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을 써봤습니다. QCY T1 리뷰

구매일은?
18년 말에 구매했다. 1년이 넘었다.

 


꽤 지났는데... 현역인가?
한쪽 유닛이 살짝 금이 가기는 했는데... 그냥저냥 잘 사용하고 있다.

TWS를 4개 사용 중인데 사용빈도로 따지면 가장 높은 듯...

▲ 왼쪽이 살짝 깨지기는 했다.
▲ QCY T1

 


제품을 간략히 소개한다면?
블루투스 5.0을 지원하는 TWS(True Wireless Stereo) 이어폰으로 가성비가 좋기로 소문난 모델이다. 
가격은 2만 원 안팎이지만 동급은 물론, 윗급을 포함해도 음질이 꽤 좋은 편이다. 화이트 노이즈도 안 들리고...

음질이라는 게 말로 설명하기 참 어렵지만 굳이 표현하자면 무선임에도 불구하고 스마트폰 구매 시 딸려오는 번들 유선 이어폰보다 좋은 편이다.

▲ 일반 번들보다는 소리가 좋지만 그렇다고 AKG급은 아니다.

 

 

QCY?

이제는 꽤 유명해진 것 같은데. 2009년 설립된 블루투스 이어폰을 대량생산하는 중국회사다.

중국회사지만 갑자기 튀어나온 것은 아니고 블루투스 칩셋으로 유명한 CRS, 미츠비시 등이 모기업이라고 한다.

QCY, Haylou처럼 자체 상품도 있고, 타사와 협업하여 대신 생산해주기도 하는 등(Direm) 대량생산을 통해 가성비를 잡았고, 대량생산하는 만큼 칩셋 제조사에게도 '중요 고객'으로 대접받는 회사라고 한다.

▲ 이것도 QCT에서 만들었다.

 

 

제품을 살펴보자.

이어폰은 앞서 봤으니까 충전독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이 생겼고 마이크로 5핀(옛날 안드로이드폰 충전하던)을 사용한다.

충전케이스의 배터리 용량은 380mAh, 이어폰 배터리는 각 43mAh.

충전케이스로 최대 8회(...지만 양쪽 완충 시 실질적으로 3회 정도) 충전할 수 있다고 하며 1회 충전 시 4시간 정도 음악 플레이가 가능하다고 한다. 충전은 2시간 걸리고...

그런데, 이거는 제조사에서 말하는 스펙이고... 실제로는 3시간 조금 넘는 것 같다.

꽤 긴 영화를 보는데 끊긴 기억이 있다.

 

뭐, 상세한 스팩이 궁금하면 '쇼핑몰'을 참고해주시길 바란다.

▲ 이제는 구시대인 마이크로5핀

 

 

버튼이 양쪽에 하나씩만 있다. 조작법이 궁금하다.
어느 버튼이든 1번 누르면 노래가 멈춘다.
왼쪽 버튼을 2번 누르면 '이전 곡' 오른쪽 버튼을 2번 누르면 '다음 곡'
어느 버튼이든 1초 정도 길게 누르면 스마트폰 음성명령(빅스비, 구글 어시스턴스 등)을 실행할 수 있다.

이 정도만 숙지하면 어려움 없이 사용할 수 있다고 본다.

3번 누르면 있을법한 볼륨 조절 기능은 없다.

(안드로이드 기준, 앱을 설치하면 가능은 하다.)

▲ 정리하자면 이렇다.

 

페어링은 어떻게 하나?
처음 구매 시에는 스마트폰을 '블루투스 검색' 상태로 놓고 이어폰을 꺼내면 qcy-t1-r 이 표시되면서 페어링이 된다.

폰을 바꾸거나, 페어링을 해제했을 때에는 매뉴얼을 따라 해야 한다. 복잡하다기보다는 귀찮지.

전원이 꺼져있는 상태에서 두 이어폰의 다기능 버튼을 20초간 길게 눌러주세요.(누른 상태에서 빨간 LED와 백색 LED가 깜빡거리다 꺼진 후 다시 빨간LED와 백색LED가 3번 깜빡이면 손을 때 주세요.)

두 이어폰을 약 1초간 눌러 전원을 켜주세요. 빨간LED와 백색LED가 동시에 깜박이며 전원이 켜지면 자동으로 페어링이 됩니다.

왼쪽 이어폰 LED가 꺼진 후 오른쪽 이어폰 페어링 상태에 진입합니다. 휴대폰 블루투스에서 오른쪽 이어폰을 검색하여 연결하면 듀얼 이어폰 연결이 완료됩니다.

 

* 주의 : 20초 안에 두 이어폰이 자동으로 연결되지만 이어폰 연결 실패 시, 20초 후 자동으로 페어링 모드에 진입합니다.

- from. 제품 사용설명서

요약하자면, 스마트폰에서 등록된 장치 삭제하고, T1 이어폰 양쪽을 충전독에서 꺼내서 양쪽 모두 20초 이상 버튼을 눌러주고 다시 하면 된다.

 

 

장점을 3개 꼽자면?
음질 수준은 앞에 이야기했으니 넘어가고...

 

1) 무엇보다 연결 안정성이 인상적인 제품이었다.
많은 리뷰에서 주목하지 않던데 연결이 굉장히 안정적이다.
다른 블루투스 이어폰, TWS는 지하철, 버스터미널 등에 가면 블루투스 장비들이 잔뜩 있어서 신호 간섭을 받아 끊기는 현상이 자주 발생하는데 QCY T1을 쓸 때는 거의 경험해보지 못했다.
집에서는 방에 스마트폰을 두고 거실, 주방 등에서 사용하는데 두꺼운 벽이 있을 경우, 타 TWS는 끊어지더라도 T1은 안정적으로 연결되었다. 자동 페어링(충전독에서 이어셋을 분리하면 자동으로 스마트폰과 연결) 성공률도 거의 100%고...
즉, 연결 안정성, 연결거리, 편의성 모두 만족스럽다.
여담으로 칩셋 이야기를 조금 하자면, 끊김이 발생했던 제품은 퀄컴 칩셋을 사용한 제품들이었다.
퀄컴의 명성은 인정하지만 블루투스 5.0 기준, 퀄컴보다 리얼텍이 안정성(접속 유지력)만큼은 훨씬 뛰어난 것 같다.

▲ 과거 저가형 사운드카드의 대명사였지만 이제는 무시못할 회사가 되었다.


2) 뚜껑이 없다는 것도 의외로 장점이다.
뚜껑이 없어서 부피도 작고, 이어폰을 빼내기도 쉽다.

제품 가격대를 보면 알겠지만 가볍게 사용하는 게 목적 아니겠나. 말 그대로 가볍게 사용할 수 있다.

뚜껑이 없다고 분실 우려가 있는 것도 아니다. 자력이 충분해서 억지로 떨어트리지 않는 이상 분실 걱정 안 해도 된다.

3) 마지막으로, 착용감이 비교적 좋은 편이다.

 

그래서 외출 때 가볍게 들고 다니기 좋은 제품이다.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가장 자주 사용하는 제품이다.

 


단점을 3개 꼽아보자.
이것도 칩셋 특징으로 보이는데...
1) 리얼텍 칩셋이 연결성은 좋지만 사용시간이 좀 짧다.

앞서 말한 것처럼 스펙상 4시간. 실사용 3시간 수준인데 퀄컴 제품들과 비교하면 반토막이기는 하다.

3시간도 절대 부족한 시간은 아니지만 굳이 단점을 꼽자면 그렇다.

 

2) TWS니까 귀 밖으로 튀어나오는 것은 그렇다고 해도 디자인이 조금 멍청(?)해 보인다.

 

3) 마지막으로 통화 시 나는 잘 들리는데 상대방이 듣기는 불편하다더라.

 

 

결론, 살까? 말까?

이 제품을 고민한다면 저렴한 가격에, 가볍게 사용할 제품을 찾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1년 전에는 2만 원 중반 정도였는데 현재 가격은 1.6만원선(쇼핑몰)으로 웬만한 유선 이어폰보다도 저렴하다.

품질이 보장되는 가장 싼 TWS를 구매한다면 추천이다.

하지만6천 원 정도 더 쓸 수 있다면 동사의 T5(2.2만원선, 쇼핑몰)가 더 좋은 선택 같다.

솔직히 사용해 본 적은 없지만 음질 자체는 비슷하거나, T1이 조금 더 좋은 편인데 통화음질이 매우 개선되었다고 한다.

▲ 써보지는 않았는데 이게 좋다더라구..

토닥이랑의 모든 게시물은 직접 촬영하고, 글로 담은 自作 컨텐츠로 퍼가는 행위(펌)를 일절 허락하지 않습니다.
인용한 내용은 출처를 별도 표기하고 있으며, 미비한 경우 댓글로 알려주시면 신속하게 조치하겠습니다.
(떠도는 이야기, 뉴스스크랩 등 일부 카테고리는 게시물 성격에 따라 생략될 수 있습니다.)

대전 BEST IN CITY 호텔(모텔) '시네마룸' 리뷰

2019. 12. 12. 02:35

개인적으로 1년에 10번정도는 출장을 다닙니다. 자주 가는 지역은 정해져 있지만 일단은 전국구이기에 출장때맏 매번 '가성비 좋은 비지니스 호텔'을 찾고자 노력하고 있죠.

▲ 출장은 언제나 가성비 좋은 비지니스 호텔

이럴때 참고할만한 좋은 앱, 이미 있죠.

하지만 '여기어때'나 '야놀자'의 리뷰와 제 경험이 꼭 일치하지는 않았기에, 그리고 어차피 다음에 또 이 동네 갈 때 참고할 수 있을 것 같아 내 돈내고(출장비지만...) 직접 경험한 내용을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그 첫번째 장소는, 대전 중구에 위치한 '베스트 인 시티 호텔(Best in City Hotel)'입니다.

숙박업소 자주 다니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여긴 모텔입니다. 이름은 호텔이지만 도어맨이 있지는 않아요.

'가성비 좋은 비지니스 호텔'을 찾아다니는 것이니까요, 너무 큰 기대는 하지 마시고 부담없이 읽어주세요.

▲ 도착시간은 밤이었다.

대전을 가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이번에는 기차로 왔습니다. 도착한 시간은 밤 11시였나?

아무튼, 무척 늦었어요.

당연히 대전역에서 멀지 않은 숙소를 찾았었죠.

네이버 지도를 대충 뒤적거려 전화로 예약을 하고 택시를 타고 갔습니다.

약 10분 걸렸구요. 기사님들이 위치를 잘 모르시던데 그냥 '모텔촌 맥도날드'라고 말씀드려도 될 것 같아요.

▲ 정확히는 8분거리지만... 택시기사님은 잘 모르시더군요.

▲ 정말 코 앞에 맥도날드

보이는 것처럼 24시간 영업하는 곳이고, 드라이브 쓰루(Drive Thru)도 있습니다.

모텔 근처에 꼭 있어야 하는 것, 밥집 그리고 편의점이죠.

▲ 30미터 거리에 GS25가 있다.

근처에 국밥집도 있는 것 같았지만 주변 소개는 이정도면 충분하니까 호텔로 들어가 봅시다.

로비를 보면 외국인들이 많이 오는지는 모르겠지만 World time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로비 옆에는 식당이 있구요, 메뉴는 모르지만 아침을 준다고 합니다.(아침에 못일어나니까 먹지는 않았습니다.)

메뉴를 정확히 보지는 못했는데 냉장고에 빵과 소시지가 잔뜩 있는 것으로 볼때 대충 토스트를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 텅 빈 식당

▲ 텅 빈 이유... 이용시간이 정해져 있다.

숙소에서 로비 봤고, 식당 봤으니까 이제 방으로 갑시다.

저는 평일 숙박기준 45,000원 방을 선택했는데...

이 방의 특징은 프로젝터가 있습니다. '시네마룸' 또는 '프로젝터 룸'같은 이름이었던 것 같은데...

기억나지는 않네요.

▲ 아무튼 프로젝터가 있는 방

방을 살펴 보겠습니다. 당연히 2명이 쉴 수 있는 침대가 있구요.

너무 피곤한 날이라 메트리스가 뭔지, 톱퍼가 뭔지는 기억나지 않지만 잘 잤어요.

▲ 푹신푹신

모텔가면 휴대폰 충전기가 없거나, 5핀만 딸랑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 곳은 여러종류를 충전할 수 있습니다.

전화기 보이시죠?

프로젝터 연결상태가 좋지 않아 새벽 2~3시정도에 0번 눌러서 데스크에 도움을 청했는데 바로 받더군요.

가끔은 새벽에 비워놓는 곳도 많은데 이 점에서는 좋았습니다.(부를 일이 없었다면 더 좋겠지만)

▲ 전기로 따끈따끈 잘 수 있어요.

침대 위에는 전기온도조절기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라텍스는 아니군요.

침대는 뭐... 그다지 관심이 없었어요. 

이 방을 선택한 이유는 '어떤 영화를 볼까'였어요.

티비 앞쪽에 전동스크린이 설치되어 있구요. 아래에 보이는 스위치를 누르면 스크린이 쭉 내려옵니다.

저도 집에서 프로젝터를 사용하고 있는데 설치된 제품은 저희 집 제품보다 조금 더 밝았습니다.

아마도 3천안시로 추정하는데 뭐 틀릴 수도 있어요.

NEC제품으로 형광등 밑에서도 잘 보일만큼 밝았지만 FHD가 아닌 HD급 제품이었습니다.

이런 제품은 게임할 때는 좀 그렇지만(메뉴가 보이지 않으므로) 영화 볼때는 좋습니다.

소리는 프로젝터에 내장된 스피커로 나오구요.

프로젝터 문제인지, PC셋팅 문제인지 20분(?)정도 간격으로 1초씩 화면이 끊어지는 증상이 있었습니다.

크게 불편하거나, 신경쓰이는 부븐은 아니지만 제가 잔 방은 그랬습니다.

누울 것 그리고 볼 것을 살펴봤으니 이제 씻을 것을 확인해봅시다.

1회용품을 카운터에서 나눠주거나, 판매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곳은 깔끔하게 박스에 담겨져 있습니다.

▲ 1회용품 팩을 치우면

▲ 머리빗이 나옵니다. 머리카락이 껴있거나 하지 않고 깨끗했어요.

검은 박스 안에 머리젤과 빗 그리고 Bathroom set이 들어 있습니다.

뜯어보면...

음...

평범한 구성이네요. 비누 따위는 당연히 있고, 샤워타월 안주는 곳 가끔 있던데 다행히 줍니다.

면도기는 도루코군요.

칫솔은 뭐.. 평범합니다.

면도 크림 없는게 살짝 아쉽지만 화장품 종류도 많고 뭐 괜찮은 것 같아요.

숙박업소의 필수구성품이라고도 할 수 있는 CD는 없지만 난 필요없으니... 아무래도 좋습니다.

그리고 위생가운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위생 슬리퍼는 없었던 것 같구요.

어차피 전 쓰지 않습니다.


위생용품만큼이나 중요한 냉장고에는 뭐가 있을까요?

▲ 시원하지만 컨디션이 좋지는 않네요.

▲ 생수만 3병

보통 생수 2통과 작은 깡통 음료가 2~3개 있는데...

영화보며 과자라도 먹으려고 했는데 음료수는 사야겠군요.

조금 더 살펴보죠.

불나도 죽지는 않겠네요.


PC성능을 확인해볼까요?

▲ 이렇게 봐서는 모르시죠?

▲ 그냥 사무용 PC

모텔PC보면 가끔 전에 사용하시던 분이 설치한 '게임'이 미리 깔려 있는 경우가 있잖아요.

이 곳은 그런 것 없습니다. PC방처럼 부팅때마다 자동 초기화됩니다.

개인정보를 보호할 수 있습니다.

숙박업소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영화다시보기' 서비스가 제휴되어 있구요. 최신영화는 당연히 돈을 따로 내야합니다.

▲ 거울이 특이하다2

마지막으로 화장실 및 욕실 전체 평은...

그냥저냥 깨끗하며, 뜨거운 물 잘 나오고 수압도 무난했습니다, 수건도 넉넉했구요.


디테일한 부분리뷰를 마치며 전반적으로 정리하자면...

대전은 꽤 자주 출장오는 곳이라 이곳, 저곳 머물러 봤는데요.

다른 도시로 가면 가성비가 괜찮은 편이라고 생각되지만 대전에서는 그냥저냥 평범한 수준입니다.

대전쪽 숙박업소들이 전반적으로 괜찮거든요.

서울처럼 비싸지도 않고, 중소도시처럼 바가지도 없고...


여담이지만, 대전 탑클라우드는 침대가 좋았던 기억이 있구요.

이름은 기억나지 않지만 FHD급 LG미니빔을 사용하는 업소도 있었어요.

기억이 가물가물한게 슬프군요.


앞으로도 기억이 가물가물 할 것이기에, 출장때마다 부지런히 리뷰를 작성해보겠습니다.

크게 유익한 글은 아니지만 도움되었길 바라며, 또 봅시다.

토닥이랑의 모든 게시물은 직접 촬영하고, 글로 담은 自作 컨텐츠로 퍼가는 행위(펌)를 일절 허락하지 않습니다.
인용한 내용은 출처를 별도 표기하고 있으며, 미비한 경우 댓글로 알려주시면 신속하게 조치하겠습니다.
(떠도는 이야기, 뉴스스크랩 등 일부 카테고리는 게시물 성격에 따라 생략될 수 있습니다.)

브라운 쿨텍 TC5cc 면도기, 방수 결함있다?! 2년만에 A/S 리뷰

Q. 리뷰일로부터 2년, 구매일로부터 3년만에 리뷰다. 이유가 있나?

A. 그렇다.

▲ 구매는 15년 6월 즈음


Q. 당시 제품을 추천했었는데...

A. 내 글(link)을 보고 구매했다면 유감이다. 다만, 100% 내 돈주고 구매한 제품을 리뷰한 것이니 오해는 없길 바란다. 변명하자면...

▲ 몰랐습니다, 정말


Q. 무슨 문제인가, 면도 품질이 변했나?

A. 아니다. 여전히 면도는 잘 된다.


Q. 면도가 잘 된다는데 무슨...

A. 고장났다.


Q. 고장났다면 A/S받으면 되지 않나?

A. A/S가 불가능하다.


Q. 동부대우전자에서 A/S를 해준다고 하는데/...

A. 브라운의 방수제품은 아이폰처럼 교환정책(리퍼)이라고 한다. 

문제는 1년 안에는 무료, 1년 넘어가면 교환비용이 9만원이라고 한다.

비정상적인 가격이다.

▲ 리퍼는 9만원, 새제품 10만원


Q. 고장증상이 무엇인가?

A. 여행모드로 들어가서 풀리지 않는다.


Q. 여행모드?

A. 여행가방에 넣었을 때 충격으로 전원버튼이 눌러져도 작동하지 말라고, 전원버튼을 3초간 누르면 면도기를 잠그는 기능이 있는데...

▲ 빨간색 자물쇠그림이 뜬다면 여행모드 상태


Q. 있는데...

A. 누른적도 없이 잠겨서 안풀린다.


Q. 그럴리가 있나?!

A. 정말이다. 동일한 하소연을 인터넷에서 쉽게 찾을 수 있다.


Q. 원인은 무엇인가?

A. 자체 분석 결과, 제품에 물이 들어가서다.


Q. 방수면도기아닌가?

A. 제품결함인지, 과장광고인지 잘 모르겠지만 '자칭' 방수면도기라면서 방수처리 한 모습을 보면 너무 허접하다.

실제로 제품 메뉴얼을 찾아봐도 IP등급 언급은 없다.

▲ 제품 홍보자료는 샤워시 써도 된다고하고...

▲ 쇼핑정보는 '샤워시 사용하게 되면 고장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한다.

Q. 그래도 방수문제로 고장이 났다고 확언하는건 무리있지 않나? 허접한지, 아닌지 어떻게 알 수있나?

A. 제품을 분해해봤다. 방수 처리가 수준 이하이며 실제로 고여있는 물, 죽은 벌레 등을 확인했다.

솔직히... 생활방수 수준이 되는지도 잘 모르겠다. 헤드부분조차 취약해보였다.

▲ 실질적으로 기판방수를 책임지는 고무는 꽤 얇다.

▲ 쿨텍 면도기 안에서 나온 죽은 벌레


Q. 사실이라면 문제아닌가?

A. 그렇다. 물이 들어가다보면 제품이 오작동할 수 밖에 없고, 이는 제품 수명에도 영향을 줄 수 밖에 없다.


Q. 다른 브라운 제품도 동일한가?

A. 그것까지는 알 수 없다.


Q. 고장을 예방하는 방법은?

A. 고장 전 제품이라면 가급적 건식면도로만 사용하길 바란다. 또한, 클린엔리뉴 스테이션을 통한 면도기 청소때에도 주의하길 바란다.

▲ 전용 청소액으로 '물(알콜)청소'하는 클린엔리뉴 스테이션

Q. 이미 고장난 제품은?

A. 분해해서 기판을 닦고, 말려보는 수 밖에 없다. 

찐득한 물때를 지우고, 잘 말리면 '어느정도' 수리할 수 있었다.


Q. 어느정도?

A. 분해해서 청소 후 잠금장치를 풀 수 있었고, 간혈적으로 오작동하지만 '거의' 정상컨디션을 회복했다.

어딘가 접점 불량이 있거나, 기판이 살짝 망가진 것 같다.


Q. 그나마 해결방법이 있다니 다행이다. 그렇다면 분해는 어떻게 하나?

A. 글이 길어지니...상세한 것은 다음 포스트에 알려드리겠다.

▲ 졸려서 오늘은 여기까지!


(다음포스트 보기)

토닥이랑의 모든 게시물은 직접 촬영하고, 글로 담은 自作 컨텐츠로 퍼가는 행위(펌)를 일절 허락하지 않습니다.
인용한 내용은 출처를 별도 표기하고 있으며, 미비한 경우 댓글로 알려주시면 신속하게 조치하겠습니다.
(떠도는 이야기, 뉴스스크랩 등 일부 카테고리는 게시물 성격에 따라 생략될 수 있습니다.)

다이소에서 구매한 5000원짜리 전기면도기

Q. 5,000원짜리. 왠만한 날면도기보다도 싼 전기 면도기다.

A. 그렇다. 일단, 다이소 매장에서 구매하면 5,000원인데 온라인에서 찾아보면 3,000원 초반에도 판매하고 있다.

▲ 앞면!

▲ 다이소에서는 5,000원

▲ 칫솔, 날면도기...근처에 있더군요.

Q. 나도 사고싶다.

A. 가까운 다이소에서 아래 제품을 찾으면 된다.

▲ 뒷면

박스를 좀 자세히 살피자면 멋진 외국인이 면도를 하고 있다.

위생적인 스테인레스 날, 다이얼식 스위치, 후면 트리머기능, 포켓사이즈 등등 적혀있는데...

앞면과 뒷면.

설명하는 내용은 동일하다. 상세한 이미지는 포스팅 후반에 다시 보여드리겠다.

▲ A/S등 중요한 정보는 옆면에 적혀있다.

재질은 ABS, 스텐레스 304이며, 제조국은 중국이다.

A/S 받을 일이 있겠냐 싶지만 수입한 곳은 투러스코리아이며 소비자 상담실 전화번호는 02-405-0800이다.

 

Q. 구성품은?

A. 본체와 간단한 사용설명서 그리고 청소용 솔이 전부다. 면도망이 노출되는 구조는 아닌만큼 별도 케이스는 필요 없으며, 제공되지도 않는다.

▲ 면도기, 청소솔, 사용설명서. 그야말로 단촐한 구성.

▲ 제품 구조는 박스를 보자.

 

Q. 사용설명서에는 뭐가 적혀있나?

A. 사용방법, 건전지 교환법 등이 적혀있는데... 백문이 불여일견!

사용설명서에 묘사된 것처럼 3단 분리가 되고, 건전지를 넣는 제품이다. 

▲ 보호캡이 있어서 별도 케이스가 필요 없고.

▲ 건전지는 AA가 2개 들어간다.

▲ 외도망을 벗겨 면도날을 청소할 수 있다.

팁을 하나 드리자면 외도망은 잡아 당겨서는 잘 안빠지는데... 한쪽에 힘을 주고 지랫대처럼 기울여 분리하면 쉽게 제거할 수 있다.

 

Q. 크기가 궁금하다.

A. 어느정도로 보일지 모르겠는데 평범한 비누정도 크기다.

 

Q. 무게는?

A. 실측결과 130g(건전지 삽입 시)이다.

 

Q. 지원하는 주요 기능은?

A. 건식면도가 되고, 트리머가 달려있다.

 

Q. 트리머?

A. 5000원임에도 불구하고 트리머가 달려있다. 개인적으로 출근을 위한 면도는 매번 자르던 곳을 다듬는 정도지, 트리머까지 쓸 일은 없어서. 쓴적이 없다.

▲ 트리머는 이렇게 생겼다.

 

Q. 충전은 어떻게 하나?

A. 못한다. AA 건전지 2개를 사용한다.

 

Q. 단도직입적으로 쓸만한가?

A. 주력 면도기로 쓴다면 NO다. 안되는게 많다. 출장용 면도기로 부담없이 쓴다면 YES.

 

Q. 조금 더 상세히 말해달라.

A. 가격대비 성능은 나쁘지 않다. 전기면도기 특유의 열감도 덜하고, 수염이 씹히는 일도 별로 없다.

하지만 면도크림도 못쓰고, 물청소도 안되고, 매일 손질하며 쓰기에는 번거롭기도 하거니와 그럴만한 절삭력도 없다.

 

Q. 절삭력이 떨어진다?

A. 가격을 생각하면 납득하고 남을 수준이지만...

필립스, 브라운 등 고가형 제품과 비교하면 절삭력부터 편의성까지 모든 부분이 부족하다.

매일 이 제품으로 만족스러운 면도를 하기는 쉽지 않을 것 같다. (특히 굴곡진 턱부분)

한계가 명확한 제품이다.

 

Q. 청소는 편한가?

A. 솔로 쓱쓱. 자주 해준다면 괜찮아 보인다. 하지만 몇일에 한번씩. 찌든 털자국(?)을 청소한다면 아무래도 물티슈 등이 필요해보인다. 귀찮아서 실천하지는 않지만 가끔 소독용 알콜을 뿌려주면 좋을 것 같다.

▲ 솔로만 청소하기에는...

▲ 솔이 닿지 않는 부분이 너무 많다.(확대한 사진)

▲ 솔로 기본청소 후, 물티슈 등으로 구석 구석 잘 닦아 줘야 한다.

 

Q. 마지막으로... 아까 박스를 자세히 보여준다고 했는데.

A. 박스는 앞면, 뒷면으로 나눌 수 있는데 한쪽면은 이미 보여드렸고, 나머지 한쪽면은 아래 이미지를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다.

▲ 다 이야기한 부분이지만 제품정보가 담겨있다.

토닥이랑의 모든 게시물은 직접 촬영하고, 글로 담은 自作 컨텐츠로 퍼가는 행위(펌)를 일절 허락하지 않습니다.
인용한 내용은 출처를 별도 표기하고 있으며, 미비한 경우 댓글로 알려주시면 신속하게 조치하겠습니다.
(떠도는 이야기, 뉴스스크랩 등 일부 카테고리는 게시물 성격에 따라 생략될 수 있습니다.)

단통법을 앞둔 9월 3주 버스폰, G2, 노트3 네오, 뷰3 전격 비교!

2014년 10월. 모두 다 스마트폰을 비싸게 구매하는 단통법이 드디어 시행될 예정입니다.

찬,반이 있고 시행전에 '이렇게 될 것이다.'라고 예측하는 것은 좀 위험하지만 제가 보기에는 그렇습니다.

스마트폰이 출시되면서 휴대폰값, 요금제가 미친듯이 올랐는데 과거에는 그래도 조금 알아보면 그.나.마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었다면 이제는 모두다 평등하게 비싸게 구매하도록 만드는 법이 아닌가...

▲ 이번에도 방통위의 오지랖이 문제.

뭐... 높은 분들이 알아서 잘 하시겠죠.

요 몇일 포스팅이 뜸했던 이유가 바로 단통법입니다.

보조금이 줄어든다니까 왠지 앞으로 폰을 바꾸기 힘들 것 같아서 공짜폰이나, 버스폰으로 한번 갈아타보려고 사이트를 좀 뒤적거리보니 잘시간이 되더군요.

▲ 지금 핫한 제품은 이 녀석들.;

위 사진처럼 애플의 아이폰부터 삼성,LG 그리고 팬택까지 여러회사의 다양한 제품이 10만원 안팎(페이백 혹은 전산전환)의 할부원금으로 유통되고 있습니다만...

아이폰은 기존에 아이폰 사용하던 사람이 아니라면 넘어가기 좀 그렇고 (구매해놓은 앱을 하나도 못 쓰니까) 무엇보다 버스로 풀린 제품은 16GB, 32GB라서 용량도 넉넉해보이지 않아서 패스. 팬택은 가격도, 직원의 '의지'도 좋지만 회사상황이 어찌될지 모르는 상황이라서... 일단은 패스.

▲ 있을 때 잘하지 그랬어요 ㅠㅠ

그래서 남은 회사를 추려보니 삼성과 LG.

그리고 이 회사의 제품들 중에서 제가 볼 때, 괜찮아 보이는 녀석들이 바로 아래 세 제품이 되겠습니다.

▲ 왼쪽부터 LG Vu3, G2, 삼성 갤럭시 노트 3 네오.

단순하게 주요스팩을 비교하자면 위 제품 모두 스냅드래곤800을 AP로 사용하여 비슷비슷한 수준이지만 G2가 조금 앞서는 편입니다. 하지만 갤럭시 노트3 네오에는 갤럭시노트3와 동일한 수준의 S펜이 들어있어 메모하거나, 그림을 그릴 때 매우 유용하며, 뷰3도 '독특한 화면비'로 매력적인 폰이죠. 

그래서 '어떤 제품이 절대적으로 좋다.'라고 말하기는 좀 어려운 상황입니다.

 

이 방법은 제가 폰을 고를 때 사용하는 방법인데요. 자신의 취향에 맞는 제품이 어떤 제품인지 궁금하시다면 스팩보다 '사용기'를 읽어보는 편이 좋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대리점이나, 지인의 폰을 직접 주물러보는 것도 좋구요.

아래 내용은 각 제품을 직접 만져 본 경험(G2, 뷰3)과 사용자 커뮤니티의 일반적인 평(3제품 모두)을 종합하여 추린 장점과 단점으로 나름대로 교차검증한 내용입니다만...

언제나처럼 빠져나가기 위한 한마디.

"혹시라도 틀린 부분이 있다면 알려주시길 바랍니다."

▲ 단통법을 앞두고 신이난 이동통신사.

10월을 앞두고 저처럼 고민하는 분들은 선택에 참고하시길 바라며 이만 글을 접겠습니다.

 

 

■ 옵티머스 뷰3, 매력적인 4:3 화면비와 퍼포먼스

별정통신인 CJ헬로모바일에서 저렴한 요금제와 저렴한 할부원금으로 뿌리고 있는 스마트폰으로 제품완성도에 비해 신청하는 사람음 많지 않아 보입니다. 가족중에 사용하는 사람이 있어서 제품을 만져봤는데 상당히 괜찮더군요.

▲ 책과 유사한 화면비. E-북을 읽거나 인터넷을 할때 유용하다.

장점

- 각종 커뮤니티의 사용후기를 읽어보면 특유의 4:3 화면비(아이패드와 동일한 화면비)와 큼직한 화면이 호평.

- 스냅드래곤800을 사용하는만큼 현 시점 기준, 상급 퍼포먼스를 보이며 해상도가 낮아서 더욱 더 빠릿빠릿한 느낌.

- 펌웨어 업데이트 이후, 편의성 프리미엄 기능 다수 추가.

- (S펜만큼은 아니지만) 펜의 활용성이 전작에 비해 크게 늘었음.

 

단점

- 소소하게 불편한 별정통신(네비 사용이 편법으로 가능은 하지만...)과 그다지 저렴하지 않은 요금제

- 카메라 성능에 대해 말이 많은 편.

 

 

■ 옵티머스 G2, 무난함이 강점?

LG G시리즈의 2번째 모델로 SKT, KT, LGT 그리고 별정통신까지 저렴한 가격으로 뿌리고 있는 단말기입니다.

제가 확인한 시점 기준. 신규는 할부원금이 2만2천원짜리도 있었고, 번이는 77,000원까지 있었습니다.

심지어 CJ헬로모바일은 -1만원까지 나온 상황.

▲ 이 G2 맞습니다.

장점

- 비교대상인 3가지 제품중 가장 무난한 하드웨어 구성 (DMB도 있고, 풀HD를 지원)

- 펌웨어 업데이트 이후, G pro 2와 별반 차이가 없는 사용자 편의성.

 

단점

- 무난하지만 특별한 장점도 보이지 않음

- 후면에 위치한 전원 및 볼륨버튼은 호,불호가 갈릴 듯.

- 다른 제품처럼 특화된 펜 기능이 없음. (Q메모는 가능하지만..)

- 드물게 발생하는 (그러나 치명적인) 저장소 암호화 버그

 

 

■ 갤럭시 노트3 네오, S펜 S펜 그리고 역시 S펜!

해외모델은 듀얼코어가 들어가있지만 국내 모델은 갤럭시 노트3와 동일한 스냅드래곤800을 사용했습니다.

램용량과 카메라 그리고 해상도를 제외하면 사실상, 갤럭시 노트3와 별반 다르지 않다는 점이 최고의 장점으로 S펜의 편의성은... 노트2는 좀 써봤는데 글로 설명하기가 어려운 수준!

주의할 점은 현재 홈쇼핑에서도 엄청 판매하고 있는 제품인데 홈쇼핑은 할부기간이 36개월입니다.

꼭!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 사진은 '노트3'지만 '노트3네오'도 똑같이 됩니다.

장점

- 빠릿빠릿한 체감성능. 갤럭시노트3보다 체감성능은 더 좋은 편. (해상도가 낮아서...)

- 지금의 삼성전자를 만들어 준 'S펜'

- 필압 그리고 에어커멘드 등 특화기능도 갤럭시노트3와 동급.

 

단점

- DMB가 되지 않음

- Neo는 삼성전자 보급형 단말기 네이밍으로 사후지원이 좋지 않았음.

토닥이랑의 모든 게시물은 직접 촬영하고, 글로 담은 自作 컨텐츠로 퍼가는 행위(펌)를 일절 허락하지 않습니다.
인용한 내용은 출처를 별도 표기하고 있으며, 미비한 경우 댓글로 알려주시면 신속하게 조치하겠습니다.
(떠도는 이야기, 뉴스스크랩 등 일부 카테고리는 게시물 성격에 따라 생략될 수 있습니다.)

시게이트 익스팬션 외장하드, 간략 리뷰와 팁!

2013. 9. 3. 21:43

시게이트 익시펜션을 샀습니다.

사실 지금도 하드디스크 용량은 널널한데 다른 용도로 좀 활용할 수 있을까해서 구매해봤습니다. (노트북을 이용해서 간이NAS도 만들 수 있고하니...) 변태적인 활용기는 기회되면 다음에 옮기기로 하고 오늘은 간단하게 제품소개만 하겠습니다.

▲ 이런 당신을 위한 글!

많은 외장하드중 이녀석을 선택한 이유는 그럭저럭 괜찮은 브랜드 제품중 최저가쪽에 위치하기 때문입니다.

저처럼 하드디스크만 필요한 분들은 이 녀석이 딱입니다. 하지만 이런, 저런 신기한 백업프로그램이나 리모트 컨트롤이 필요한 분은 다른 제품을 구매하세요.

이 제품은 외장하드면 기본적으로 제공할법한 최소한의 백업프로그램도 없었습니다.

(하드디스크를 연결해보면 사용자 이름과 구매처를 등록하는 '제품등록 프로그램' 딱 하나 있습니다.)

 

그런만큼 크게 리뷰할 내용도 없는 녀석이지만 그래도 제조,판매,유통사 입김이 1%도 닿지 않은 100% 자기자본의 Pure 리뷰인만큼 구매를 망설이는 분에게 도움이 될지도 모릅니다.

안되면 말구요.

 

 

■ 오픈케이스, 구성품 알아보기

먼저 제품구성을 알아봅시다.

제가 구매했을 때는 별다른 추가비용없이 케이스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게 기본구성품인지, 판촉용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있으면 여러모로 훨씬 유용해 보입니다.

▲ 외장 하드와 함께 배송된 케이스

▲ A/S기간은 '무상' 3년입니다.

▲ 제품은 계란판같은 종이상자로 보호되어 있습니다.

중요한 부분은 아니지만, 인터넷에서 소개된 완충재와 조금 다르게 생겼습니다.

인터넷상 제품 소개와 다른 부분은 후반에도 나옵니다.

이런 부분을 콕 콕 찝어주는 리뷰, 많지 않습니다. 댓글 좀 달아주세요.

▲ 본제품, USB 3.0 케이블, 각종 설명서

제품의 경우 잔기스가 발생하지 않도록 비닐로 보호되어 있으며 사용설명서의 경우 대부분의 PC부품처럼 다국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당연히 한국어도 포함됩니다. (90년대는 인텔CPU를 사도 다국어 설명서에 한국어가 없었는데 2000년대 중반이후, 거의 모든 제조사에서 한국어를 기본언어로 넣고 있습니다. 시장이 커졌다는 증거일까요? 경쟁이 치열해졌다는 증거일까요?)

 

 

■ 슈퍼 쿨 디자인? ㅎㅎ 웃지요.

제품 외관은 박스에 나온 것처럼 생겼어요. :-)

단순하고 네모네모하게 생겼습니다. 특별할 부분은 전혀 없습니다만 그래도 옮기자면...

▲ 상판은 이렇게 생겼고...

▲ 제품 하단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 A/S를 위한 시리얼넘버는 여기 적혀있네요.

그리고 제품 측면에는 PC와 연결하기 위한 USB 3.0 케이블 단자가 있습니다. 스마트폰에 자주 사용하는 5핀과 미니8핀이 붙어있는 듯한 디자인으로 잃어버리면 구매하기 어정쩡한 물건이니 조심합시다.

▲ 제품 연결시 전용 케이블이 필요합니다.

다행인 것은 이벤트인지, 본 구성품인지는 모르겠으나 케이블과 제품을 함께 보관할 수 있도록 케이스를 제공한다는 것. (시게이트 2.5인치 외장하드면 대부분 제공되는 걸로 보입니다.)

▲ 보호케이스로 본체와 캐이블을 정리한 모습

▲ 깔끔하네요!

단순히 보관만하는게 아닙니다. 나름 강도있는 판자(?)같은게 들어있어 제품충격을 어느정도는 막아주는 괜찮은 케이스입니다. 

제품을 연결하면 이런 모습입니다.

▲ 세워서 사용한다거나하는 변태적인 발상은 하지 맙시다.

마지막으로 소재를 이야기 안할 수 없는데요.

제품표면을 제조사측에서는 '지문이 묻지않는 소재'라고 대단한 것처럼 밝히고 있는데 그냥 오돌도톨하게 가공된 플라스틱입니다. 알루미늄처럼 강도있는 소재를 사용한 제품도 많은데 아쉽다면 아쉬운 부분입니다.

그래서 케이스를 따로 주는 것인지도 -_-;

 

언급할 기회가 없어서 이야기하지 못한 부분이 있는데 제품 사용시 읽거나 쓰기작업시에는 푸른색 램프가 작게 깜빡입니다. (연결한다고 켜지는 건 아닙니다.)

▲ 이런식으로 푸른램프가 켜지면 사용중.

이 부분은 디카로 촬영이 어려워 제조사의 이미지를 옮겼습니다.

종합하자면 심플하며 나쁘지 않은 디자인이긴 하지만... 강도는 조금 아쉬워 보입니다.

슈퍼쿨?! 웃고 넘어갑시다.

 

 

■ 스팩에 나오지 않는 것들

아래 표는 제조사에서 밝힌 제품규격입니다.

500GB 제품과 1TB제품이 있으며 용량외 대부분 대동소이합니다. (크기와 무게가 약간 다르다고 합니다만..)

일반적인 내용이 적혀있습니다만, 몇가지 중요한 부분은 나오지 않고 있네요.

▲ 왠지 엉성한 제품규격표

심지어 틀린 정보도 있습니다. 바로 무게와 크기가 그것인데요.

제가 구매한 1TB제품의 실제 무게는 169g으로 270g이라는 제품설명과 큰 차이가 있었습니다.

▲ 스팩표에 나온것과 달리 169g.

무려 101g이나 차이가 납니다.

추정컨데 초기1TB제품의 경우 여러장의 플래터를 사용했으나 최근제품의 경우 500GB와 동일한 장수의 플래터를 사용한게 아닐까 합니다.

무게와 함께 제품크기도 두깨 2.2cm보다는 1.5cm에 가까웠습니다.

▲ 최근 갱신된 제품정보도 여전히 270g으로 표기;;;

틀린 부분 정정은 이정도만 합시다. 스팩표에는 더 중요한 정보가 빠져있거든요.

외장하드라고해봐야 HDD를 기반으로 한만큼 '버퍼크기' '회전율' 등 하드디스크를 구매할 때는 필수적인 정보가 빠진 것입니다.

이를 확인하기 위해 돌려 본 크리스탈디스크인포에 따르면 위 제품은 16MB 버퍼, 5,400RPM을 가진 제품이라고 합니다.(새제품이지만 사용수는 4번 뜨는데 제조과정중 테스트공정때문인걸로 추정)

▲ 크리스탈 디스크 인포 결과

이 밖에 자체 진단기능인 S.M.A.R.T를 지원하고 있으며, 필요한 자료에 빠르게 접근할 수 있는 NCQ도 지원한다고 합니다. (다만, USB 3.0으로 연결되었을 때 작동할지는 미지수)

RPM과 버퍼 등을 종합적으로 볼때 안에 들어있는 하드디스크의 가격은 약 8만원선.

▲ 버퍼메모리 용량은 조금 다르지만 동급 노트북 하드디스크는 약 8만원 선.

제가 구매한 가격이 96,000원선이니 나름 합리적인 가격이죠?

앞으로도 몇번 언급하겠지만, 이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은 가격입니다.

 

[외장하드에 대한 이해를 돕기위한 막간 셀프 Q&A]

 

Q- 2TB와 가격차이도 2만원밖에 안나던데 왜 1TB를 샀어요?

A- 잘 보시면 3.5인치일겁니다. 이 녀석은 2.5인치. 3.5인치 제품부터는 외부전원이 필요합니다. 뭐... 번거로운것으로 끝나면 다행이지만 제 경우는 저희집 TV가 2TB제품을 인식하지 못합니다.

외장하드 선택시 용량과 함께 편의성, 사용할 제품의 호환성도 따져보고 구매하세요.

 

Q- 호환성하니까 질문있어요. NTFS , FAT32 가 뭐죠?

A- NTFS, 4GB이상 대용량 파일을 저장,전송할 수 있지만 호환성이 떨어집니다. (가까운 예로 NTFS로 포멧된 경우 스마트폰과 OTG케이블로 연결해도 인식이 안됩니다.) 최근 출시된 대용량 외장하드 제품은 NTFS로 포멧되어 나옵니다. (다시 포멧하면 FAT32로 전환가능)

    FAT32, 대용량 파일을 관리할 수 없으나 폭넓은 호환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메모리카드,USB 메모리 등에서 주로 사용하는 형식입니다.

 

 

■ 제조사에서 밝힌 것보다 뛰어난 전송속도

제품정보에서 생략된 RPM과 버퍼를 알어 봤습니다. 하지만 RPM이 몇이든, 버퍼가 몇이든 중요한 것은 전송속도가 빨라야겠죠.

미리 결론을 말씀드리면 'RPM과 버퍼메모리로 예상되는 무난한 성능'이 되겠습니다.

USB 3.0에 대한 기대는 잠시 접어둡시다.

하드디스크 전송속도가 날고 기어봐야 USB 2.0 규격도 못따라오는만큼 3.0단자에 연결하든, 2.0단자에 연결하든 사용에 큰 차이점은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래 테스트 결과들은 모두 3.0에 연결한 결과들입니다.)

이번 테스트의 기준은 제조사에서 밝힌 속도로 초당 65MB선.

크리스탈 디스크 마크로 확인한 읽기/쓰기속도는 최대 110MB선으로 나왔습니다.

최대속도는 어디까지나 엄청나게 큰 데이타를 순서대로 꾸준히 옮긴다는 일상적으로 잘 없을법한 가정하에 속도를 말합니다.

▲ 평범한 하드디스크다운 성능.

실제 자료를 전송한 결과, 1GB 이하의 파일을 여러개 옮길 때는 60~70MB선. 6GB 이상 대용량 파일을 옮길 때에는 130~140MB선으로 나왔습니다. 동급의 데스크탑 또는 노트북용 하드디스크와 비슷한 속도로 SATA2든, USB 2.0 이든, 3.0 이든 대역폭 자체는 모두 널널하므로 규격에 따른 성능차이가 나지 않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저런 자료를 옮기며 느낀 실성능은 제조사에서 밝힌 65MB보다는 뛰어나며, 소음은 크게 못느낄 정도 였습니다.

단, 오해하지 말아야하는게 이는 정상적인 HDD속도일 뿐. 이 제품이 동급 타제품보다 특별하게 뛰어나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제조사에서 지나치게 박하게 표기한 것으로 봐야 합니다.)

▲ USB 메모리와 차이점이죠,4GB이상의 대용량 파일도 한번에!

 

 

■ 함께 제공되는 소프트웨어 소개와 결론

▲ 그런거 없다.

일반적인 외장하드라면 함께 제공되는 소프트웨어도 비교해보겠지만 이 놈은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정품등록 프로그램'외 아무것도 없으므로 패스!

소개를 하고 싶어도 리뷰할만한 건덕지가 없습니다.

 

버팔로처럼 '리모트 프로그램'을 준다거나, 국내 모 회사처럼 '프로그램을 설치할 수 있는 별도의 공간을 준다거나' 이런 특이한 프로그램은 못줘도 최소한 기초적인 백업프로그램이라도 하나 끼워줘야하는게 아닌가하는데 없습니다. 전혀~

▲ 아무런 기능이 없는 정품등록 프로그램만 딸랑 들어있습니다.

뭐... 그래도 싸니까.

그리고 어차피 있어봐야 고스트에 익숙한 녀석은 죽을때까지 고스트만 쓴다고 자위하며 넘어가겠습니다. ㅠㅠ

▲ 결론입니다!

결론적으로, 저렴하지만 하드웨어가 탄탄한 제품을 원한다면 구매해볼만 합니다.

A/S 기간이 넉넉한 것도 장점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편의성이 뛰어난 제품이나 특별한 기능을 원한다면 돈을 좀 더 주고 다른 제품을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마무리하기는 조금 아쉬워 사용팁을 조금 전하자면...

초기불량 체크를 위한 HD Tune Pro 의 오류검사는 약 3시간 15분 걸렸습니다. 대단한 정보는 아니지만 새로 구매하신 분들에게 가장 필요한 정보가 아닐까 합니다.

▲ 초기불량 테스트를 위한 HD Tune 오류검사. 약 3시간 15분 걸렸습니다.

마지막으로 PC와 연결한 (스마트TV 등 타 기기도 마찬가지) 제품제거입니다. 메모리칩을 사용한 USB라면 다 쓰면 그냥 뽑아버리면 그만이지만 이 제품은 HDD가 내장된만큼 사용중에 움직이거나, 갑자기 제거할 경우 여러모로 안좋습니다.

윈도우에서는 '꺼내기'를 이용해서 안전하게 제거해주시고 타 기기와 연결시에는 데이터를 읽거나, 쓰지 않을 때 그리고 가급적이면 해당 기기의 전원을 끈 후 제거해주시기 바랍니다.

(스마트TV를 예로 든다면 TV를 끈 후 제거하라는 말씀!)

▲ HDD를 이용한 제품인만큼 반드시 '꺼내기'로 제거해주셔야 안전하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postscript]

- 오해하실까봐 조금 자세히 말씀드리면 USB 메모리도 NTFS로 포멧하면 4GB 이상 파일을 넣을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쓰는 사람 한명도 못봤습니다.

- 상식선에서 예상되겠지만... 익스팬션제품은 기본적으로 NTFS로 포멧되어 나옵니다.

토닥이랑의 모든 게시물은 직접 촬영하고, 글로 담은 自作 컨텐츠로 퍼가는 행위(펌)를 일절 허락하지 않습니다.
인용한 내용은 출처를 별도 표기하고 있으며, 미비한 경우 댓글로 알려주시면 신속하게 조치하겠습니다.
(떠도는 이야기, 뉴스스크랩 등 일부 카테고리는 게시물 성격에 따라 생략될 수 있습니다.)

테이크 LTE 비평, 스팩상 해상도와 '실제 해상도'

 

장점을 다룬 블로그는 인터넷에 차고 넘칩니다, 저도 선역을 하고 싶으나 선역만으로는 사회가 굴러가지 않는 법.

레슬링도 선역과 악역이 함께 있어야 재미있듯 남들이 선역하니까 오랫만에 악역을 맡겠다는 생각으로 이번 글의 제목을 '리뷰'가 아닌 '비평'으로 달아봤습니다.

 

처음에 시리즈로 기획한 글(1탄 디스플레이, 2탄 편의기능 등등)이었으나, 뭐...

없는 내용을 눈덩이처럼 굴려 부풀리는 것 별로 안좋아하고 좀 정신없이 구겨넣더라도 하나의 글로 끝을내자는 생각으로 시작한 글 입니다.

 

제조사에서 명확히 밝힌바는 없지만 나름대로 테스트 한 결과, 테이크LTE에는 옵티머스LTE 1급의 최상급 액정이 달려있습니다.

단순하게 'IPS계열'정도로만 표기하고 있으나 시아각, 색감, 해상도 등을 볼때 옵티머스LTE 1과 같은 스팩이거나 동급의 고품질 액정으로 보입니다.

(여담으로 옵티머스LTE1의 액정은 현존하는 스마트폰중 최상의 평가를 받는 액정입니다. 동사 LG전자의 옵티머스LTE2의 액정보다 LTE1의 액정이 더 평가가 좋으며, 1은 LG디스플레이가 제작한 액정, 2는 일본에서 제작한 -샤프? 히타치?- 액정입니다.)

 

덕분에 넓고 선명한 화면으로 동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어디까지나 동영상만!

▲ 동영상을 구동중인 테이크LTE

테이크LTE에 대해 관심있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이 제품은 '물리적 키패드'가 없고 디스플레이 하단에 소프트 키패드가 달려있습니다.

이는 타블랫 운영체제로도 쓰이는 아이스크림센드위치의 특징이긴 합니다만 스마트폰에서 이 방식을 선택한 제품은 거의 없었습니다.

 

넓어봐야 휴대폰화면인데 항상 터치할 수 있도록 버튼장소를 만들어두면?

화면이 작아지겠죠.

단순히 화면만 작아지는 것이면 사실 큰 문제는 아닙니다만 여기서 '숨은 스팩'이 나오는게 문제입니다.

KT테크가 밝히고 있는 테이크LTE의 해상도는 720x1280, 소위말하는 'HD급'이나 직접 측정한 결과 가용해상도는 720x1185, 듣도 보도 못한 변태해상도입니다.

 

아래 그림을 보시면 이해하기 더 쉬울겁니다.

▲ 오른쪽 화면과 비교하면 폰트가 작아보이죠?!

왼쪽은 테이크LTE, 오른쪽은 하드웨어적으로 동일한 해상도의 옵티머스LTE입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테이크LTE는 화면 하단에 '소프트키패드'(720x95)가 항상 위치하면서 실질적으로 더 작은 화면을 보여줍니다.

자세히보시면 글씨크기도 살짝 작은데 두 폰 모두, 폰트값은 '기본설정'이었습니다.

 

테이크LTE의 기본폰트 설정은 타 안드로이드폰보다 살짝 작은 사이즈입니다. ('초기값'이 [작게]로 잡혀있습니다.)

물론, 설정부분에서 [보통]으로 바꾸면 폰트는 다른 폰정도로 커집니다만, 해상도가 넓어지는 것은 아니기에 어플리케이션 호환성이 떨어집니다.

안드로이드 표준이라할 수 있는 800x480도 아니고, 표준이 되어가는 HD급도 아닌 테이크LTE만의 단독 해상도거든요.

 

무슨 말인지 궁금하신 분은 테이크LTE의 폰트를 [보통],[큼] 따위로 수정하고 기본적으로 설치되어있던 '케이웨더'를 실행해보시기 바랍니다. :-)

물론, KT테크도 바보는 아니기에 이를 적절하게 컨트롤할 팁을 남겨뒀습니다.

[설정-디스플레이]에서 [화면 최적화]를 하실 수 있기는 있습니다만 아쉬운 건 아쉬운거죠.

KT테크에서 사업을 접는마당에 하소연해봐야 별 의미는 없습니다만, 왜 이렇게 디자인을 했는지 궁금합니다.

물리적 키패드를 삭제해서 테이크LTE에 도움될 것이 코딱지만큼도 없어보였기 때문입니다.

물리키패드를 날려서 디자인적 발전이 있었다면 모르겠으나...

TAKE 로고만 박아놨을 뿐, 휴대폰의 실질적 길이를 줄인다거나 저 공간을 어떻게 활용하지는 못했기 때문입니다.

(여담입니다만 위 2제품은 전체적인 사이즈가 거의 비슷하며, 전원버튼, 볼륨버튼 등 버튼구멍만 제외하면 케이스도 호환됩니다.)

 

...저가형 모델(?)을 목표로했기에 물리키패드값만큼 원가절감이 목표였을까요? (전체적으로 괜찮은 성능을 보여준 테이크LTE지만 사소한 부분 -내장된 DMB안테나 없음- 은 원가절감의 흔적이 보였거든요.)

원가절감이 목적이였다면... 얼마가 굳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너무 많은 것을 잃은 것 같습니다.

▲ KT테크의 김사장님, 귀사의 사훈이 '근검절약'입니까?!

뭐, 사업 철수하는 마당에 '단가 10원이라도 아끼면 장땡~'이라고 생각했다면 모르겠습니다만, 디스플레이가 너무 아깝고 가여워 오늘도 기덕은 슬피 웁니다.

 

다른 폰이면 모르겠습니다만, 테이크LTE이기에 더 안타까운 것 입니다.

야누스 시리즈처럼 화면자르기 장난치는 폰인만큼 1인치라도 넓어야 하며, 저렴한 가격으로 효도폰으로도 사랑받는 폰이기 때문입니다.

기본폰트가 작은 효도폰이라?!

 

물론, 단점이 사소해보일만큼 파격적인 조건과 가격으로 풀리고 있지만 그래도 아쉬운 것은 아쉬운 것이고 선택에 참고되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글을 씁니다.

 

 

[postscript]

- 테이크 LTE의 디스플레이 제조사는 LG디스플레이라는 설이 있습니다만, 확인된 정보는 아닙니다.

- '그래서 사라는거야? 말라는거야?'라고 물으면 '조건 좋으면 사세요.'가 제 답입니다. 다만 "단점은 알고 사세요."가 이 글의 목표!

 

토닥이랑의 모든 게시물은 직접 촬영하고, 글로 담은 自作 컨텐츠로 퍼가는 행위(펌)를 일절 허락하지 않습니다.
인용한 내용은 출처를 별도 표기하고 있으며, 미비한 경우 댓글로 알려주시면 신속하게 조치하겠습니다.
(떠도는 이야기, 뉴스스크랩 등 일부 카테고리는 게시물 성격에 따라 생략될 수 있습니다.)

Jot 터치펜을 샀습니다.

2011. 12. 23. 10:12

광고에 낚여서(?) 최근 이슈가 된 Jot 터치펜을 샀습니다.

터치펜을 사용할 파트너가 갤탭이므로 Pro제품이 아닌 일반형 Jot으로 구매했습니다.
(Jot Pro는 고무그립이 있고, 자석이 달려있죠.)
가격은 약 1만원 차이 나구요.

▲ 왼쪽이 Jot, 오른쪽이 Jot Pro

제가 구매한 놈은 연두색인데요.

▲ 포장은 이런식!

▲ 케이스 양쪽 모두 이 부분을 커팅해서 열면 됩니다.

▲ 마감은 나쁘지 않습니다만...

디자인 자체는 나쁘지 않습니다만...
인식이... 잘 안됩니다.(;;;)
심각할 수준으로 인식률이 나쁩니다.

패드는 확인해보고 말씀드리겠습니다만... 갤럭시 탭과 궁합은 개판입니다.
리뷰를 쓰기도 민망할정도라서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 -_-;
훗날, 쓸만한 용도가 보이면 그때 다시 재포스팅할께요.

일단은...
돈날린 기분 -_-;

토닥이랑의 모든 게시물은 직접 촬영하고, 글로 담은 自作 컨텐츠로 퍼가는 행위(펌)를 일절 허락하지 않습니다.
인용한 내용은 출처를 별도 표기하고 있으며, 미비한 경우 댓글로 알려주시면 신속하게 조치하겠습니다.
(떠도는 이야기, 뉴스스크랩 등 일부 카테고리는 게시물 성격에 따라 생략될 수 있습니다.)

maycom 전문가용 디지털 레코더

가끔 통화중 중요한 통화들이 있습니다. 휴대폰의 경우 녹음이 일반화 되어있지만, 집전화의 경우 대부분 가정용 전화기는 녹음기능이 없거나, 짧은게 보통입니다.

휴대폰이나, MP3도 대부분 녹음기능이 훌륭하나 가정용 통화는 힘들죠.

당시 10만원가량 줬던것 같은데, 정확하게는 모르겠습니다.

▲ 제품에 대한 설명이 나온 박스샷

 

 이 제품의 확장자가 기억은 안나는데, 보이스레코더들이 많이 사용하는 확장자를 씁니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사용하는 MP3는 아니였습니다.

특징이 '저음질이지만, 통화확인 가능 그리고 적은용량과 그로인한 장기간 녹음 가능'이였습니다.

전용 플레이어는 CD로 제공했었는데, 굳이 CD가 아니라도 나름 범용적인 확장자라 인터넷에서 쉽게 구할수는 있었습니다.

▲ 전문가용의 위엄

 

 통화녹음을 전문적으로 하는 사람들은 무슨 '기관'에서 일하는 분들일건데, 그분들이 이런걸 쓸까요?

▲ 구성품

 

메뉴얼과 CD를 들어내면 통화용 케이블,스트레오 잭, USB 케이블,그리고 가정용 전화 전용 단자가 나옵니다.

아마 기본 구성품일겁니다. 이게...

▲ 나란히 정렬

 

▲ OLED따위가 아닌 흑백 LCD

 

버튼수는 작지만, LCD화면을 활용해서(터치는 물론 안됩니다.) 조작이 가능합니다.

측면에 MENU와 REPEAT는 버튼과 함께 조이스틱(휠이라고 해야하나, 정확한 명칭을 모르겠네요.)역할을 해서 볼륨을 줄이고, 늘리거나 위 아래로 이동을 가능하게 합니다.

크게 불편하지는 않지만, 분명 편하지는 않습니다.

물론, 신속한 동작이 필요한 녹음버튼은 가장 누르기 좋은 중앙에 있습니다.

▲ SD를 먹습니다.

 

내장 메모리외에 SD메모리를 사용할수 있습니다. 마데인차이나인줄 알았는데 마데인코레아군요.

▲ 합체!

 

막샷은 가정용 통화녹음용 결합모습입니다. 저 케이블을 수화기단자에 연결하고, 수화기는 옆에 빈 공간에 꼽는 방식이였던것 같습니다.(기억이 가물가물)

정확히 기억나는 분 있으시면 리플 달아주시면 감사하구요.

2010/01/30

토닥이랑의 모든 게시물은 직접 촬영하고, 글로 담은 自作 컨텐츠로 퍼가는 행위(펌)를 일절 허락하지 않습니다.
인용한 내용은 출처를 별도 표기하고 있으며, 미비한 경우 댓글로 알려주시면 신속하게 조치하겠습니다.
(떠도는 이야기, 뉴스스크랩 등 일부 카테고리는 게시물 성격에 따라 생략될 수 있습니다.)

모 파워블로거, '의혹제기 IP, 법무법인으로 넘기겠다.' 엄포

2011. 5. 7. 01:50

갤럭시S2출시에 즈음하여, 인지도 있는 파워블로거들이 약속이라도 한것처럼 "갤럭시S2보다 아트릭스가 더 좋다."는 요지의 글을 나란히 올려 이슈가 된 바있다.
제품에 대한 비교는 얼마든지 자유지만, 인지도 높은 블로거들이 비슷한 시각으로, 두 제품을 나란히 비교한 것, 그 중 디스플레이관련 주장은 꽤 많은 논란이 있었다.

이 사태에 대해 한 블로거가 강한 심증을 담아 '공개반박 포스팅'을 올렸고, 이 글은 곧 이슈가 되었다.
이 여파로 인해 현재 최초 파워블로거들이 올렸던 문제의 글들은 '게시중단'이 된 상태.

문제가 된 파워블로거중 한명은 "돈이나 제품을 받고 리뷰를 쓰지 않았다."라고 결백함을 주장하며, "실명거론은 법적조치할 수도 있다."라고 경고의 뜻도 함께 밝혔다.
"벌써 IP수집에 들어갔다."같은 추가조치도 이미 밝힌 상황이다.

▲ 모 파워블로거의 경우, 블로그 이름 자체에 실명이 담겨있는 상태다.

토닥이 본 블로그 운영자는 "일부 파워블로거들은 단지 사진을 이쁘게 찍는 파워리뷰어처럼 보인다."라며, 파워블로거 기준에 대해 문제를 과거부터 제기한 바 있다.
이처럼 블로거계 일각에서는 '자질론'이나 '기준론','도덕성논란'이 언급 된 바 있으나, 이번 사건처럼 일반적인 네티즌들에게 공론화된적도 없고, 법적다툼가능성을 보인적도 없었기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 이런 문제점을 예방하는 차원에서 본 블로그는 일찍이 스스로 '일반블로거'라고 상을 준 적이 있고, 이 전통은 '우수할블로그'까지 이어지고 있다.


한편, 이번 사태에 대해 토닥이 본 블로그 운영자(2011년 우수할 블로거 수상자)는 "굳이 돈을 받지 않았더라도, 자질을 의심받을 만한 내용이 있었다면, 스스로 반성부터 하는게 순서같다."고 운을 때며, "(이번 사건에서) 실명운운하기에는 애당초 블로그이름에 실명이 들어가기때문에 법적인 내용은 모르겠으나, 도의적으로는 무리수가 있어 보인다."라고 견해를 밝히는 한편,  "파워블로거라는 이유로, 힘으로 싸우기보다는, 모든 블로거는 동등하다는 시각으로 의견을 주고 받았으면 좋겠다."며 같은 블로거로써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 모 파워블로거의 댓글, '실명언급'을 지적하나, 블로그 이름 자체에 실명이 담겨있다는 점에서 쉽게 납득하기는 어렵다.


▲ 미니기기 커뮤니티에서는 파워블로거들의 이번 추천에 대해 이해하기 어렵다는 입장이 대다수였으나, 일부 근거없는 억측도 확인할 수 있었다.



<< (c)2011 todaki.wo.tc, 토닥이랑! | 보통사람 보통블로그 >>

보통, 이렇게 기사형식으로 깔끔하게 정리하고 마무리하면 좋겠지만...
제 의견을 조금 더 첨가하자면.

사실 국내에서 블로거들이, 특히 IT블로거들이 뭐, 원천소스가 있어서 획기적인 뭔가를 알아낸다거나, 화두를 던지는 일은 드물디 드뭅니다.
최소한 '순수한 기덕'(저처럼 야매말고, S/W라면 기덕정신에 입각하여 외국포럼다니며 소스찾아서 실험해보거나, 스스로 제작,변조하는 능력자분들 H/W라면 출시직후 현지공수하여 분해하며 노시는 성공한 인생분들)들은, 방문자가 개 가뭄이며 제품사진을 이쁘게 찍는 파워블로거들이 '너희도 할수 있어요'라며 카페도 만들고, 카페 회원들이 서로 댓글도 달아주며 밀고, 당기는게 현실이긴 현실이죠.
특히 N모 사이트에서 G제품 로고가 박힌 카페로고를 박아놓는다거나, 이런 블로그들 말이죠.
그런 '주고-받음'의 과정으로 댓글을 쌓고, 방문자를 쌓아서 그 덕에 더 많은 기기를 다룬분들이 더 객관적인 정보를 제공할지, 아니면 다음 기기를 위해 눈감고 방문객들에게 독을 뿌릴지는...
이렇다 저렇다 결론을 내리지는 않겠습니다.

▲ 블로그로 정치하는 분들이 분명 있기는 있습니다.



이에 관한 생각을 과거에 밝힌적도 있습니다만... (그 글은 여기에서,
LINK)

사실 저조차도 과자한박스를 받기위해 댓글에 영혼을 담아 팔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 글은 여기에서,
LINK)
이런 사태를 맞이하여 부끄럽지 않은 글인지, 다시 한번 반성해보게 되네요.(다시 읽어봐도 딱히 부끄럽지는 않습니다만, 더 다양한 과자군과 비교해봤어야 하지 않나는 아쉬움은 있습니다.)
물론, 언제든 영혼을 팔아서 IT기기를 '체험단'형태로 리뷰할 준비는 되어있습니다.
지금까진 다 자가소비였지만...

*오해하실까봐 말씀드리자면, 위 파워블로거가 그렇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제가 내막을 모르니까 판단할수는 없지요.
다만 비단 이번 일이 아니더라도, 전반적인 분위기가 이렇다는 것을 말씀드린 것 입니다.


▲ 가끔 초심이 흔들릴때는 이 그림을 추천합니다.

토닥이랑의 모든 게시물은 직접 촬영하고, 글로 담은 自作 컨텐츠로 퍼가는 행위(펌)를 일절 허락하지 않습니다.
인용한 내용은 출처를 별도 표기하고 있으며, 미비한 경우 댓글로 알려주시면 신속하게 조치하겠습니다.
(떠도는 이야기, 뉴스스크랩 등 일부 카테고리는 게시물 성격에 따라 생략될 수 있습니다.)

안드로이드 마켓의 Pro HDR vs Camera360 , HDR 이펙트 비교

2011. 5. 4. 01:07
아이폰4의 카메라 소프트웨어에 추가된 기능중 눈길을 끌던게 HDR기능이였습니다.

아이폰4의 HDR모드에 대한 설명들을 보니 여러장을 촬영하고, 그 이미지를 기초로 HDR적용이된 한장의 이미지를 만든다는 것이였습니다.
HDR에 대해 매우 간단히 설명하면 "밝은 부분은 더욱 선명하게, 어두워서 보이지 않는 부분도 밝게하여 전체적으로 쨍하게 만든다."정도가 되겠습니다.
옥시크린 CF를 생각하시면, 이해하기 쉽습니다.

▲ 생략합니다.

▲ 왼쪽은 HDR 미적용, 오른쪽은 적용

여러장을 촬영해서 겹치는 소프트웨어방식이라면 안드로이드계열도 안될 이유가 없고, 어플들도 이미 마켓에 있습니다.(아이폰의 경우도 3세대 유저들은 어플리케이션으로 이 효과를 낸다고 하네요.)
그중 비교적 대중적인 2개를 비교해보는 시간을 준비했습니다.

▲ 왼쪽은 C360,오른쪽은 Pro HDR(후자의 경우 마켓에 올라온 아이콘 이미지 파일은 못구해서...닮은 걸로 대체)

사진은 여러장 찍었는데...
딱히 '리뷰를 적어보자'는 생각으로 찍은 사진들이 아니라서, 업로드 할만한 비교자료는 이게 전부군요.
개인적 호기심을 정리하는 차원이니, '딸랑 한장!'비교라도 양해부탁드립니다. :-)

추후 기회가 되면 몇장 더 찍어올리겠습니다만, 이 한장에도 두 어플간의 특징이 그대로 살아있습니다.

아래 이미지들은 리사이즈외에 어떤 편집도 하지 않았으며, 두 어플리케이션 사용시 최대한 같은 자세와 각도를 유지하려 노력했음을 미리 밝힙니다.


1.원본이미지

▲ 원본 이미지의 소스는 Camera360으로 촬영되었습니다.


지난 일요일 오후 7시정도에 촬영한 사진입니다. 전체적으로 좀 어둡고, 칙칙하게 찍혔네요.
사용한 기종은 갤럭시U입니다.


2.Camera 360 모의HDR

▲ 전체적인 색감이 살아났습니다.


원본이미지와 비교하면 전체적인 색감이 확 살아났다는 것이 확인 되실 겁니다.
사진을 넣고, 옥시크린 빨래라도 한듯 하얀색은 더욱 하얗게, 노란색은 더욱 노랗게...

카메라360은 많은 이펙트를 가진 카메라어플로, 이 모의 HDR도 다른 기능들처럼 원본이미지를 '편집'해서 이런 효과를 나타냅니다.
아이폰4의 방식과는 꽤 다르지만, 비슷한 효과를 재현합니다.
다만 포토샵 편집처럼 특정값을 이미지에 일정하게 주다보니 엄한 부분에서 엄한 색상으로 변조되는 경우도 가끔 있는데요.
위 이미지의 경우 중앙부분에 창원시로고의 바탕이 '푸르게' 나타납니다.
하얀색으로 나와야함에도 말이죠.


2.Pro HDR

▲ 2장이 병합된 이미지


프로 HDR의 경우, 아이폰4와 비슷하게 같은 사진을 약 1초간격으로 2장 촬영합니다.
그리고 그 2장을 병합하여 결과물을 생성합니다. (병합한 결과물에 채도등을 조절할수 있지만, 위 사진의 경우 기본값으로 바로 저장했습니다.)
사진의 전면에 꽃장식은 괜찮게 나왔습니다만, 뒤의 전구장식들은 2장의 이미지가 합성되었음을 드러냅니다.



비교하기
앞서 말했듯 두 어플리케이션이 결과물은 비슷하게 만들어내지만, 과정은 차이가 있었습니다.
이론적으로는 '프로HDR'이 더 좋은 결과물을 나타내야 하고, 프로HDR이 온전한 HDR툴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삼각대라도 쓰지 않는이상 2장의 사진이 찍히는동안 손이 떨리기 나름이고, 그 텀이 꽤 긴 관계로 아래와 같은 결과물이 나오더군요.
다만, 앞서 '창원시 로고부분'에서 언급했듯, 색상왜곡은 확실히 덜한 편입니다.

▲ 왼쪽은 C360, 오른쪽은 ProHDR


각각 일장일단이 있는듯 단점을 나열했지만, 개인적으로 결과물로만 볼때는 카메라360이 더 좋아보였습니다.
접근방식 자체는 Pro HDR이 확실히 우위에 있지만, 결과물이 만족스럽지 못하니...
특히 위 사진같은 가느다란 구조물이나, 움직이는 피사체의 경우 Pro HDR은 쥐약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둘 다 유료어플인데, 구매 생각하시는 분들에게 이번 포스팅이 조금이라도 도움 되었으면 합니다.

그나저나 HDR의 꽃은 하늘사진인데, 아쉽게도 제가 별 생각없이 촬영한 이미지들이라 하늘사진이 없는데... 조만간 그 부분은 하늘볼 일이 있으면 한번 또 정리해서 올리겠습니다.

리사이징하지 않은 원본이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이번 포스팅에 사용한 사진들은 아래 압축파일에 담아뒀습니다.
(없으실것 같지만...;)


◆ 첨부파일의 저작권은 저작권자에게 있습니다.
◆ 저작권자 : 토닥이
◆ 사용환경 : jpg 그림파일 
◆ 다운로드 : 

noresize.rar

토닥이랑의 모든 게시물은 직접 촬영하고, 글로 담은 自作 컨텐츠로 퍼가는 행위(펌)를 일절 허락하지 않습니다.
인용한 내용은 출처를 별도 표기하고 있으며, 미비한 경우 댓글로 알려주시면 신속하게 조치하겠습니다.
(떠도는 이야기, 뉴스스크랩 등 일부 카테고리는 게시물 성격에 따라 생략될 수 있습니다.)

오쿠 9500N을 샀습니다. 본격 구성품 샷!

 
▲ 박스가 두 덩어리


▲ 박스오픈!

 
▲ 본체!

 
▲ 경고문1


▲ 경고문 2

 
▲ 본체안에 1개 들어있고, 두덩이 박스중 위에 한박스에 스페어로 하나 제공, 총 2개인 도자기(?)

 
▲ 도자기(?)는 총 3단분리, 저 천쪼가리와 비커는 1개씩만 제공됨

 
▲ 이건 요리책자는 아니고, 음식에 대한 정보 책자

 
▲ 18,000원주고 살 사람이 있을려나…

 
▲ 이건 기기와 관련된 요리책자

 
▲ 메뉴얼과 간이메뉴얼, 그리고 책자 3개. 총 5개의 읽을거리가 포함되어 있음

집에서 양파즙을 알아보다가 결국 오쿠를 샀습니다.
토토샵 신버젼에 꽤 재미있는 기능들이 있네요, 위 사진들은 살짝 리터칭 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

토닥이랑의 모든 게시물은 직접 촬영하고, 글로 담은 自作 컨텐츠로 퍼가는 행위(펌)를 일절 허락하지 않습니다.
인용한 내용은 출처를 별도 표기하고 있으며, 미비한 경우 댓글로 알려주시면 신속하게 조치하겠습니다.
(떠도는 이야기, 뉴스스크랩 등 일부 카테고리는 게시물 성격에 따라 생략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