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겨운 물만 부어 바로 3분, 똑쌀쫄면? 쫄면이긴 하냐?!

2012. 3. 17. 12:56

▲ 냉면을 만들던 회사죠, 칠갑농산 제품으로 1,500원하더군요.

▲ 일단 기름에 튀긴면은 아닙니다, 생면과 유탕면 중간쯤?

▲ 면을 담으면 거의 라면용기만큼 높이가 찹니다.

▲ 물을 푹~ 담궈야...

▲ 3분이 지난 모습, 큰 차이는 없구요. 유탕면이 아니기에 기름은 안뜹니다.

▲ 고추장맛은 아니고 좀 화학적인 맛의 소스

▲ 맛없어보이죠? 맛없어요.

 

▲ 조리예와 비교하면 면발부터 달라보이네요.

즐거운 토요일, 빈곤한 인스턴트면 리뷰입니다.
사진만으로는 묘사가 살짝 부족하죠? 살을 좀 더하자면...

이 아이템은 1,500원합니다. (할인가라고 적혀있긴 하던데)그런데, 1,500원의 가치가 있어보이지는 않네요.
일단, 우리가 기대하는 쫄면은 절대 아니구요. (면도 쫄깃하지 않고, 소스맛도 파프리카 섞인 고추장맛 납니다.)
이 '매콤한 맛'을 느낀적이 있는데 부산 떡볶이 매떡이였습니다, 맛있지 않은 화학적 매운맛...
아, 이 제품은 전~혀 맵진 않습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자면 신제품이라서 샀던것이지만, 호기심은 역시 호기심에 그쳤어야 했나봅니다.
3봉지나 사다니 ㅠㅠ

권하고 싶지 않은 제품이고, 굳이 죽어도 인스턴트로 '매콤한 면'이 먹고싶다고 생각하시면 비빔면 봉지를 사드시거나, 컵라면으로 먹고싶다하시면 라면볶이 사드시기 바랍니다. -_-;
더 맛있고 500원 더 싸거든요.

▲ 500원 더 싸고, 더 맛있고, 같은 라면이지만 건강에 쬐끔 더 좋습니다.

부관참시하는 심정으로 한마디 더 하자면, 100도 물을 부어버리는 제품인데 스티노폼용기입니다.
앞서 말한 500원 더 싼 컵라면은 종이컵쓰구요.

굳이 장점을 꼽자면, 칼로리가 낮다는 점?! (260칼로리)
그래도 전 맛있는거 먹을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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