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니아2 보상준비카페, 난대없이 삼성카드 자르기 붐?!

2011. 4. 17. 18:21
옴니아2가 여러가지 이슈를 만들고 있다. 삼성전자와 SKT의 거부, 그리고 KT의 현실적 어려움을 이유로 보상추진이 중단된 가운데 옴니아2 보상준비카페에 최근 삼성카드를 잘랐다는 사진들이 계속 올라오고 있어 이목을 끌고 있다.

▲ 삼성카드 자르기 인증이 이어지고있는 카페


삼성카드가 대상이 된 이유는 '삼성'이라는 모그룹이 같고, 삼성카드를 통해 결제시 보상한다는 '보상안 예시'가 그 이유로 보인다.
현재 시리즈물처럼 번호를 달아서 '카드절단 인증'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

이런 현상에 대해 토닥이 본 블로그 운영자는 "옴니아2를 파손하는게 더 효과적인 퍼포먼스가 될 것", "삼성카드측에서 이미지 훼손을 들어 법적다툼이 될 우려도 있다."며 부정적 뜻을 밝혔다.

소비자운동으로 '제품파괴 퍼포먼스'의 의미는 인정하나, 삼성전자의 제품이 아니며, 추가비용없이 재발급 받으면 그만인 카드는 오히려 역효과를 가져올 수도 있다는게 그의 설명이다.

▲ 제품파괴(태우기 등)는 고전적이지만, 효과적인 불매운동이다.


이에 대해 옴니아2 유저 S씨는 "옴니아2를 파기하면 증거가 없어지는것 아니냐? 삼성의 프락치냐?!"라며 음모론을 제기했고, 토닥이 본 블로그 운영자는 "삼성전자는 수십가지 가전제품을 만든다. 굳이 휴대폰이 아니더라도, 퍼포먼스 대상은 풍부하다."며 반박했다.

한편, 삼성전자 및 삼성카드측의 공식적인 입장은 아직까지 나오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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