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블레이드180, 광고가 수상하다!

집에 면도날이 떨어졌습니다. 그래서 면도날을 좀 알아보던 중, 이런 제품도 있더군요.

영상대로라면 꽤 괜찮아보이는 아이템입니다. 가격은 2만원대 후반. (면도날을 5~10개정도 살 수 있겠네요.)

면도날 관리비용치고 과다지출같기도하지만 한번 사놓으면 평생 쓰는 아이템이다보니까 지름신이 오더군요.

▲ 친환경적이기도 하고...

지름신에 갈등하며 영상을 반복하던 중, '의문'이 들었습니다.

면도날을 연마하여 사용기간을 늘려준다는 것. 이론적으로 가능해보이고 설득력있는 내용입니다만 동영상 1분 2초 장면이 눈에 걸리더군요.

 

처음 봤을때는 '우와'한 장면입니다만...

▲ 광고 속 Before, After입니다.

뭔가 이상하지 않으세요?

영상에서 동그라미 친 부분말고, 아래 부분을 주목해주세요.

▲ 엉망으로 갈려있던 플라스틱부분이 말끔하게 복원되었다?!

신기합니다.

면도날뿐만 아니라 플라스틱 부분까지 완벽하게 복원해준 모습입니다. 어느정도냐면 플라스틱 부분의 흠집까지 완벽하게 사라졌습니다.

 

광고에 나온 제품은 질레트 프로글라이드 면도날입니다. 새제품을 보여드릴테니 한번 직접 비교해보세요.

▲ 질레트 프로글라이드.

뭐.. 100번 양보해서 플라스틱 부분도 완벽하게 잘 연마되었다고 칩시다.

하지만 그래도 의문은 남아 있습니다.

▲ 금속부분의 벗겨진 도색까지 복원?!

이건 좀 상식 밖이죠. 저 작은 장치안에 '금속도색기능'까지 들어있다면 정말 혁신이긴 하겠습니다만...

▲ 연마필름으로 도색이 될리가 있나.

▲ 사기잖아...

네.

 

이쯤되면 독자도 알고, 저도 아는 뻔한 결론.

저 장면은 과장광고입니다. 법적으로 저런 광고를 해도 되는지 모를정도로 과장광고입니다. '사용전'과 '사용후'가 실수로 바뀌었다면 구매할 가치가 없는 제품이고, 의도적으로 저렇게 촬영했다면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그래서 별로 신뢰가지가 않았고 지름신도 싹 달아났습니다.

 

파워블레이드180이라는 제품을 쓰면 면도날이 정말 연마가 될지는 모릅니다. 정말 6개월을 쓸지도 모르죠.

하지만 저 광고만큼은 '새제품'을 사용한 과장,과대,허위광고입니다.

 

 

[postscript]

- 유통사에서 시비걸지도 모르겠는데 그 전에 광고부터 수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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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되지도 않은 South Park The Stick of Truth가 토렌트에 뜨다?!

2014. 2. 23. 17:03

지니어스 게임 다시보기파일을 구해보려고(...;;) 토렌트 사이트를 뒤적거리던 중, 놀라운 내용을 봤습니다.

아직 출시조차 하지 않은 '사우스파크 진실의 지팡이 (South Park The Stick of Truth) 토렌트가 돌아다니더군요.

▲ 3월 7일 출시 예정, 연기될 수도 있고.

사우스파크는 좋아하지만 게임 자체는 크게 기대하지 않는편이라 큰 관심이 없었는데... 그래도 '출시되지도 않은 게임이 어떻게 토렌트에 떴을까'라는 호기심에 한번 받아봤습니다.

▲ 사우스파크, 저도 참 좋아하는데요. 제가 한번 받아보겠습니다.

4기가급의 큰 용량에도 불구하고 공유자가 많았기에 30분만에 모두 받을 수 있었습니다.

제가 받은 파일에는 'Reloaded'라는 유명한 크랙팀의 이름도 적혀있네요. GTA4를 비롯한 수많은 게임의 크랙을 만들어 온 팀이죠. (SKIDROW로 적혀있는 파일도 있습니다만, 내용은 비슷할 것으로 추측됩니다.)

파일리스트를 보면 크랙팀이름이 적혀있지만 커버와 크랙팀의 릴정보 파일 뿐. exe형식의 크랙파일은 보이지 않네요.

▲ 그러면 ISO파일을 열어봅시다.

▲ ISO파일안에 왠 압축파일이?!

사실은 이렇습니다. 토렌트는 '누구나 공유'가 가능하기에 악성홍보의 장으로도 이용되기도 하는데요.

파일을 압축걸어놓고 '이 파일을 열고싶으면 암호를 알아야 함'이라면서 특정 사이트 가입 및 결제를 유도하는 방법이죠.

주로 영화파일에 많이 사용하는 방법으로 영화파일임에도 불구하고 확장자가 RAR, ZIP 인것이 특징입니다.

 

이번 South Park The Stick of Truth는 조금 더 지능형이네요.

ISO파일 그것도 DVD를 뜨면 나오는 사이즈와 거의 유사하게 준비해놓았습니다. 다운로드가 끝나기전에는 진짜인지, 가짜인지 구분할 방법이 없죠. -_-;

결론적으로 이 파일은 '가짜(Fake)'입니다. 허긴 출시도 되지 않은 게임이 벌써 크랙되고 토렌트로 유출될리가 없죠. 보통은...

▲ 토렌트와 스팸은 관련이 없기에 readme파일도 설득력이 0! 물론, 가짜파일이다.

readme를 끝까지 읽어보면 다운로드를 조건으로 특정 사이트에서 '설문조사'를 유도하고 있습니다. (최초 게시자에게 유치수익이 떨어지는 구조로 추측되네요.) 물론, 그 설문조사가 끝나도 South Park The Stick of Truth를 즐길 수는 없습니다.

처음부터 없는 게임이니까요.

▲ 사기꾼에게 한마디하자면!

이런 팁을 드려도될런지 모르겠지만... 사실 토렌트가 완료되기 전에 가짜파일을 확인하는 방법은 있습니다.

토렌트 사이트의 평을 봐도 대략 알 수 있지만...

파일 자체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크랙된' 게임이라면 해킹한 팀에서 릴리즈 관련 정보를 nfo파일에 담아 놓습니다. 즉,'nfo'파일을 열어보면 (용량이 작기에 가장 먼저 받아집니다.) 진본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 부분도 수정하면 답이 없지만 가짜파일 만드는 사람들이 그정도로 성실하지는 않거든요.

 

이번 South Park The Stick of Truth만 봐도 다른 게임의 정보가 적혀있습니다. :-)

▲ 이 파일도 마찬가지. '원숭이섬의 비밀' 제작자가 만든 The Cave에 관한 정보가 들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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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마이크로SD, 정품/가품 구분 가이드

2013. 10. 17. 05:48

이리저리 어찌어찌해서 메모리카드를 하나 구매했다는 글(link)을 올렸습니다.

그 결과... 중국 어부님께서 절 낚으셨습니다.

 

메모리카드는 용량만 인식할 뿐. 포멧도, 쓰기도 안되는 이상한 상태.

해외에서 구매했으나 혹시나하는 마음으로 A/S를 받을 수 있을까하여 국내제품, 해외제품 시리얼이 다른가하고 좀 뒤적이던 차 (link) 그냥 가품이랍니다.

씨디맨님께서도 상세하게 적어놓으셨지만...

저 또한 정품메모리, 가짜메모리 둘 다 있기에 한번 비교해봤습니다.

사진도 찍어보고, 스캔도해보며 비교해보니 구분할 방법이 꽤 많더군요. 시리얼을 비교하는게 가장 심플하지만 전체적으로 가품은 조잡한 느낌이였습니다.

▲ 제가 구매한 녀석은 '어댑터'와 '메모리카드'로 이뤄져 있었습니다.

 

정품 삼성 마이크로SD 메모리와 가짜 마이크로SD 구별가이드, 시작합니다.

 

 

 

■ 어댑터 및 마이크로SD 카드 비교 (정면)

왼쪽이 정품, 오른쪽이 가품입니다. 얼핏보면 그놈이 그놈 같습니다만 자세히 보면 조금씩 다릅니다.

큰 녀석은 메모리카드를 장착하는 어뎁터, 작은 녀석은 마이크로SD 메모리카드입니다.

한눈에 구분할 수 있는 부분을 숫자로 표시해봤습니다.  

▲ 왼쪽 정품, 오른쪽 가품

① [어댑터] 정품은 곡선인 반면, 가품은 직각으로 되어 있습니다.

② [어댑터] '잠금키'의 색상이 다르며, 자세히보면 모양 또한 다릅니다.

▲ 위 가품, 아래 정품

③ [어댑터] 정품은 '이등변삼각형'이며 가품은 '정삼각형'으로 출력되어 있습니다.

④ [어댑터] 정품은 스티커의 두깨만큼 어뎁터 자체가 파여있어 특별히 돌출된 느낌을 받을 수 없으나, 가품은 평평한 플라스틱 위에 스티커를 붙여 놓았습니다. 이 차이때문에 가품의 경우 각종 기기에 삽입시 이상하게 빡빡하다.(억지로 넣으면 들어는 갑니다.)는 느낌을 줍니다.

⑤ [메모리] 가품의 경우, 메모리카드의 인쇄상태가 상대적으로 두껍고 투박하며 MicroSDHC 로고의 D자의 '끊어진 부분'을 거의 볼 수 없습니다. 반면 정품은 확실하게 '끊어진 부분'이 보입니다.

가품의 경우, 전체적으로 인쇄된 그림이나 글자가 두껍고, 조잡합니다.

▲ 왼쪽 정품, 오른쪽 가품

⑥ [메모리] 인쇄내용이 쉽게 벗겨집니다.

 

■ 어뎁터 및 마이크로SD 카드 비교 (후면)

뒷면으로도 구분할 수 있습니다.

▲ 왼쪽 정품, 오른쪽 가품.

⑦ [어댑터] 정품은 완만한 곡선이며, 가품은 직각으로 나타납니다.

⑧ [어댑터] 가품은 제조국, 제조일자 표기가 없습니다.

⑨ [메모리] 정품의 경우 M 으로 시리얼넘버가 시작되며, 가품의 경우 E로 시리얼 넘버가 시작됩니다.

(씨디맨님의 글에서 MB로 시작되는 제품만 정품이라고 했으나, M으로 시작하는 제품 또한 삼성제품입니다. 위 메모리카드의 경우 삼성 스마트폰에 번들로 제공된 녀석입니다.)

정품의 경우 시리얼 넘버를 포함하여 제조국 표기까지 3줄로 표시되어 있으나, 가품의 경우 2줄만 적혀 있습니다.

 

 

■ 마치며...

일단, 너무 저렴한 제품은 한번쯤 의심해봅시다.

가품이라고해도 사용할 수준이 된다면 큰 문제가 없으나 저 처럼 사용자체가 불가능한 경우도 있으며 (새제품인데!) 일단, '야, 환불이나 브랜드 없는 제품으로 바꿔줘.'라고 문의는 보냈으나 어떻게 처리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환불이 아닌 교환을 요구한 이유는? 정상적으로 작동된다면 가격 자체는 매력적이거든요. -_-;;;)

 

외국 사이트 이용시 혹시나 도움이 될까해서 드리는 팁!

구매하고나서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제품설명 페이지 및 구매자가 올린 상품명에서 'SAMSUNG'이라는 키워드를 찾아 봤습니다.

저에게 상품을 판 판매자께서는 놀랍게도 제품설명에 단 한번도 SAMSUNG이라고 적지 않았더군요. -_-;

사진에서 '삼성'로고가 보일 뿐 ㅠㅠ▲ 제목에도...

▲ 내용에도 SAMSUNG은 없다!

조금 황당하면서도 재미있는 경험이었습니다.

아니다, 교환이 진행중이니 '경험중입니다.'라고 해야 할지도 모르겠네요.

 

그래도 역시 만원은 아깝습니다.

내... 내... 내 만원 ㅠㅠ

▲ 세종대왕님, 비웃지 마세요.

 

 

 

 

■ [후기] 판매자에게 '너네 물건 가짜야'라고 했더니..

교환 또는 환불받고자 중국에 있는 제품 판매자에게 '너네 제품 가짜야'라고 이야기해줬습니다.

전 친절하니까요.

 

돌아온 답변은 'yes, it is not original.'

친절한 전 그의 쿨함에 조금 당황했습니다. 이런 직구사기는 처음 당하는만큼 신선하기까지 했습니다.

호기심이 생길 정도였습니다. 그래서 '영어에 서툰 한국인'은 '영어에 서툰 중국인'에게 이것 저것 잔뜩 물어봤습니다.

신기하게도 적당적당히 의사소통이 되었고, 아래의 정보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 이 쇼핑몰의 저가제품(10달러 내외)는 브랜드와 무관하게 대부분 가짜다.

- 2GB나 8GB제품으로 64GB제품(인식되는 용량일 뿐, 실질적인 용량은 불변)도 있다.

- 브랜드 자체가 없는 제품도 있다. (자기말로는 '좋다.')

 

이런 저런 대화끝에  '브랜드가 없는 자기 말로는 쓸만하다던 64GB 제품'을 주거나, 환불해달라고 했습니다.

▲ 제품 예상도.

... 약 1개월 뒤, 도착할 'NO BRAND' 메모리 카드.

정말 성능이 괜찮은 것인지 리뷰글로 인사드리겠습니다.

▲ 또 연재포스트네요. 아무튼, 한달뒤에 뵙겠습니다.

 

[postscript]

- 10.02 달러라서 대충 만원으로 적었습니다. 환율 따지면 일만천원 좀 안되겠네요.

- 일단, '브랜드 없는 제품'을 보내준다고 했으니... 그 제품도 초기불량이면 그때 다시 환불받아야할듯.

- 해당 사이트에서 반품기간이 지난 후, 판매자님께서 송장번호알려달라는 메일도 씹으며 입을 닫고 계십니다;;; 해당 사이트와 컨텍중입니다. (2013-10-17)

- 스캔이미지는 1500PDI 를 가로 가로 2000픽셀로 수정한 이미지입니다. 즉, 클릭하면 엄청 크게 보입니다. 상세하게 보실분은 살펴보시길.

토닥이랑의 모든 게시물은 직접 촬영하고, 글로 담은 自作 컨텐츠로 퍼가는 행위(펌)를 일절 허락하지 않습니다.
인용한 내용은 출처를 별도 표기하고 있으며, 미비한 경우 댓글로 알려주시면 신속하게 조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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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 프린터블 미디어 가이드(화이트,실버 비교 및 정착액 사용결과)

집에서 간단하게 그럴듯한 DVD를 만들게 해주는 프린터블 미디어.

요즘 가격도 상당히 착하게 내려왔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조만간 블루레이의 시대가!!!) 아무튼, 아직은 가난해서 DVD를 사용중입니다, 저 역시 프린터블 미디어를 사용중이구요.

가격이 저렴해지기는 했지만, 구매 단위가 커서 사실 한번사면 쭉~ 쓰는게 보통이라 상품에 대해 좀 알고 구매하고자 해도 마땅히 알려주는 곳이 없더군요.

인쇄의 예시라던가...

 

그래서 제가 직접 했습니다.

원래 우물은 아쉬운 놈이 파는겁니다. 전 이제 다 질러놔서 아쉽지 않지만...

그래도 앞으로 아쉬울 분들을 위해 정보를 드리고자 정리해봅니다.

인류는 이렇게 발전해 나가는 겁니다.

 

 

■ 프린터블 미디어란?

▲ 프린터블 미디어는 2가지 색상으로 크게 나뉩니다. 왼쪽은 실버 오른쪽은 화이트

 

집에 사용하는 프린터나 복합기를 이용해서 가정에서 쉽게 DVD나 CD표면을 인쇄할수 있게 나온 제품입니다.(표면이 잉크가 흡착될수 있도록 처리되어있습니다.) 일반 미디어는 표면처리가 다르기때문에 안료잉크(수성,가정용 프린터는 일반적으로 안료를 사용합니다.)가 묻지를 않습니다.

그래서 당연히 네임펜으로 기입합니다.

 

▲ 적절한 네임펜의 사용 예

 

일단 프린터블 미디어는 처음에 사진처럼 2개의 색상이 시중에서 유통되고 있습니다. 화이트와 실버.

굳이 말로 설명드리자면, 하얀색은 종이나 사진용지에 출력하듯 진하게, 명확하게 그리고 실버는 살짝 밝고 약간 빛에 반사되듯 출력됩니다.

 

무슨 말인지 잘 감이 안오시죠? 저도 안와서 이 글을 적는겁니다.

아래 사진을 보시죠.

 

▲ 이 한장의 사진이 사실 이번 포스팅의 전부입니다.

 

비교는 원래 동일이미지로 해야합니다만, 딱히 이런글을 쓰기위해 출력한것은 아니니까요.

윗라인부터 비교할까요?

 

 

■ 정착액 유무에 따른 화이트 프린터블 비교

▲ 직접보면 왼쪽은 프레스CD(일반 CD)같아요.

 

화이트 프린터블 미디어는 이미지의 색을 정직하게 그리고 선명하고 진하게 표현합니다. 본디 프린터란 하얀종이에 써라고 만들어둔 물건이니까요.

정착액에 대한 비교가 이 이미지만으로는 좀 힘든데, 왁스바른듯 매끈하게 됩니다.

물론, 잘 도포해야 그렇다는거죠.

정착액을 바르지 않을경우 습기에 녹아날 위험이 있습니다.(방지처리된 미디어들이 있습니다만, 상대적으로 고가입니다.)

그리고 좀 칙칙하다고 할까나, 끈적하다고 할까나, 완전히 건조된 후라도 살짝 젖은 가죽을 만지는 느낌이 듭니다.

그렇다고 손에 묻어나지는 않습니다.

 

다만, 정착액이 만능인듯 설명했지만, 경우에 따라 녹아날수도 있으며, 아래와 같이 트레이가 별도로 없고, 직접 밀어넣는 기기는 조금 위험할수 있습니다.

 

▲ 정착액은 과도하게 열받으면 다시 찐득해질수 있습니다. 이런 기기는 주의

 

물론 문제 없이 사용될 확률이 훨~씬 크지만, 혹시나 특히 차량안이라면 여름에는 위험할..아니 위험합니다.

CD안나온다고 서비스센터 가야합니다.

 

 

■ 정착액 유무에 따른 실버 프린터블 비교

▲ 실버 프린터블은 상대적으로 큰 차이를 보입니다.

 

위의 이미지에서 이미 확인했지만, 클로즈업샷입니다. 확연한 차이가 보이시는지? 화이트의 경우 정착액을 뿌리면 색이 약간 진해지는것에 비해 실버는 특유의 광택이 확 살아납니다.

호, 불호는 취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전 정착액을 뿌린 이미지가 더 맘에 듭니다.

 

적당히 색이 변하는것이 꽤...다른말 할것없이 꽤 그럴듯해 보입니다.

 

 

■ 마무리...

이상으로 이번 포스팅을 마칩니다. 방문자가 20명도 안되는 블로그에 질문남기실 분이 있을지 모르겠으나, 혹시나 물어보신다면 성심성의껏 임하겠습니다.

그나저나 주소 옮기고 완전 망했습니다.

1000명가까이 오던 블로그가 이리 되다니!!!

좋은 날이 올것을 기대하며...쩝.

 

▲ 리...리플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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