분을 보고 그때야 알았거든요, 제가 옵티머스2X를 '쓰면서도 몰랐습니다.'

디지털카메라에 달려있는 플래시(일반적으로 제논 플래시가 달려있습니다.)와 다를 순 있다치더라도 국내에서 제논플래시가 달린 첫번째 스마트폰을 제가 사용했었는데 그 제품과도 무척 다른 모습이었기에 몰랐던 것 입니다.


▲ 일반적인 제논플래시의 구조, 제논플래시만으론 '지속광'을 낼 수 없으므로 암부촬영시 초점조절용으로 LED플래시(주로 적색)를 보조광으로 사용한다. 위는 모토로이, 아래는 디지털 카메라

 

■ 옵티머스 2X에서 제논램프 찾기...

'플래시 빛나오는 부분 모양이 좀 다른게 뭐가 문제냐?'라고 하실 수도 있습니다만,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제논램프는 아래 이미지처럼 생겼는데도 불구하고...

▲ 디카 및 일부 휴대폰들에 들어있는 제논 램프 ©LetsGoMobile

옵티머스 2X의 뒷태는 아래 사진처럼 생겼기에 생긴 의문이었습니다.

▲ 플래쉬부분 안쪽에 '사각형'이 보이죠?

사진을 몇장 더 보겠습니다, 아래는 LED 플래시를 사용하는 제품들입니다. 

▲ 같은 사각형이 보이는 옵티머스LTE(이 제품은 제논이 아닌 LED입니다.)

▲ 역시 사각형이 보이는 갤럭시탭(이 제품은 제논이 아닌 LED입니다.)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IT블로그 '토닥이랑'은 LED모듈의 사진도 있습니다, 뭐... 의도한 것은 아니고 노키아5800이 듀얼LED를 사용했는데 쿨하게 내부를 오픈한 디자인 이었거든요.

▲ 듀얼LED를 사용하는 노키아5800, 카메라랜즈옆에 어디서 많이본 사각형이 2개 보이죠? 

뭔가 '새로운 기술'이 적용된 것일수도 있겠습니다만, 일반적으로 알고 있던 '제논플래시'와는 확연히 다른게 생겼고, LED와 무척 닮아있습니다.

 

■ 제논보다 LED를 더 닮은 옵티머스2X 제논 플래시

외모만 닮은것이 아니라, 옵티머스2X에 달려있는 플래시의 특징이 '제논'이라기보다는 'LED플래시'에 더 가까운것도 이상한 점 입니다, 아래 사진은 한 블로거가 '제논 플래시'와 'LED플래시'를 손전등 어플로 밝기비교한 사진입니다.

▲ 왼쪽 옵티머스2X 제논(?)과 오른쪽 일반 LED의 밝기비교 사진 ©흑형간지

"제논답게 참 밝고 좋네요."라고 넘어가기에는 좀 이상한 부분이 있습니다. 제논이 더 밝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만, 디지털 카메라나 모토로이 등 일반적으로 우리가 아는 제논 플래시는 '팡~'하고 터진후, '지잉~'하고 충전되기에 '손전등'으로 사용할 수 없었습니다.

▲ 일반적인 폰카용 제논플래시 모듈, 콘덴서에 축적된 전기를 한번에 뿜으므로 지속광을 낼 수 없다. ©선양디엔티

▲ 위 이미지의 1번이 옵티머스 2X의 '플래시 모듈'입니다. 유리로 쌓여있어 내부는 안보이지만 크기로 볼때 아무래도 LED처럼 '생겼습니다.' ©네이버 LG 옵티머스2X 공식 포럼 '엄마는무서워'님

첨언하자면 모토로이를 쓰던 시절 '손전등도 안되는 플래시를 달아놨겠어?!'라는 생각으로 손전등 어플 호환시켜 달라고 어플 제작사에 이메일 보냈을 때 받은 답변이 '제논은 지속광을 낼 수 없다.'였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부분은 아니지만, 제가 직접 촬영한 이미지는 흔히 알려진 비교사진과 좀 달랐습니다.

2X가 제논(?)이라고 해도 특별히 밝은건 모르겠던데...

▲ 전 별 차이를 모르겠습니다만... 왼쪽은 2X (제논이라 알려진),오른쪽은 LTE(그냥 LED)입니다.
 

■ 해외형 옵티머스2X는 제논일까? LED일까?

관심있는 분은 잘 아시겠지만, 옵티머스2X의 경우 국내제품과 수출제품에 차이가 있습니다. 이름만 다른게 아니라 외관도 스팩도 조금 다릅니다.

▲ 수출용 2X의 후면, 플래시부분은 국내제품과 똑같이 생겼습니다.©GSMARENA

▲ 국내용 옵티머스2X 이미지 및 LG전자가 공개한 스팩, XENON 플래시라 명시되어 있다.

사진만 보자면 카메라모듈은 별 차이가 없습니다.(똑같이 8M적혀있고,동일한 디자인) 그러면 외국제품도 '제논플래시'가 달려있는 것일까요? 정답은 'NO' 외국에는 LED플래시가 달려있습니다, anandtech.com(link)의 리뷰를 보면 "한국제품은 제논이 달렸고, 미국용은 안달렸어"라는 문구를 볼 수 있었습니다.

▲ anandtech.com의 리뷰글 중, 한국제품에는 제논이 달려있지만 미국제품에는 led로 대체되었다는 문구

 

▲ anandtech.com에서 정리한 미국출시 주요 스마트폰의 스팩리스트, 옵티머스2X는 LED로 표기되어 있다.

 

▲ LG전자 미국법인 홈페이지, 옵티머스2X(P990)는 LED로 표기되어 있다. 한국보다 매우 자세히 적어놓은 사양들에 주목!

한 IT사이트의 주장이 아닙니다, LG전자 미국법인의 공식자료와도 일치하거든요. 단언하건데 미국제품은 LED가 달려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제품에는 일반적으로 알려진 제논플래시가 아닌 LED플래시를 무척 닮은 제논플래시가 달려있는다고 합니다.
보통 국내제품, 해외제품 사양을 나누더라도 DMB칩이 들어가고, 안들어가고, 메모리 용량이 차이나고, 램용량이 차이나는 식이지 동일한 800만화소의 카메라를 사용하면서 플래시만 따로 사용하는 경우는 드문 케이스 입니다.

 

■ LG전자의 '다른' 제논플래시 휴대폰은?!

LG전자 홈페이지에서 '제논'을 검색하면 관련된 글이 딱 하나 나옵니다. (참고로 영문 XENON은 아무것도 안나옵니다.) 바로 아래 이미지가 그 결과인데요, LG-KC910에 관한 소개글로 해외에 출시 된 휴대폰입니다.

▲ LG전자 홈페이지에서 '제논'을 검색하면 나오는 폰은 딱 하나! (영문 XENON 검색시는 자료 없음) 

▲ LG-KC910, 옵티머스 2X와 달리 평범한 제논플래시(제논램프)가 박혀있다. 제논은 지속광이 안되기에 암부 초점조절용 LED플래시(모토로이 및 디카도 동일구조)도 보조로 달려있는게 보인다. ©LG전자 

국내에서 볼수 없는 제품이지만, 이미지는 구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실망스럽게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평범해보이는' 제논플래시가 달려있습니다. 같은 회사의 제논 플래시인데 옵티머스2X와 다르게 생겼고, 아마 저 제품은 '펑~'하고 터질 뿐, 지속광은 안될 것 처럼 생겼습니다, 옵티머스2X와 달리 보조광을 쏘기위한 별도의 LED플래시가 붙어 있거든요.

 

■ 파워블로거와 LG에 묻습니다,  제논 플래시 맞나요?

위 내용들을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 국내용 옵티머스 2X는 제논플래시가 달려있다. (고 알려져 있다.)
- 그 제논플래시는 LED플래시와 동일한 모양, 특징을 가지고 있다.
- 그 제논플래시의 광량은 LED플래시와 크게 다르지 않다.
- 옵티머스 2X 해외제품에는 LED플래시가 달려있다.
- LG전자 홈페이지에서 검색되는 '제논'은 단 한건, LG-KC910는 일반적인 제논플래시처럼 생겼다.

* LG전자가 만든 '제논플래시'를 단 휴대폰이 한건이란 의미는 아닙니다, 하지만 옵티머스2X를 제외한 LG전자의 '제논플래시 휴대폰'은 통상적으로 알려진 제논처럼 생겼고, 동일한 특성을 보입니다.

사진전공자도 아니고 장비라고 말할만한 건 소니 DSLR 한두달 조물딱 거린게 전부인 저이기에 전문성은 없지만, 제가 보기에는 제논이 아니라 LED같습니다.
사진은 확실히 2X쪽이 잘 찍힙니다만 이건 플래시를 꺼도 마찬가지라서 (-_-;;) 제논이라 하더라도 차이점을 잘 모르겠구요, LG전자에게 묻습니다,"옵티머스2X, 이거 제논플래시 맞나요?"

▲ 일반적인 '제논 플래시 램프'의 정의, 가스가 이온화되지도 않고, 번쩍하지도 않는 옵티머스 2x와는 차이가 있다. ©네이버백과사전

▲ '기술적 부분'(한계=지속광)때문에 동영상 촬영시엔 제논플래시를 쓸 수 없다는 IT전문 언론 CNET Asia의 기사

▲ 동영상 촬영시 플래시 강제발광(지속광)이 가능한 옵티머스2x

제가 가진 기준은 이것 밖에 없습니다, 외관과 연속광 유무.
확실히 차이점을 파악하고 구분해드리고 싶지만 전 카메라에 대한 전문성이 없거든요. 그래서 LG전자에 질문 드리는 것 입니다.

▲ 옵티머스2X의 제논플래시를 인정해야 할까? 부정해야 할까?

사실 나온지 1년이 넘은 제품이고, 이미 많은 파워블로거들이 다룬 제품이기에 검색하면 답이 나올까 했는데 충분히 언급할만한 부분(제논은 이러이러한 겁니다. 란 설명이나 특징언급)이었으나,안타깝게도 네이버에서 수십개 검색되는 '무료로 지원받은 체험단'의 글에서는  제논이라니까, 제논이라 표기하고 있을 뿐이에 대해 궁금해하는 이도, 시원한 답변도 찾을 수 없었습니다. 
아쉬운 놈이 우물파는 심정으로 이 글을 올리며 LG전자에 공개질의 하는 것 입니다.

▲ 사실 찍어보면 2X가 사진이 훨 좋긴 합니다, 그런데 이건 플래쉬를 안터트려도 마찬가지라서 -_-;;;

▲ 디씨의 '잌ㅋㅋㅋㅋ'님이 촬영한 제논플래시 ON/OFF 사진(모토로이), 2X와 분위기가 많이 다르죠?

이 질문에 대한 답변과 함께 LG전자에게 하나 더 부탁드리면, 제품스팩표기를 좀 자세히 해주셨으면 합니다.

▲ 미국쪽 스팩표기와 비교하면 너무나 심플한 한국홈페이지.

■ 제논(?) VS LED 동일조건 추가 테스트

옵티머스 2X 카페에 "제논 효과가 난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완벽한 동일조건에서 추가 테스트 해봤습니다.(아래 동영상중 먼저 터지는게 LTE, 뒤에 터지는게 2X) 결론은 '2X'가 훨씬 밝기는 합니다. 플래시가 터지는 모습이 약간 차이가 있기는 하구요.
결과물은 생각보다 차이가 크게 납니다, 하지만 여전히 제논여부에 대한 답은 아닌듯 합니다.
제논이든, LED든, LED처럼 제논이든, 제논효과를 내는 LED든 내일이면 깔끔한 답이 나오겠죠.

▲ 꽤 극적인 차이긴 합니다.

* 살짝 '따지는 풍'인데 자료를 정리하다보니 그리 된것일 뿐. 그냥 궁금해서 물어보는 겁니다.(사람이 올곧아서 말을 돌려 못하거든요) 일반적으로 알려진 제논플래시의 특징(크기와 지속광)이나 정의가 다른 제품이라면 LED와 구분법/차이점을 알고 싶습니다.
* LG전자 트위터(@LGElectronics)에 공개질의 보낸 상태입니다. 답변이 오면 한가할 때 추가포스팅 하겠습니다.
* 여러 백과사전을 뒤적거리던 중 '영화용 광원'도 제논이라는 말이 있었습니다, 지속광도 되는듯 하긴한데 잘은 모르겠네요, 주말지나면 LG전자에서 알려주겠죠.(하필 주말!) 아무튼 옵티머스2X의 제논플래시는 외관상 LED와 더 닮아있습니다.
* 2012년 4월 1일, '옵티머스 2X 플래시 묘듈 이미지' 등 내용 보충
* 2012년 4월 1일, 제논(?) VS LED 동일조건 추가 테스트 추가 작성
* 2012년 4월 1일, 댓글에 따라 옵티머스 2X 정확한 미국모델명 4G모델인 P999를 3G인 P990로 수정, 스팩이 동일하므로 모델명외 수정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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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스마트폰 구매하실 땐, USB케이블을 하나 더 구매하세요.

2012. 3. 28. 22:47

이번 포스팅은 짧은 포스팅입니다, 제조사에 보내는 작은 넉두리나 투정으로 보셔도 무방합니다.
바로 충전 및 PC연결 케이블에 대한 이야기인데요.

아래는 삼성 스마트폰의 충전기 구성입니다.
▲ 배터리 삽입기 + 전원케이블

충전시 사용하는 충전기에 '케이블'이 붙어있습니다. 'USB케이블'을 충전기와 공유하지 않는다는 이야기죠.

반면, LG전자는 하나의 USB케이블을 2번 사용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PC에 연결했던 케이블을 뽑아서 충전기에 꼽아놔야 충전이 가능한 구조입니다.
이런 식으로 구성된 제품이 있기는 합니다, 애플이나 삼성의 패드(타블랫)가 이런 구성입니다.
그 제품들은? 대용량 내장 배터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 제품들 조차 사실 불편해서 대부분 유저들은 케이블을 하나씩 따로 구매하는게 현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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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LED 라이트를 손전등으로, 무료이며 광고도 없습니다. LED Light

2012. 3. 27. 22:43

아이폰3GS와 갤럭시S1이 대세이던 시절에는 사실 좀 괄시받던 'LED플래쉬'이지만 최근에는 고급형부터 보급형 제품까지 대부분 붙어 나옵니다.
당연하다면 당연한 것이죠, 가뜩이나 어둡고 코딱지만한 스마트폰의 랜즈로 사진을 찍으려면 사실 필수적이거든요.
▲ 카메라 플래쉬가 달려있다는게 특징이랍시고...▲ 지금은 보편화된 LED 플래쉬
옛날 피처폰시절에는 이 '플래쉬'기능만 사용가능하도록 별도로 버튼을 달아두기도 했지만, 요즘은 그런 '꼼꼼함'이 좀 부족한지 간단한 어플도 하나 안넣어 놓는 경우가 많은듯 합니다.

자기가 필요한 것은 알아서 설치하는게 스마트폰이긴 하지만, 살짝 삭막한 느낌?!

이 플래쉬를 '손전등'으로 활용하는 어플들, 많이 사용하고 계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마켓에서 검색하면 가물가물하지만 2페이지 정도 나올겁니다. (한글로 '플래쉬'라고 검색하면 adobe제품들이 나오구요, 영어로 'torch'라고 검색하시면 됩니다.) 대부분 무료입니다만, 이 무료어플 사이에서도 옥석이 갈립니다.

▲ 두 어플의 용량차이는 10배!

물론, 기능이 많으면 좋긴 할겁니다. 필요한 분들도 있을 겁니다. 하지만, 모스신호로 SOS를 날리거나 하는 것 전 필요 없기에 심플한 어플을 골랐습니다.

▲ 너무나 심플하죠?!

딱 'ON/OFF' 스위치만 있구요, 메뉴버튼(안드로이드 버튼 구분하는 법, link)을 누르면 settings이 가능합니다만 이마저도 매우 심플 (진동을 끄거나, 키는 정도)하죠.

그래도 필요한 건 다 가지고 있는 알짜어플입니다, 호환성 타지 않고 많은 단말기를 지원하고, 위젯도도 지원하죠. 심지어 광고도 없습니다.

언제나처럼 아래에서 받으셔도 되고, 마켓에서 받으셔도 됩니다. 동일한 파일 이구요.
마켓에서 검색하시면 동일한 아이콘을 가진 어플이 2개 나올 겁니다, 하나는 무료, 하나는 기부(도네이션)용이니 무료로 사용해보시고 만족하신다면 기부하시는 것도 좋을듯 합니다.

.
■ 다운로드

◆ 원저작자 : © 2011 PICOLYL.
◆ 사용환경 : 1.xx 2.x
◆ 다운로드 :

jp.picolyl.led_light.r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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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 트위터 어플, twicca 다운로드 및 계정설정 (새 비밀번호 적용 등)

2011. 10. 5. 00:17
PC에서 트위터 계정의 비밀번호를 변경한 경우에는 더 이상 스마트폰의 트위터 어플리케이션에서 연동되지 않습니다.
이때는 최초 설치했을때처럼 계정정보를 다시 입력해줘야하는데요.
대표적인 안드로이드 트위터 어플리케이션인 Twicca의 경우 다음과 같습니다.

1. 기본화면에서 '안드로이드 메뉴버튼'을 눌러서 옵션창을 엽니다.
2. 화면 오른쪽 하단의 More을 선택
3. Settings 를 선택

1. Account settings 를 선택
2. 처음 twicca를 설치했을때 본 익숙한 그림이 나옵니다. 화면을 터치하면 3번째 그림으로 넘어갑니다.
3. 하단에 Connect to twitter 를 터치

1.웹브라우저가 열리면서 트위터 아이디, 암호 입력 페이지가 나옵니다.
2.아이디와 암호는 저장하셔도 되고, 안하셔도 됩니다.
3.이제 'PIN 번호'가 나타납니다.

1.스마트폰의 '뒤로' 버튼을 누르거나, 작업목록에서 Twicca를 선택합니다.
2.PIN 번호를 입력합니다.

이상으로 비밀번호 변경후 적용(혹은 새로운 개정 등록)이 끝났습니다.

안드로이드, 아이폰, 심비안, 윈도우 모바일 같은 다양한 플렛폼에 다양한 트위터 전용 어플리케이션들이 있습니다만, 트위터의 특성상 본인확인의 방법으로 휴대용 단말기에는 'PIN번호'를 요구하므로, 기타 프로그램이라고 해도 과정이 크게 다르지 않을 것입니다.

*덧.
이번 스크린캡쳐에는 갤럭시 시리즈에서 기본적으로 지원하는 방식(취소버튼을 누른 상태로, 전원버튼을 누르기)를 사용했습니다.
취소버튼을 누른다는 것 자체로 캡쳐에 별로 적합하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별 문제없이 잘 되네요.

todaki.wo.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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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키아5800, GPS 안테나 연장... 성능은 글쎄요.

2011. 9. 2. 23:11
노키아5800에 GPS가 달려있으나, 성능이 워낙 나빠서 별도로 연장을 할수 있다는 팁을 발견했습니다.
전부터 버르던 일이라서, 단숨에 질러버렸는데...

▲ 이 작업을 위해 별드라이버를 구매, 노키아는 별모양의 드라이버 나사를 사용합니다.

▲ 안테나 후보 1, 빵끈. 적당한 두깨, 길이를 가진 철사면 뭐든지 ok!

▲ GPS의 안테나의 위치입니다. 이 부분에 철사나 빵끈따위를 걸어서 감아주면 기본적인 설치는 완료. 선정리는 센스껏!

▲ 왠만한 철사는 이 테두리를 한바퀴 돌면 깔끔하게 정리가 가능합니다

▲ 빵끈이 여의치 않아서 가는 철사를 여러겹 감아서 제작했으나...


제작과정에 마무리가 이정도로 끝나는 이유는...
성능이 별 의미가 없더군요.

A-GPS가 없으면, GPS가 사실상 무용지물(신호잡는데 한 30분 걸리던가요?!)에 가까운데, 이 작업을 해도 변화가 없더군요.
안테나의 연결이나, 접착부분에 문제가 있지는 않았습니다.
실납녹여서 납땜도 해봤으나, 결론은 마찬가지였습니다.

관심있는 분들은 한번 따라해보셔도 무방하겠으나...
썩. 추천해드리고 싶지는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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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실화극장] '고마워요 옴니아2' 1~5, 完

2011. 5. 10. 21:10

▲ 명품의 가치는 영원합니다.

 



이야기1.
때는 작년 겨울로 기억한다.
내가 빵집에서 알바하던 시절인데...

여자얘하나랑 남자 둘이랑 빵먹으러 왔더라.
셋이서 모라모라 이야기를 막 하던데
여자가 무슨 노래가 듣고싶다 이랬음.

이때 갑자기 두 사내들이 호주머니에서 휴대폰을 꺼내더군.
한명은 아폰을 꺼내서 웹사이트 뒤지며 mp3 파일 찾아다니고...
다른 한명은 멜론에 접속해서 바로 검색해서 실시간으로 들려주더라.

그때 여자와 옴니아유저가 아폰 유저를 벌래처럼 바라보던데...
그 표정이 아직도 기억에서 지워지지 않는다.

아이폰 유저들에게 유난히도 추웠던 겨울이였지.

그 훈훈한 장면을 보고 난 호주머니에서 옴니아1을 꺼내며..
이 테이블은 제가 계산합니다.
라고 하니까 옴니아유저끼리 공감대가 생겨서 평생 벗이 되었다.



이야기2.
빵집에서 알바를 하던중 밀가루에 깔려서 다리골절로 약 2개월 입원했던 시절의 이야기.
몸은 아팠지만 마음은 부자였던게 빵집에서 일한 돈으로 옴니아2를 샀거든.

내가 있던 병실은 항상 사람이 북적북적했는데 다들 내 옴니아2를 보러고 온것이였지.
야심한 밤에 병원tv 켜기는 힘들고, 잠은 안오는 노인분 한분이 매일 밤 내 옴니아2로 tv를 시청하셨고, 그게 유일한 낙이셨다.

그 노인분은 시한부선고를 받으신 분이였는데 생의 마지막 시간을 아몰레드 화질의 옴니아2를 보면서 행복하게 보내시다가
결국 아이폰3g 베터리마냥 명이 다하셔서 떠나셨는데...

그때는 몰랐다. 퇴원하고 나서 옴니아2의 메모장을 열어보니까 그분이 쓰신 편지가 한통 있더라고.

가족도 안와서 적적하고, 홀로 외로웠는데 나와 내 옴니아2가 마지막 순간에 좋은 벗이 되어주었다고,
그러면서 어느 변호사를 찾아가라고 연락처가 적혀있더라.

그래서 찾아갔더니 병원비를 제하고 얼마남지 않은 유산이지만 나한테 물려주신다고 했던 것.

정말 힘들게 버신돈을 헛되게 쓸수없어서 그 돈으로 옴니아2를 10대사서 불우이웃들에게 나눠줬다.
보육원장님이 어찌나 기뻐하시던지...

햇살이 찬란했던 지난 여름날의 추억이다.



이야기 3.
그렇게 빵집에 복귀한 나는 언제나처럼 일상으로 돌아와있었다.
어느덧 후임도 들어오고, 점장님 다음으로 no 2가 되어있던 때였지.

그런데 새로 들어온놈이 좀 어벙했어, 아이폰 쓸때 알아봤지만...
다루기 간단한거 아니면 못하는 그런 아이.

아무튼, 나도 나름 넘버2랍시고 아이들을 좀 부려먹기 시작했는데...
거기서 사고가 날 줄이야.

아시다싶이 밀가루가 날리는 그런곳에서는 담배를 피면 안되는데
뭣도 모르는 초짜놈이 아이폰으로 조물딱거리다가 뭐가 잘 안된다고
답답하다며 담배를 물더라.

내가 '안돼!'하면서 말렸는데 이미 펑.

상가 1층이였던 우리 매장에서 난 폭발사건때문에 건물이 무너졌고,
움직일수 없게 된 난
주머니에서 내 옴니아2를 꺼내서 찬란한 후레시로 내 위치를 구조대원들에게
알려줬지.
그리고 그때 내 머리를 스친 생각.

아...저 바보는 후래쉬가 없는데...

그래서일까?
옴니아 전도사였던 나덕분에 옴니아를 쓰며 후레시로 위치를 알린 우리 동료와 상가주민들은 모두 구조되었는데
그놈은 끝내 깨진 액정과 함께 시체로 발견되었다.
병신같은 파워블로거들이 아이폰을 추천하지 않았다면, 살았을지도 모를 아이였는데...

살인마같은 애플! 차가운 도시 남자들은 아이폰을 쓰고, 생명의 존귀함을 아는 따뜻한 사람들은 옴니아2를 씁니다.

이야기4.
우리 빵집에서 여름을 맞아서 산에 캠핑갔을때 이야기.
겨울에는 남들 놀때지만 우리는 피크달릴때라서 놀러다니지 못하지만, 여름은 좀 한가하걸랑.
그래서 지난 사고도 있고, 분위기도 바꿀겸 새로온 놈들이랑 다같이 캠핑을 갔다.

물론, 나이많은 아자씨는 제외하고 젊은 친구들끼리만 간거지.
지금은 똥값이된 네비게이션이지만 당시는 그래도 몇십만원했기에 감히 달지 못하고
아이폰을 산 병신같은 놈들은 구글지도를 뒤적거리고 있더군.
이때 내가 호주머니에서 아몰레드로 된 옴니아2를 꺼냈지.

그 찬란함에 차안은 마지 대낮처럼 밝아졌고, 아무튼 숙소의 전화번호를 넣고, sk의 10년 노하우가
담긴 티맵을 구동하니까, 800클럭의 옴니아가 빛을 발하며 장소를 검색하더군.

경로가 지정되었습니다!

그때 아이폰을 가진 녀석의 표정은 마치 초등학교때 동아5000원짜리 향기나는 샤프 친구들 앞에서 꺼냈는데
친구가 일제 샤프 꺼내서 무시당한 어린아이 표정이였다.

산에 계곡옆에 숙박집이였는데 괜찮더라구.
그날 좀 볕이 강했지만 이 아몰레드는 찬란하기에 밖에서도 잘보였지만, 3gs는 각도를 요리조리 돌리며 놀더군.

캠핑에 음악이 빠질쏘냐!
무제한 멜론의 위력이 불을 뿜었지. 4시간동안 차안은 히트곡들의 향연이였다.
이때 아이폰유저는 귀에 이어폰을 박고 애니노래를 틀더군.

고등학교 졸업하고 온 새식구는 내 옴니아2에서 눈을 때지 못하더라.
아무튼 그렇게 놀러갔는데... 첫날은 참 좋았는데 다음날은 비가 꽤 오더군.
비가 와서 그런지 내 고성능 옴니아2의 웹서핑도 힘들던데...
아이폰의 kt망이야 오죽하랴.

그때 dmb가 빛을 발했다.
세상에... 여기가 급격히 물이 불어나서 위험하다더군.
사실 방송이 잘 안잡혀서 창가에서 옴니아2의 안테나를 쭉 밖으로 두고 방송을 잡았는데
대쪽같은 옴니아2의 안테나는 폭풍우도 휘지않고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더라.

그렇게 dmb를 보며 사태의 심각성을 파악할 즈음...
이런?! 베...베터리가!

당시 그 숙소는 기름으로 발전기를 돌렸는데 이렇게 물이 불어날줄은 몰랐고, 예비는 없었지.
구조요청을 해야하는데...
이때 내 뒷 호주머니에 사각형의 뭔가가 들어있었는데 콘돔인줄 알고 무시했거늘
옴니아2의 교환가능한 베터리를 내가 본능적으로 챙겨왔던거야.

옴니아2는 대용량 베터리를 채용했고, 교환까지 가능하기에 119에 전화를 해서 장시간동안 설명을하며
우리의 위치를 전달했고, 우리는 무사히 살아남을수 있었지.

만약 전부 아이폰만 샀었다면... 베터리가 없어서 물에 휩쓸려가고, 아이폰은 침수되었다고 a/s도 받지 못하고
우리와 같이 관에 묻힐뻔 했던 끔찍한 기억.

고마워요, 옴니아2!

 



이야기5.

고교시절 친구에게 오랫만에 연락이 왔다.
몇년간 연락없던 놈이... 무슨일일까?

친구와 만나기로 한 장소는 한 달동네.
이럴줄 알았으면 가게에서 빵이라도 좀 가지고 올걸...
왠지 발걸음이 무거웠다.
택시도 들어갈수 없는 골목이라서 한참을 걸어갔는데, 어느정도로 외진곳이냐면
한국지형에 강한 옴니아2의 안테나도 한두칸 떨어질정도로였다.

"여긴가? 병기야? 병기 있니?"

별 생각없이 문을 열었을때 온기가 확 느껴졌다.
좁디좁은 단칸방에 아마 십여명은 있었으리라.
자세히보니 다들 고교 동창생들.

"야, 니들 왜 다 여기 있냐?"
"오랫만이다"
"나도 연락 받고 왔지."

그러던 가운데 홍일점이 한명 있는데...
어디서 많이 본 얼굴인데...
아!
아.. 고교시절 병기랑 사귄다고했던...!
이야기를 들어보니 그 친구놈이랑 이 아가씨랑 조만간 결혼을 한단다.
고교시절부터 집안의 반대가 심했고, 둘은 결국 집을 떠나 여기로 정착했다는 것.
그동안의 사연이야 들어서 무엇하랴.

둘은 이미 혼인신고는 마쳤고, 다니는 성당에서 조촐하게 식을 올린다는 것.
먼저 혼인신고부터 한것덕분에 부모님과는 더욱 더 멀어진 것 같다고 했다.

사랑은 사랑이고, 현실은 현실이다.
부모님의 반대, 무일푼으로 시작한 사회생활 그리고 동거...
그 단칸방에는 흔히들 생각하는 신혼의 풋풋함도, 새신랑도, 새각시도 없었다.


"제수씨, 방이 넓네요?"
'아무것도 없으니까요..."

괜히 말을 꺼냈다가 더 어색한 분위기.

이 분위기를 피하기위해 주머니에 손을 넣어난 윈도우모바일 6.5의 포니콜러를 사용해서
가짜전화로 일단 위기 모면.

밖에서 옴니아2의 멜론으로 이현도의 '친구에게'를 들으며 잠시 생각에 잠겼다.

할아버지, 고아원 아이들 많은 사람들을 도아왔지만 정작 내 친구가 힘이들때 난 힘이 될 수가 없구나.

다들 옴니아2의 강력한 스피커에 매혹되기라도 한걸까, 한명 두명 나와서 담배를 꺼내무는 친구들.
그렇게 시간은 흘렀는데...

"꼭 갈게.걱정하지마'라며 어깨를 두드리고 가는 나도 친구들도,친구들도 발걸음이 가볍지는 않았다.

새로 인생을 시작하는 저 둘에게 뭔가 힘이 되주고 싶지만...



신혼살림의 꽃은 뭐니뭐니해도 가전제품이다.
하지만 나도, 내 친구들도 사회초년생. 힘도 없었지만 무엇보다 부담감을 주고 싶지는 않았다.
우리는 자리를 옮겨 머리를 모았다.

가까운 호프집에서 국가대항전 축구를 보며,
"벌써 결혼 한다는 녀석도 있고.. 우리도 나이를먹었구나."
"넌 어떻게 지냈냐?"

무거운 분위기속에서 힘들게 도란도란, 담배는 타들어가고, 닭은 익어가는 그때
"따르르릉"
사장님이셨다.
 
"오늘 일이 있어서요. 오븐 정리해놓고, 남은것들은 반값으로 다 정리했습니다."
"네."
"내일은 제가 마감할께요."

언제나처럼 일상적인 대화.

그때 친구들의 눈이 모두 내 오른손으로 모였다.


"야, 그거 옴니아2 아니냐?"
"아까 어디서 노래소리가 들린다고했더니 옴니아2였구나"
"이거 DMB도 되지?"
"우리 돈을 모아서 옴니아2를 결혼선물로 사주면 어떨까?!"


지금 다시 생각해도, 솔로몬도 울고갈만큼 명안이였다.


옴니아2에는 반짝반짝 빛나는 아몰레드 화질의 DMB TV가 달려있어서 신혼가전의 꽃이라는 TV,
그것도 삼성의 파브를 대체할 수 있고,
3.7인치의 넓은 화면과 빠른 속도로 웹서핑도 맘껏하며 컴퓨터를 대체할 수 있으며,병기가 몰고다니는
용달차에 필요할때는 네비게이션이 되줄수도 있고, 무엇보다 소외되기 쉬운 문화생활을 멜론평생무료로
부담없이 실컷 마음껏 즐길수 있기 때문!
거기에 500만화소의 고화질 디카는 훗날 태어날 아이의 소중한 추억을 간직하는 캠코더가 될 것이다.

이런 다기능 제품이 부피또한 호주머니에 쏙 들어가니 좁디좁은 신혼방에는 그야말로 안성맞춤이였다.
우리는 그 길로 바로 대리점으로 가서 공기계를 한대 개통했고, 드디어 다가온 결혼식날

시작은 조촐했다, 목사님과 약간의 하객.
눈물흘리는 신부, 다독거리는 신랑.

식이 끝나고, 친구와 사진을 찍으며...

"니가 우리들중 가장 먼저 장가가는데 기운내야지!  새신랑이 표정이 왜 그래, 임마. 이건 우리가 마련한 작은 선물이야"

별도로 포장한 메모리카드에는 신혼여행을 떠나지 못하는 그들을 위해서 제주도 관광홍보 DVD와 하와이 홍보 DVD 동영상을 담아두었다.
옴니아2는 강력한 프로세서로 디빅을 무인코딩으로 재생하기때문에 생생한 화질을 편하게 즐길수 있었다.

친구는 옴니아2를 들고, 부인에게 제주도 동영상을 보여주며


"정말 좋은 친구들이지?"
"응..."


옴니아2의 빛나는 아몰레드액정은 제주도의 노란 개나리밭을 그렸고, 그 위로 신부의 눈물 한방울이 떨어졌다.

.
.
.
"고마워요, 옴니아2"
이 한마디가 우리들의 마음속에 메아리 쳤다.

- 完 -





▲ 목숨을 살리는 후레쉬

토닥이랑의 모든 게시물은 직접 촬영하고, 글로 담은 自作 컨텐츠로 퍼가는 행위(펌)를 일절 허락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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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카메라와 스마트폰(휴대폰) 카메라의 본격 비교

2011. 5. 6. 02:33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전부터 "언제 날잡아서 해봐야지"하던 일을 해봤습니다.
이번에도 '딸랑 1장'비교입니다만, 유의미한 결과값을 얻었다는 점에서 개인적으로는 만족스럽습니다.
촬영조건은 모두 동일하게 AUTO였으며, 플레쉬기능이 있는 모델이든, 없는 모델이든 플레쉬가 터질일 없도록 밝은 야외에서 촬영했습니다.

선수입장!

디지털카메라

니콘 쿨픽스 7900
700만화소, CCD 방식, 출시년도 2005년 4월 출시
(촬영은 500만화소로 낮춰서 촬영, 품질은 Fine모드)

개인적으로 참 아끼는 놈입니다, 물론 요즘엔 더 좋은 DSLR도 넘쳐나고 (저도 소니의 DSLR 알파제품이 있기는 했는데, 카메라도 너무 크고, 가방도 너무 크고 그래서 쩝. 눈물을 머금고 정리했던 아픈 기억이 있습니다.)있습니다만, 손떨림방지기능이 없다는점빼고는 크게 불만없이 잘 사용하는 제품입니다.
삼성의 #1 MP3와 함께 제 블로그의 실내사진을 담당하던 놈입니다.
(캐논 A60과 캐녹스430은... 수명이 다해서 죽어버렸습니다. ㅠㅠ)
이 놈은 좀 오래 살아야 할건데...


휴대폰1

노키아5800
300만화소, CMOS 방식, 2008년 11월 출시
"여러분 주머니에 5만원이 있다면, 이 제품을 사세요."라고 자신감있게 말할만큼 꽤 괜찮은 제품입니다.
기능에 비해 중고가가 너무나 저렴하지요. :-)
GPS가 있고, MP3가 되고, 인터넷도 되고, 카메라도 달려있죠.
다만, GPS는 A-GPS가 없으면 (즉, 데이타요금제가 아니라면) 좌표잡는데 너무 오래걸리니까 크게 기대하지는 맙시다.


휴대폰2

아몰레드빔
 500만화소, CMOS방식, 2010년 4월 출시
'만듬새'가 매우 좋은 놈입니다, 기대이상의 제품으로, 삼성피쳐폰의 종결자쯤으로 볼만한 놈입니다.
이 폰에 대한 리뷰가 제 블로그에 거의 안올라오는 이유는... 딱히 리뷰로 설명할만한 부분이 필요 없을정도로 단순하게 잘 만들어진 제품이거든요.
리뷰나 설명은 될락말락 한것들을 '이렇게 하는겁니다.'란 정보가 담기기 마련인데, 이놈은 안되는거랑 되는게 너무 깔끔하게 구분되는 제품입니다.
프로젝터라는 특징외에도, 너무나 깔끔한 AMOLED 디스플레이가 인상적인 제품입니다.(갤럭시S보다 더 깔끔합니다. 화면은 작지만 같은 해상도라서)

휴대폰3

갤럭시U,
500만화소, CMOS방식, 2010년 8월 출시
최근 공짜폰으로 풀렸고, 전 공짜로 못산 제품입니다. (박복하네요 ㅠㅠ) 인상적인 퍼포먼스보다는 무난,무난한 성능을 보여주는 놈으로, 삼성제품을 선택한 이유는 타사에 없던 '음성녹음기능'이 한 몫을 했습니다.
다만, 카메라성능도 무난할까요?


그럼 본격적으로, 사진을 나열해보겠습니다. 순서는 위 순서, 그대로입니다.
최대한 동일한 앵글로 촬영하려 노력했으며, 한장의 사진으로 많은것을 읽을 수 있도록 신중하게 고른 장소가 바로 아래 주택가입니다.

단순한 색감의 차이뿐 아니라, 다양한 거리를 두고 '간판'이나 '안내판'이 있어서 한장의 이미지로 화질 및 노이즈정도를 명확하게 비교할 수 있다고 생각했거든요.
이쁜 풍경은 아닙니다만, 제품을 비교하기는 더 없는 포지션이라고 생각합니다.

초상권보호를 위해 부득이하게 촬영되신 분들의 얼굴은 원본이미지를 포토샵으로 편집하여 비트맵저장 했으며(화질손상을 막기 위해) 그 뒤에 비트맵을 리사이즈한 이미지입니다.
(확장자 JPG,품질 90%)

 
■ 전체 이미지 비교

▲ 니콘 쿨픽스7900


4장의 이미지중 가장 선명하고, 가장 노이즈도 적게 나왔습니다. 노장이라도 디카는 디카.
리사이즈된 이미지만으로도 그 선명도가 한눈에 들어나며, 이는 원본이미지의 경우 더 극명하게 차이가 나타납니다.

▲ 노키아5800


전체적으로 노란빛깔이 강하고 밝은 느낌입니다. 4장의 사진 모두 1,2분을 간격으로 찍었음에도 불구하고, 타 사진들과 비교시 한두시간 뒤에 찍은 느낌이 납니다. (노을녁처럼)
밝은 느낌 자체는 나쁘지 않습니다만, 300만화소답게 이번 테스트중 가장 나쁜 품질의 결과물을 보여줬습니다.

▲ 아몰레드빔


500만화소의 갤럭시U와 거의 비슷한 품질의 사진을 만들었습니다. 상대적으로 어둡게 찍혔다는 것을 아래 이미지와 비교하면 확인이 가능합니다.
이 차이가 하드웨어의 차이인지, 소프트웨어의 차이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 갤럭시U


리사이즈한 이미지는 위의 아몰레드와 매우 비슷합니다만, 전체적으로 좀 밝은 분위기입니다.다만 밝아진만큼 노이즈도 같이 늘어났습니다. (단, 이는 리사이즈된 이미지에서는 확인하기 힘듭니다.)
어플은 기본어플, 모든 설정값은 자동으로 맞춰놓고 찍었습니다.

■ 원본비교

▲ 원본화질 비교


제가 생각하기에 좋은 순서대로 나열해봤습니다.
초점위치이자, 객관적인 비교가 가능한 '길안내판'을 비교해보겠습니다.

원본이미지의 경우, 리사이즈된 이미지보다 더 큰 차이가 나는데요. 디지털카메라의 경우 위에 동그라미쳐진 전봇대에 붙은 길안내판이 글자가 보일정도로 디테일이 살아있습니다.
또한, 파란색과 하얀색의 경계선도 명확히 살아 있구요.
아몰레드빔을 갤럭시U보다 더 좋게 평가한 이유는 노이즈때문입니다.
전봇대를 자세히보시면 노이즈가 상대적으로 많이 낀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사진이 밝기는 하지만, 깨끗하지는 못하네요.
노키아는 화소수가 작은만큼, 길안내판 크기 자체가 작게 나왔습니다.

좀 더 꼼꼼한 이야기를 적고싶지만... 벌써 2시라서, 가이드는 이정도까지만 하겠습니다.
원본 파일들은 아래 압축파일로 확인하실수 있습니다.

백문이 불여일견이죠.

아? 결론은...
전 아직은 스마트폰카메라가 똑딱이를 대체하지는 못할거라고 생각한다는 겁니다.
사실 저도 잘 몰랐는데, 사진을 놓고 비교해보니... 차이가 생각보다 더 크네요.
(개인적인 기억으로는 모토로이 카메라가 꽤 괜찮았던것 같았는데 - 화소수가 깡패라서- 왜 그때는 이런 비교사진을 안찍었는지 살짝 후회가 들기도 하네요.)

이번 주말에는 서랍속에 잠자고 있는 똑딱이를 들고, 오랫만에 밖으로 나가보는 것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

폰카 출력물들을 실제로 사진용지에 출력을하면 약간은 위화감이 있습니다.(못볼정도는 아닙니다만, 옆에 디카용 사진과 나란히 놓으면 뭔가 좀 '껴있는 느낌'이 들긴 합니다. 단, 노키아5800은 출력물에서 저화소임이 느껴집니다. 300만은 출력가능한 최소화소니까요.;;)
리사이즈해서 올릴때는 OK이지만, 부분, 부분 잘라서 쓰기에는 아직까지는 좀 모자른듯 하네요.

▲ 출력이야기가 나와서 하는데 제가 40넘게 주고 샀던 이놈이 많이 저렴해졌더군요. ㅠㅠ 이 제품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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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작권자 : 토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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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닥이랑의 모든 게시물은 직접 촬영하고, 글로 담은 自作 컨텐츠로 퍼가는 행위(펌)를 일절 허락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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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옵티머스 3D 티저영상과 루머들 그리고 스팩공개

2011. 2. 10. 09:28

옵티머스 3D의 티저영상이 공개되었습니다, 
기존에 공개되었던 영상과는 달리 '구체적인 디자인'을 확인할 수 있는 영상입니다.
일단, 보시죠?

▲ 영상출처 link

LG전자에 따르면, '옵티머스 3D'는 세계 최초 '듀얼코어-멀티 채널' 스마트폰이 될것이라고 합니다..(원문의 표현을 옮기면 According to LG, the Optimus 3D will be "The world's first Dual Core-Multi Channel" smartphone.)
여기서 멀티채널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PC의 경우 동일 메모리를 2개 사용하여 메모리 대역폭을 늘리는 것을 듀얼 채널 이라고는 합니다. 그런데 멀티채널이라...)

일부 외국발 사이트에서는 '멀티 쓰레딩'으로 추측합니다만... 멀티 쓰레딩이라는 좋은 말이 있는데 굳이 멀티채널이라고 언급할 이유도 없어보이고, 무엇보다 스마트폰에 멀티 쓰레딩이 아직은 시기상조 같아서 신빙성은 낮아보이네요.

아무튼, '갤럭시2'보다 더 관심이 가는 제품입니다. 애플이 '새로운 무언가'를 더해가며 새제품을 만드는 반면, 안드로이드진영은 그런 '맛'이 좀 없던것이 사실이였습니다.

끽해야 영상통화정도 (하지만 이것도 어디까지나 휴대폰 제조사라서 가능한 발상이였을 뿐. 그나마 노키아는 이전부터 스마트폰 모델에 영상통화가 되었고, 윈모계열에서도 지원하던 것이였죠.)

하지만, 3D 디스플레이는 'TV 노하우'가 없는 제조사라면 시작하기 힘든 분야가 아니였나 합니다.
(삼성에서는 '갤럭시 빔'이 나왔으면 좋겠어요.)

제가 생각하는 안드로이드의 발전방향은 이렇습니다.
기본적으로 '하드웨어 베이스'는 유사하고, 높은 호환성이 있어야하며 단일마켓이면 좋고, 절대적으로 '단일업데이트(by google)가 필요합니다.
여기에 애플 진영과 차이점으로 제조사별로 특화된 '부가서비스' (옵티머스 3D에서는 3D 디스플레이가 되겠네요.)로 승부!

[앞으로 출시될 안드로이드 특화서비스들(ui 제외)]
- 모토로라 아트릭스의 노트북 도킹
- LG 옵티머스 3D 의 3D촬영과 디스플레이
- 소니의 PSP 연동 안드로이드 휴대폰

[본인 희망 특화서비스]
- 델 의 조립식 스마트폰
- 삼성의 빔프로젝터 안드로이드 폰(갤럭시 빔?)
- HTC의 멀티부팅 스마트폰 (지금 비공식인 상황이 정식이라면 더 잼나겠네요.)
- KT테크나 SKY는 시장 자체를 이끌어갈 '의제'를 만들기는 좀 부족하리라 보고 패스.;;

이야기가 잠깐 옆으로 빠졌네요...
외관과 스팩은 이렇습니다. 그나저나, 왜 우리나라 제품을 외국발 소식으로 들어야 하는것인지...
좀 친절해지세요, LG전자.

▲ 듀얼랜즈는 확실한데...(즉, 3D 촬영 가능) /출처:Pocketlint

▲ 영상에서 이 부분은 무엇을 의미하는지, 듀얼 플레쉬는 아닐거고 -_-; /출처: 티저영상


[알려진 정보를 취합하면 이렇습니다.]
CPU  : 듀얼코어 (2X와 동일하거나, 상위클럭 테그라 추정)
RAM:   ??
카메라: 3D촬영 가능한 2안 카메라
디스플레이: 3D 디스플레이 (안경없이 적용)
OS: 안드로이드 2.3 이거나 그 이상 (2.4 유력)
공식발표 예상: 바르셀로나 WMC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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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통화어플 시리즈1] fring for motoroi(motorola xt720)

2010. 10. 6. 12:43

무료통화 어플 시리즈라는 이름으로, 3회에 걸쳐 올라올 포스트의 첫번째 주인공은 fring입니다.

모바일에서만 만날수 있는 메신저로, 국내에 유통중인 안드로이드폰에서 ‘유일하게’ 특별한 호환성 문제 없이 유저간 무료통화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앞서 ‘유일하게’ 표현을 쓴 이유는 유사한 기능의 어플리케이션들이 대부분 특정 휴대폰은 지원안하는 등 문제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는 어플리케이션 자체의 문제라기보다는 국내에 유통되는 휴대폰들이 기본 안드로이드OS에서 좀 많이 튜닝된 탓이 그 이유인데요.

장점도 있습니다만 (갤럭시S의 경우 안드로이드OS에서 금지된 ‘통화녹음’이 가능합니다.) 호환성이 떨어지는 단점도 존재합니다.

같은 갤럭시시리즈라도 해외용 펌웨어는 그나마 나은편인데, 국내용 펌웨어는 꽤나 특성을 탄다고 하네요.

 

▲ 갤럭시 시리즈의 ‘삼적화’는 장점이자 단점.

 

앞으로 계속 연재될 ‘무료통화 어플 시리즈’는 이런 ‘호환성’에 중점을 두고 이야기를 풀어나갈 생각입니다. :-)

제가 확인할수 있는 영역에는 갤럭시U랑 모토로이밖에 없지만…

가장 특성을 타는 놈들이라서 무리는 없을것 같습니다. (슬픈 이야기 ㅠㅠ)

1.fring의 특징들

“스마트폰에서 스카이프 무료통화를 지원한다.”를 장점으로, 스마트폰 유저들 사이에서 꽤 인기를 끌었던 메신저 프로그램입니다.

이제는 옛날이야기가 되었지만요. (자세한 정보는 http://todaki.textcube.com/852 참고)

그래도 대부분의 스마트폰os를 지원(IOS/ 심비안/ 안드로이드)하는 관계로 프링 자체 유저도 꽤 되는 편입니다.

국내에서도 은근히 사용하시는 분이 많구요.

특징1.외부 메신저 호환

 

▲ 안드로이드 fring과 심비안 fring의 외부 계정 지원 비교.

 

굳이 프링 유저가 아니더라도, 다양한 외부 메신저 계정을 지원하므로 msn의 친구목록 등을 당겨올수가 있습니다. :-)

아래가 그 호환표인데요.

왼쪽부터 MSN메신저/구글토크/야후메신저/ICQ/AIM메신저/SIP/페이스북/트위터 입니다.

아무래도 역사가 있어서 그런지 심비안쪽은 좀 더 많이 지원하고 있습니다.

특징2. SIP 지원 & fring-out

SIP는 간단히 말하면 LG070이나 삼성와이즈폰 같은 인터넷전화(VOIP)를 이용할수 있도록 설정해주는 기능을 말합니다. 이것만을 전문적으로 지원하는 어플리케이션들도 있는데 프링은 메신저 프로그램과 엮어주니 더 편리하겠죠.

다만, 셋팅이 좀 까다롭다고 하네요.

제가 언급한 2가지는 확실히 됩니다만, 안되는 인터넷전화 서비스도 있으니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그리고 이와 별도로 프링에서 자체적으로 fring-out 이라는 이름으로, 통화쿠폰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주요국가 국제전화가 분당 1센트로 저렴합니다만, 한국의 경우 유선 4.8c, 무선 5.9c 이니까 좀 아쉬운 감은 있습니다. –.-;

음질은 이후에 소개할 무료통화보다 좋다고 하니까, 나름 경쟁력이 있을것 같기도 하네요.

저렴한 가격과 간단한 설정이 fring-out의 장점입니다.

특징3. 무료 음성통화 & 무료 화상통화

▲ MSN의 경우 채팅은 가능하지만, 음성통화 및 화상통화는 불가능 (거는것도, 받는것도 안됩니다.)

 

스카이프가 아무래도 덩치가 있다보니, 기존 전화사업자들의 견제로 모바일사업에 주춤하는 동안 프링은 ‘모바일계의 스카이프’ 역할을 해왔습니다. 그래서 스카이프가 싫어하는지도…

아무튼, 음성통화 및 화상통화를 모두 지원합니다.

단, 어디까지나 프링유저간에만 가능합니다.

 

제가 확인해 본것은 MSN뿐입니다만, 타 메신저들도 비슷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장점은 일부 유사프로그램과 달리 3G와 WIFI를 가리지 않는 다는 점입니다. (대표적인 예로 아이폰4의 FACE TIME은 WIFI에서만 가능)

 

프링유저간에는 음성통화를 거는것도, 받는것도 모두 잘 됩니다. (모토로이 유저들을 위한 설명은 글 마지막 부분에 하겠습니다.)

단, 타 어플리케이션들에 비해 음질이 나쁜 편입니다.

 

음성통화를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음성통화 | 3G, WIFI 무관]

프링유저 → 프링유저 : OK! (스마트폰 기종 무관)

프링유저 → MSN유저: 불가능

MSN유저 → 프링유저: 불가능

프링에서 설정한 SIP(또는 fring-out) → 휴대폰 연락처로 통화: OK!

프링에서 설정한 SIP(또는 fring-out) → 일반 통화: OK!

SIP(또는 fring-out) 착신: 불가능

 

화상통화의 경우 프링 최신버전에서 지원하는데, 구 버전 프링유저와 화상통화를 하면 ‘음성통화’로 연결됩니다.

 

[최신버전 프링 유저가 화상통화를 걸때 | 3G, WIFI 무관]

▲ 최신버전에서 활성화되는 비디오콜 아이콘(갤럭시시리즈 지원)

1.상대방도 최신버전(혹은 심비안이나, 아이폰 유저)이며, 전면(화상통화용)카메라가 있을 때: 화상통화 가능

2.상대방도 최신버전(혹은 심비안이나, 아이폰 유저)이며, 전면카메라가 없을 경우: 실험 못해봤어요. 한쪽만 보일것이라 추측만 해봅니다.

3.상대방이 구버전: 화상카메라 유무와 무관하게 음성통화로 연결, 양쪽 모두 영상은 볼수 없음.

 

상대적으로 음질이 나쁘고, 화상통화의 경우 까다로운 조건이 필요하지만 국내에 출시된 대부분의 안드로이드폰들에서 별 문제 없이 사용할수 있다는 점이 프링만의 장점입니다.

특징4. PC지원 불가, 오직 스마트폰에서만!

 

▲ “PC용을 내놔라.”는 요청은 꽤 오래되었지만 묵묵무답인 프링 / 한글화까지 된 님버즈 PC버전

 

이건 특징이라기보다는 단점인데, 프링은 PC용 프로그램이 없습니다. 오직 ‘스마트폰’에서만 이용할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프링과 가장 닮은 프로그램이 Nimbuzz(이하 님버즈)인데요, 님버즈는 PC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왜 PC를 지원하지 않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PC까지 지원한다면 거의 스카이프와 대부분 영역에서 다투게 되는데 견제받는것을 피하기 위함인것 같기도 하고 –.-;

외국 관련 포럼에서도 수시로 나오는 주제입니다만, 프링측은 아직까지 특별한 언급을 한적이 없습니다.

 

2.간단한 사용법

사용법 자체를 설명하기 민망할 정도로 간단한 관계로 등록하는 법만 간략히 언급하겠습니다. 처음 프링을 받으시고, 실행하시면 New User와 Login 아이콘이 보이는데, 신규면 New User, 기존에 프링에 가입한 적이 있으면 Login을 누르시면 됩니다.

 

 

▲ 간단한 신규가입 화면

 

원하는 User ID와 Nick name(다른 사람들에게 보이는 이름)과 암호를 입력하시고, 약관에 동의하시면 신규가입 완료.

이메일은 선택사항이지만, 암호 분실을 대비해서 가급적 적어주도록 합시다. :-)

우리나라 서비스들은 신규가입하려면 이것,저것 쓸모없는 것들을 많이 넣어줘야하는데 프링은 굉장히 심플합니다. :-)

신규가입하면 Test call 을 제외하고는 아무런 친구가 없을건데요.

안드로이드 메뉴버튼을 누르면, 아래 그림과 같은 창이 활성화 됩니다.

 

 

▲ 국내 유통되는 안드로이드폰의 메뉴 버튼들(휴대폰 마다 모양이 다릅니다.)

▲ 활성화된 메뉴들

 

add-ons : 외부 메신저를 추가로 등록할수 있습니다.(아이디와 암호만 입력하면 되니 초간단!)

add friends: 다른 프링유저를 추가로 등록할수 있습니다. 등록후 상대방이 동의하면 서로 채팅,통화,화상통화가 가능합니다.

settings: 일반적으로 별로 쓸 일은 없을듯… 아! 로그아웃이 여기 있으니까 참고하세요. (프로그램 종료 및 로그아웃)

Dialer: 전화다이얼이 뜨면서 sip(또는 fring-out) 및 이용하시는 이동통신사(SK,KT,LG U 등)망을 통해서 통화할 수 있습니다.

My Profile: 간단한 프로필 설정

 

3.모토로이 유저는 주목!

지금까지 프링에 대해 길게 이야기했지만, 모토로이의 경우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받을수 있는 최신버전 프링의 경우 로그인도 되고, 채팅도 잘 되지만 음성통화나 비디오콜은 누르기만 하면 오류가 발생하는데요.

이 문제가 fix된 구버전을 사용해야 음성통화를 할 수 있습니다. (이 버전은 fring-out 및 화상통화[video call]이 안됩니다. ㅠㅠ)

 

▲ 모토로이에서 최신버전 프링을 설치하고 음성이나, 화상통화 시도하면 나타나는 화면

▲ 아래에서 받으실수 있는 버전은 비디오콜 아이콘 자체가 없습니다.

4.다운로드

◆ 첨부파일의 저작권은 저작권자에게 있습니다.

◆ 저작권자 : fring

◆ 다운로드 :

fring_2_0_0_13_production(71)_motoroifix.apk

 

 

▲ 모토로이 전용입니다. 타 기종은 안드로이드마켓에서 받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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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멜론 프리티켓에서 SM엔터테인먼트 음원 서비스 재개

2010. 8. 3. 02:23

올해 초 멜론측과 SM엔터테인먼트의재계약 합의불발로 SM측 음원사용이 중단되었던 멜론 프리티켓 공동 프로모션 휴대폰들(옴니아2,모토로이 등)에서 다시 SM의 음원을 무료로 사용할수 있게 되었다.

7월31일부로 멜론측과 SM측의 재계약이 성사된 것.

계약불발로 인해 음원중단 기간동안 프로모션 휴대폰 유저들은 “옴레기(옴니아를 비하하는 단어로 ‘옴니아 쓰레기’의 줄임말)소리 들어도 멜론된다는게 장점이였는데 소시 노래 못들으면 무슨 의미가 있냐?”며 멜론측에 강력하게 항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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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리티켓 지원 휴대폰들

 

 

※멜론 프리티켓 공동 프로모션 이란?

SKT의 멜론서비스를 통해 음악을 무제한 무료로 감상/다운로드가 가능한 서비스로, 스마트폰의 핵심적인 서비스.

세계 2위의 휴대폰 제조사인 삼성은 “멜론무제한은 스마트폰의 핵심적인 기능으로, 이 기능이 지원되지 않으면 스마트폰이라고 부를수 없다.”고 홍보물을 통해 밝힌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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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폰 기준중 4번째에 올정도로 핵심적인 기능, 스마트폰의 4대기능으로 봐도 된다.

 

 

삼성의 마지막 스마트폰인 옴니아2를 비롯한 SKT로 출시된 일부 휴대폰들이 이 프리티켓 공동 프로모션에 해당되는 제품들로, 이 휴대폰들은 SKT를 사용하는 동안에는 멜론을 통해 무료로 음악 및 뮤직비디오를 다운로드 받을수 있다.

서비스에 이용되는 프리티켓은 한달단위 갱신되며, 갱신된 티켓은 여기(link)서 구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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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의 마지막 스마트폰이라는 표현은, 위 14개의 조건을 만족시키는 휴대폰은 옴니아2 이후로 출시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갤럭시A :손톱으로 터치 불가 , 멜론 서비스 제공하나 1년 제한

갤럭시S :손톱으로 터치 불가, 카메라 플래쉬 없음, 멜론 서비스 제공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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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키아 X6,KT를 통해 런칭

2010. 5. 26. 19:24

KT가 트위터를 통해 노키아 X6의 론칭을 알렸습니다. X6은 N5800과 거의 유사한 스팩인데, 차이점은 ‘정전식 터치’라고 합니다.

▲ KT트위터에서

예약판매 발송일은 6월3일로, 초기출고가는 N5800보다 낮을거라는 전망도 있네요. 출고가에 따라 다르겠지만 역시 버스폰으로 풀릴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안드로원처럼 특정요금제가 아닌, 레알 버스폰)
X6출시로 심비안유저가 늘어나면, 기존 유저들에게도 나쁜일은 아닐듯 싶네요.

현재 타 스마트폰 OS와 차별화되는 심비안의 장점(심비안은 되고, 다른 폰은 안되고)은… ”통화녹음이 된다.”가 전부입니다만, 이게 중요한 분들은 한번 고려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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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외국판매가격과 국내판매가격 비교 part 1. 외국제조사(1)

2010. 5. 10. 18:56

국내 판매가격과 외국 판매가격을 단순하게 비교하기는 조금 어렵습니다.
스팩도 조금씩 다르고,(특히 모기업의 경우 외국출시제품보다는 떨어지는 스팩으로 만든 뒤, DMB만 넣어줘서 단순 가격비교를 어렵게 만듭니다.) 유통방식도 조금씩 다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비교 자체가 무의미하지는 않습니다.
이번 포스팅을 준비하면서 비교자료로는 충분하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SK를 비롯한 국내 업체들은 나름 ‘합리적이고, 저렴한’ 가격에 제공한다고 하고, 소비자는 그걸 잘 안믿습니다.
그래서 직접 정리해봤습니다.

■ 가격측정 기준

국내유통되는 스마트폰의 공식가격(출고가)와 판매가격(유통가)는 이렇게 산정하였습니다.
환율은 5월7일자 환율인 1,153원에서 3원을 제외한 1,150원을 기준으로 했으며, 국내제품은 lock제품이고, 해외제품은 unlock제품을 비교하였습니다.
국내제품이 unlock제품인경우, 별도로 표기하였습니다. 

 

[알려드립니다.]

1.
지금부터 시작할 내용은 토닥이가 국내외 웹사이트 및 기사검색을 통해서 가격을 발굴하였고, 국내 유통사에 유리하도록 편파적으로 작업하였음을 밝힙니다.
환율을 3원 낮췄고, (그만큼 저렴하게 보이도록) 국내가격은 해외에서 usim교체사용이 불가능한 락이 걸린 제품들을 기준으로 하였고, 해외제품은 언락폰을 기준으로 했습니다.
당연히 언락폰이 더 고가제품이므로, 본 포스트는 가능한 모든 방법으로 국내가격을 저렴하게 보이도록 편파적으로 편집했음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2.
국내 유통되고 있는 스마트폰은 해외에 출시된 제품과 모델명이 다소 다를수가 있습니다.
이 경우는 최대한 비슷한 모델을 기준으로 잡았으며 동일 모델이라도 국내에서 현지화 (dmb추가 및 타 기능 제거)하는 과정에서 차이가 발생할수 있습니다.
주요 차이점은 본문에서 별도로 정리하였습니다. 

3.

 
▲ 최선을 다했습니다, 허위사실 유포로 고소하지만 말아주세요.

가능한 최선을 다해서 국내 이통사에 유리하도록 편집하였으나, SKT,KT,LGT 관계자분들께서 보시기에 일부 금액이나 비교기종이 잘못되어 기분이 상하실수도 있습니다.
이럴때는 고소하지 마시고, (전 SKT,KT,LGT의 편입니다. 이번 포스트도 잘보이면 다음에 체험단이라도 뽑아줄까봐 적는겁니다, 정말이에요.) 댓글이나 방명록으로 알려주시면 즉시 반영하겠습니다.
물론, 방문자 여러분의 지적도 환영합니다.

 그러면, 국내 출시된 스마트폰을 기준으로 본격 비교해보겠습니다.

1. SKT, 모토로이 VS 드로이드

모토로이는 드로이드의 국내판으로(모토로라 공식입장은 ‘서로 다른 모델로 해외에도 출시 예정’이지만, 아직 출시되지는 않았습니다.) 스팩을 놓고 단순비교는 어렵습니다. (쿼티키보드는 없지만, 타 기능은 조금이나마 더 좋습니다.)
하지만 실제 소비자가 구매하는 가격이 출고가의 절반가까운 30만원의 차이는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그덕에 국내 모토로이 중고가격은 신동품 기준 60~65만원정도인데 중고가격도 드로이드 신품 유통가보다 비쌉니다.

 주요 차이점과, 가격을 표로 정리하였습니다.

 

 

2. KT, 아이폰 3Gs 32GB

모토로이와는 달리 해외제품과 국내제품의 차이가 거의 없습니다. 아이폰은 lock제품과 unlock제품의 가격차이가 타 스마트폰에 비해 상당히 크게 나는 관계로, 2가지 가격을 모두 찾아 기록했습니다.
미국에서 판매되는 lock 아이폰의 유통가는 $50 메일리베이트를 기준으로 하였으며, unlocked의 공식가격은 홍콩 에플스토어의 팩토리 언락 아이폰 가격, 유통가는 미국 휴대폰 사이트 판매가를 기준으로 삼았습니다.

국내가격이 살짝 비싸기는 합니다만, 유통가격을 기준으로보자면 크게 차이는 나지 않습니다. 

 

3. SKT, 디자이어

SKT의 말에 따르면 하드웨어적인 변경은 없다고하니, 가장 객관적인 비교가 될법한 대상이지만, 아직 국내에 출시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유통가는 비교가 불가능한 관계로, 공식가격 (출고가)만 비교하였습니다.
출고가는 꽤 차이가 나는데요, SKT에서 부디 오뉴월 미친년 춤추듯 판매가격을 할인해줘서 해외가격과 유사한 수준으로 끌어 내려줬으면 합니다.어디까지나 제 생각입니다만…생각대로 하면 되겠죠?

 

■ 급마무리…

사실 가볍게 시작한 포스팅이였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꽤 걸리네요 –.–;
한 3번정도로 나눠서 포스팅을 해야할 정도;
가장 논란이 될법하고, 이목을 끄는 3가지만 일단 급하게 정리하고 마무리합니다.

의도하지않게 이번 포스트는 시리즈포스트가 될듯하며 그 순서는 아마도…

part1. 스마트폰, 외국판매가격과 국내판매가격 비교 part 1. 외국제조사(1)
part2. 스마트폰, 외국판매가격과 국내판매가격 비교 part 2. 외국제조사(2)
part3. 스마트폰, 외국판매가격과 국내판매가격 비교 part 3. 삼성
part4 스마트폰, 외국판매가격과 국내판매가격 비교 part 4. LG

순일듯 하네요.

일단, 저도 자야하니까 part1은 여기서 마무리 합니다.
part1의 결론은 우리나라가 상당히 비싸네요. 앞으로 포스트에서는 부디 “하드웨어 다운그레이드도 없고, 우리나라가 더 저렴하다.”는 본인이 의도한 결과가 나와서 국내 관련사들에게 좋은 인상을 줘서 체험단따위에 선정되었으면 합니다.
이번 포스트를 기준으로하면 환율의 마법과 언락폰과 비교라는 조건을 뒀는데도 이정도 차이가 나는걸 보면 좀 힘들것 같기도 하지만…

part3이나 part4에서 국내 제조사분들이 우리나라에는 저렴하게 유통시키시고 있으니 (제 생각 ^^), 아마 훈훈하게 마무리되리라 기대합니다. 

 
▲ 귀염둥이 이회장님이 날 실망시킬리가 없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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