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쌀벌레 제거제, 효과 있을까?!

오늘도, 꽤 오래된 사진입니다.

때는 바야흐로 2014년 10월.

그때 전 쌀벌레로 꽤나 고생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다이소에서 이 녀석을 만났죠.

그림처럼 쌀벌레를 다 죽이는거겠지?
"본제품은 방충효과는 있습니다만, 살충효과는 없습니다."

그림처럼 죽이지는 못하나봐요.

사용방법은 간단합니다.

밀봉된 제품을 꺼내서...
가위 표시에 따라 잘라서 '겨자향(?)'을 뿜게 해줍니다.
쌀통에 부착하면 끝!

이쯤에서 제 쌀 상태를 한번 보겠습니다.

보이죠?
이제는 확실히 보일겁니다

이제 설명서에 적힌 것처럼...

쌀통에 문을 살짝 열어두고 냅둬보겠습니다.

 

그렇게 1개월(11월 15일)이 넘게 지났습니다.

밥을 해봅시다.

어?
밥그릇에 퍼서 맛있게 먹은 뒤...
단백질 부족할까봐 뛰어든걸까?

결론.

드라마틱한 효과는 없었습니다.

다이소에서 해충잡는 녀석들은 보통 효과가 없었는데...

이 제품도 실망스러웠습니다.

 

알아요.

쌀벌레가 없는 상태라면 '예방'효과는 있을수도 있다는 것을.

하지만 이미 생긴 상태라면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구요.

쌀벌레가 없는 상태라면 상온의 쌀통말고, 패트병에 담아 냉장고에 미리미리 넣어둡시다.

2014년 이후, 오랫동안 살아오며 이런 저런 방법을 실험한 결과, 이게 가장 확실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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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 메모리폼 베개를 샀습니다.

2019. 7. 14. 22:46

한 2~3년 전에 라텍스 베개를 구매했는데...

베개천이 닳다못해 찢어져서 베개천을 사러 다이소를 갔습니다.

다이소에서 3천원주고 베개천을 사기는 샀는데...

왠지 라텍스 베개보다 많이 작아보여서 좀 더 큰 사이즈를 찾아보고자 이마트를 들렸는데 베개천 가장 저렴한게 9,900원이더군요.

012

'이 돈주고 베개천을 사야할까? 차라리 베개를 살까?'란 생각으로 제품을 둘러 보던 중 온라인최저가보다 더 저렴하게 판매하는 제품이 있어 하나 집어 왔습니다.


바로, 코코 메모리폼 베개입니다.

현재 이마트에서 25,600원? 25,800원? 정도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 이마트에서 25,000원대 판매중인데

▲ 온라인에서 왠지 더 비싸게 판매중;;

베개를 새로 구매할때 제가 고려한 것은 2가지.

첫째는 메모리폼일 것.

라텍스가 좋지만 돌침대를 사용하다보니 열에 약한게 좀... 신경이 쓰였어요.

둘째는 메모리폼이지만 특유의 디자인이 아닐 것.

▲ '특유의 디자인'의 예

별 다른 이유는 없고, 저 디자인이 옆으로 잘때 좀 불편하더라구요.

▲ 다행히 두가지 조건에 대충 적합

▲ 앞뒤가 똑같이 생겼는데.. 이렇게 보이는 쪽이 앞면

아직 써보지는 않았습니다만...

적당히 푹신한게 잠이 잘 올 것 같습니다.

▲ 60x40. 다이소 베개커버가 감당할 수 있는 사이즈.

▲ 처음 써보는 분쇄 메모리폼, 좋은걸까?

▲ 커버만 손세탁하라고 합니다.

포스팅 앞부분에 언급했던 다이소 베개 커버를 씌워봤습니다.

과연, 범용 커버가 잘 들어갈것인가?!

▲ 잘 들어가네요.

이제 본격적으로 사용해보겠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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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 미니SD 양방향 OTG(마이크로 SD 메모리카드 리더기)

2017. 12. 22. 17:42

▲ 3,000원(다이소에서 구매)

마이크로 SD 리더기가 필요해서 동네 다이소에서 구매한 제품입니다.

인터넷 쇼핑으로 구매하면 더 저렴한 제품도 많이 있습니다만, 배송비를 생각하면...

그리고 급할때는 다이소만한 곳이 없죠.

3,000원이라는 나쁘지 않은 가격과 함께...▲ OTG가 됩니다.

PC에 연결할 때에는 MicroSD리더기로 쓸 수 있고, 스마트폰에 연결하면 외장메모리로 인식을 합니다.

▲ 메모리카드는 이렇게 넣습니다.

▲ 즉, 이런식...

한 1년간 사용해 본 결과.

잔고장 없고, 메모리카드도 64GB까지 인식이 가능했습니다.(그 이상은 테스트해보지 못했네요.)

 

보다 상세한 정보는 제품박스를 참고하시길 바라며 "다이소에 이런것도 파는구나."라며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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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에서 구매한 5000원짜리 전기면도기

Q. 5,000원짜리. 왠만한 날면도기보다도 싼 전기 면도기다.

A. 그렇다. 일단, 다이소 매장에서 구매하면 5,000원인데 온라인에서 찾아보면 3,000원 초반에도 판매하고 있다.

▲ 앞면!

▲ 다이소에서는 5,000원

▲ 칫솔, 날면도기...근처에 있더군요.

Q. 나도 사고싶다.

A. 가까운 다이소에서 아래 제품을 찾으면 된다.

▲ 뒷면

박스를 좀 자세히 살피자면 멋진 외국인이 면도를 하고 있다.

위생적인 스테인레스 날, 다이얼식 스위치, 후면 트리머기능, 포켓사이즈 등등 적혀있는데...

앞면과 뒷면.

설명하는 내용은 동일하다. 상세한 이미지는 포스팅 후반에 다시 보여드리겠다.

▲ A/S등 중요한 정보는 옆면에 적혀있다.

재질은 ABS, 스텐레스 304이며, 제조국은 중국이다.

A/S 받을 일이 있겠냐 싶지만 수입한 곳은 투러스코리아이며 소비자 상담실 전화번호는 02-405-0800이다.

 

Q. 구성품은?

A. 본체와 간단한 사용설명서 그리고 청소용 솔이 전부다. 면도망이 노출되는 구조는 아닌만큼 별도 케이스는 필요 없으며, 제공되지도 않는다.

▲ 면도기, 청소솔, 사용설명서. 그야말로 단촐한 구성.

▲ 제품 구조는 박스를 보자.

 

Q. 사용설명서에는 뭐가 적혀있나?

A. 사용방법, 건전지 교환법 등이 적혀있는데... 백문이 불여일견!

사용설명서에 묘사된 것처럼 3단 분리가 되고, 건전지를 넣는 제품이다. 

▲ 보호캡이 있어서 별도 케이스가 필요 없고.

▲ 건전지는 AA가 2개 들어간다.

▲ 외도망을 벗겨 면도날을 청소할 수 있다.

팁을 하나 드리자면 외도망은 잡아 당겨서는 잘 안빠지는데... 한쪽에 힘을 주고 지랫대처럼 기울여 분리하면 쉽게 제거할 수 있다.

 

Q. 크기가 궁금하다.

A. 어느정도로 보일지 모르겠는데 평범한 비누정도 크기다.

 

Q. 무게는?

A. 실측결과 130g(건전지 삽입 시)이다.

 

Q. 지원하는 주요 기능은?

A. 건식면도가 되고, 트리머가 달려있다.

 

Q. 트리머?

A. 5000원임에도 불구하고 트리머가 달려있다. 개인적으로 출근을 위한 면도는 매번 자르던 곳을 다듬는 정도지, 트리머까지 쓸 일은 없어서. 쓴적이 없다.

▲ 트리머는 이렇게 생겼다.

 

Q. 충전은 어떻게 하나?

A. 못한다. AA 건전지 2개를 사용한다.

 

Q. 단도직입적으로 쓸만한가?

A. 주력 면도기로 쓴다면 NO다. 안되는게 많다. 출장용 면도기로 부담없이 쓴다면 YES.

 

Q. 조금 더 상세히 말해달라.

A. 가격대비 성능은 나쁘지 않다. 전기면도기 특유의 열감도 덜하고, 수염이 씹히는 일도 별로 없다.

하지만 면도크림도 못쓰고, 물청소도 안되고, 매일 손질하며 쓰기에는 번거롭기도 하거니와 그럴만한 절삭력도 없다.

 

Q. 절삭력이 떨어진다?

A. 가격을 생각하면 납득하고 남을 수준이지만...

필립스, 브라운 등 고가형 제품과 비교하면 절삭력부터 편의성까지 모든 부분이 부족하다.

매일 이 제품으로 만족스러운 면도를 하기는 쉽지 않을 것 같다. (특히 굴곡진 턱부분)

한계가 명확한 제품이다.

 

Q. 청소는 편한가?

A. 솔로 쓱쓱. 자주 해준다면 괜찮아 보인다. 하지만 몇일에 한번씩. 찌든 털자국(?)을 청소한다면 아무래도 물티슈 등이 필요해보인다. 귀찮아서 실천하지는 않지만 가끔 소독용 알콜을 뿌려주면 좋을 것 같다.

▲ 솔로만 청소하기에는...

▲ 솔이 닿지 않는 부분이 너무 많다.(확대한 사진)

▲ 솔로 기본청소 후, 물티슈 등으로 구석 구석 잘 닦아 줘야 한다.

 

Q. 마지막으로... 아까 박스를 자세히 보여준다고 했는데.

A. 박스는 앞면, 뒷면으로 나눌 수 있는데 한쪽면은 이미 보여드렸고, 나머지 한쪽면은 아래 이미지를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다.

▲ 다 이야기한 부분이지만 제품정보가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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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 자명종 탁상시계, 깔끔한 디자인과 저렴한 가격

2016. 11. 25. 01:58

스마트폰을 필두로 우리가 생각할 수 있는 대부분의 것이 디지털화되는 추세입니다.

특히 시계는 이미 디지털 시계(흔히 말하는 전자시계)가 있었죠.

디지털은 편리하지만 여전히 시계만큼은.

아니다. 알람만큼은 아날로그가 좋다고 생각합니다.

 

스마트폰 알람앱을 보면 좋아하는 노래, 동물 울음 소리 등 소리가 다양한 것은 물론, 수면을 분석해서 피곤하지 않게 깨워준다는 둥 멋진 기능이 가득하지만 아무리 좋은 앱이라도 전원없이 돌아가지는 않거든요.

 

보통 평소에는, 컨디션 좋은 날에는 알아서 잘 일어나시잖아요?

전날 술을 먹었다거나 이런 날이 문제지. 그리고 그런 날은 십중팔구 휴대폰 충전도 안하고 바로 자는경우가 많잖아요.

▲ 다 좋은데 이게 문제

그렇기에 우리는 여전히 적은 전력으로 오랫동안 믿음직스럽게 깨워 줄 알람시계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그 알람시계는 '디지털'보다 '아날로그'가 좋습니다.

졸린 눈을 비비며 툭 튀어나온 버튼을 누르거나, 내리는건 쉽지만, 터치하고 이러는 건 좀 어렵잖아요.

 

이런 이유로 전 항상 머리 맡에 알람시계를 둿는데 보통 5년쯤되니 다들 아파하더군요.

그럴만도 한게 자다가 시끄럽다고 때리고, 던지고, 헤머벨 시끄럽다고 이불 씌우고 뭐;;;

 

아무튼, 새로운 알람시계가 필요해서 여기, 저기 눈여겨보던 중 결국 다이소에서 구매했습니다.

동급제품 온라인 최저가는 더 싸지만 배송비를 생각하면 다이소의 승!

▲ 가격은 5천원

▲ 믿음직한 헤머벨

▲ 10시 방향에 조명램프(주황색)가 있습니다.

▲ 앞면과 뒷면

중국에서 만들었지만 알람도 잘 울고, 불도 잘 들어오네요.

간단하게 보이는 제품이라도 본격적으로 사용하려면 설명서는 읽어야겠죠.

 

▲ 나도 좋아해

 

▲ 제품설명은 박스 인쇄가 전부

핵심은 "건전지는 들어있지 않고, 태엽 방향은 잘 보고 한쪽 방향으로만 돌려야 한다."입니다.

 

다이소에서 물건을 사면서 가끔 '득템했다'라고 생각드는 것들이 있는데 이 알람시계도 그런 제품이었습니다.

무난한 디자인의 저렴한 알람시계가 필요하다면? 다이소를 추천합니다.

 

[postscript]

- 다이소에는 같은 가격에 다른 디자인의 알람시계도 많습니다. 선택은 취향에 따라.

- 어쩌다보니 다이소 찬양 비슷하게 되었는데, 10원도 받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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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의 새싹채소 키우기. 알파파 첫날 + 1

2011. 7. 23. 22:44

▲ 왼쪽은 알파파, 오른쪽은 브로콜리

 

▲ 스펀지에 물을 1/2컵을 담습니다.

 

▲ 젖은 스펀지위에 씨를 넓게 뿌립니다.

 

 

▲ 오후 7시 18분, 6시간 뒤면 싹이 조금씩 나기 시작할 것이라고 합니다.

 

▲ 위 씨의 양이 좀 많아서, 반반 나눠서 깔아뒀습니다.

 

▲ 야호! 싹이 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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