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6월, 주목받는 무선블루투스이어폰(TWS) 3종(디렘,테비,PWE100) 간략 소개

2019년 6월 현재.

이어폰 갤러리를 뜨겁게 만들고 있는 TWS제품들을 간략히 정리해봤습니다.

제가 사려고 정리한 내용입니다만, 다른 분들에게도 도움이 되길 바라며...

참고로 저는 마음을 정했습니다.


1. 소니캐스트 디렘 HT1

▲ 왠지 눈에 익은 디자인

가격 

제조사 

장점 

단점 

  59,000원

 QCY 

x

소니캐스트

- 소니캐스트에서 만든 고음질 

  HF드라이버 사용

- 하만타켓(2017, 오버이어)을 

  다림질한 측정치

- 무선충전 가능

- 리얼텍의 최신 칩셋 사용

- 이신렬 박사

- QCY T1과 대동소이한 디자인

- 방수 미지원

- 이신렬 박사 팬덤


세계 No.2 의 TWS제조사 QCY와 국산 이어폰계의 초신성, 소니캐스트가 합작한 제품으로 음질에 대한 기대감이 큰 제품입니다. 소니캐스트의 이신렬박사는 이 제품의 음질을 '하만타켓을 다림질한 음질이다.'라고 평했죠.(하드웨어 자체의 EQ조절로 하만타켓을 구현) 디자인에 대해 아쉬운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만 그 아쉬움은 차기작(?)에서 개선될 것 같습니다.

언제 나올지는 모르지만...


* 구매링크 : 네이버만 검색해도 나오므로 패스



2. 라이퍼텍 TEVI(테비)

▲ 살짝 두꺼운 느낌

 가격

제조사

장점 

단점 

 119,000원

(19년 6월 9일까지만 79,000원)

 라이퍼텍

- 20만원대 고가 TWS이어폰급 사운드

- 신소재 그래핀 드라이버 사용

- aptX 지원

- 고사양 퀄컴 칩셋 사용

- 1회 충전시 10시간 사용

- TWS Plus지원, 짧은 레이턴시

- IPX7 완전방수

- 브랜드 인지도가 낮음

- 프랑켄현상 우려


유튜버 '프로듀서DK'가 리뷰 및 공구를 추진하여 초도물량 5,000개가 매진되었다는 제품입니다.

중국 신생기업인 라이퍼텍에서 만든 제품으로 회사는 유명하지 않지만 이 곳에 근무하는 엔지니어가 유명제조사 출신이라고 합니다. 이번 글에서 소개하는 제품중 가장 고가이며, 방수지원, 넉넉한 배터리타임 등 가장 상위 스팩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이어폰을 스팩보고 사는건 아니지만 좋아서 나쁠건 없죠.


* 구매링크 : https://smartstore.naver.com/soundpick/products/4533757698 (판매 종료)



3. 파트론 PWE-100

▲ 반짝반짝 눈이부신 디자인

가격 

제조사 

장점 

단점 

 66,400원

파트론 

- 소니캐스트에서 만든 HF 드라이버

  사용

- 퀄컴 5.0 칩셋 적용

- 전용앱 제공

- aptX 지원

- 지연시간 최소화

- 기술력이 검증된 제조사

- 너무 반짝이는 디자인

- 방수 미지원


아시는 분은 아시고, 모르시는 분은 모르는 파트론이라는 회사가 있습니다. 국내기업으로 블루투스 이어폰, 헤드셋에서는 업력이 꽤 있는 회사입니다. 그 회사에서 소니캐스트의 HF드라이버를 사용하여 출시한 제품이 PWE-100되겠습니다.

지금까지 출시한 제품들의 마감이 나쁘지 않았고, 소니캐스트의 HF드라이버를 사용한만큼 음질도 기대할만 제품이라고 생각하여 소개드립니다. (그 덕에 이슈가 되고 있구요.)

신뢰할 수 없는 소식통에 따르면 앞서 소개한 디렘을 만든 소니캐스트와 최초 협업을 추진했던 회사라고 합니다. 

같은 드라이버가 들어간만큼 디렘의 배다른 형제? 서자? 뭐... 이렇게도 볼 수 있겠습니다.

두회사의 협업이 중단된 이유는 알 수 없지만...

디렘과 동일하게 HF 드라이버를 사용했지만 무선칩셋이 다르고, 튜닝이 다른만큼 어떤 차별성을 보여줄지 궁금한 제품입니다.


* 구매링크 : https://makers.kakao.com/item/1126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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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의 기어360과 LG의 360캠(R105) 비교영상

장바구니에 넣고, 지우기를 수십번 반복했던 '360도 카메라'.

아마 저처럼 알아보시는 분이 많으실 것이라 믿으며, 알아보시는 모델명도 비슷할 겁니다.

▲ 왼쪽이 삼성 기어360, 오른쪽이 LG 360캠

정확한 정보는 아니지만 제가 조금 알아 본 바로는...

 

삼성 기어360

- 40만원 대

- 동영상 4K UHD급

- 사진은 3000만화소급

- 원활한 사용을 위해서는 삼성 갤럭시 S6 이상 스마트폰 필요

* 없어도 촬영은 가능하나 폰으로 사진을 보지 못하는 등 제약이 있다고 함

 

LG 360캠

- 20만원대, 역수제품은 17만원 선

- 2K 동영상

- 사진은 1300만 화소급

- 회사를 가리지 않음

 

두 제품을 놓고 고민하며 이런, 저런 자료를 뒤적이던 중 유튜브의 'JerryRigEverything'라는 계정에서 두 제품의 차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잘 붙인(!) 동영상이 있어 소개해드립니다.

전 이 동영상을 보면서 결국 아무것도 안사기로 마음 먹었습니다만(언제 해외여행이라도 간다면, 그 즈음에 다시 알아보고 사는게 좋을 것 같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이미 비행기 표를 끊어놓으신 분이라면 한번쯤 구매를 고려해보세요.

지구는 둥그니까 이런 카메라가 필요해요, 없으면 후회할겁니다.

 

 

[postscript1]

- '아직' 사지 않기로 마음 먹은 이유

 

  * 저희 집 인터넷 환경이 좋지 않아요.

    4K든, 2K든 유튜브 스트리밍이 끊겨서 사도, 잘 쓸 수 없다고 판단;;;

  * 양사 모두 소프트웨어가 불편하다는 의견이 많아서 조금 시기상조 같아 보이기도 하고...

 

- 만약 아이폰 사용하신다면?

  * 'insta360'을 한번 알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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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S6 엣지와 노트 엣지 그리고 G4, 지포는 오징어 친구?!

어제.

우연한 기회에 두 제품을 직접 사용해보면서 꽤 오랫동안 조물딱 조물딱 거릴 수 있었습니다.

그 '우연한 기회'가 어디인지는 제 체력이 허락한다면 다음 포스팅에서 알려드리겠습니다.

궁금하신 분은 제 트위터를 뒤져보셔도 무방합니다.

(갤럭시 S6 엣지도 함께 조물딱거렸으니 '갤럭시 S6 엣지' '갤럭시 노트 엣지' 그리고 'G4' 3제품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만... 사진이 없네요. 찍었던 것 같은데.. 보이면 추가하겠습니다.)

이 제품 사진과 간략한 평을 올리며 간만에 생존신고 드리겠습니다.

▲ 갤럭시 노트엣지, 이미지를 누르면 크게 볼 수 있어요,

갤럭시 엣지들에 대한 첫인상은 '잘빠졌다.'였습니다.

제가 올린 것도 사진이고,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것들도 사진과 동영상이라서 잘 전달이 안되겠지만...

새로 스마트폰 구매를 할 생각이라면 꼭 실물을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유선형으로 그립감도 훌륭하고 내부 UI도 제품 디자인이 빛나도록 잘 맞춰진 모습이었습니다.

반응속도, 디스플레이 모두 정말 쾌적하고 매력적이었습니다.

 

케이스를 사용하기 어렵고 아까운 디자인인만큼 내구성 확인이 필요합니다만 다른 스마트폰들을 오징어로 만드는 힘이 분명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다른 스마트폰'에는 쥐포도 들어갑니다.

▲ G4든, 오징어든 그냥 술안주일 뿐.

바로 아래 사진이 G4입니다.

▲ LG G4, 패밀리룩도 좋지만...

전 G2를 꽤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스마트폰을 바꿀 필요성은 못느꼈지만 '교체한다면 G4'라고 생각했을정도로 실물을 보기전까지는 호의적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갤럭시 S6가 너무 특출나게 이쁘게 나왔습니다.

퀀텀닷 디스플레이는 S6의 아몰레드만큼 쨍하지 못했고 (취향을 타긴 하겠지만 대부분 이번에 나온 갤럭시 S6가 더 밝고, 이쁘다고 느낄 것 같네요.) 무엇보다 발열이 좀 있었습니다.

8~9대정도를 전시해놓았길래 모든 제품을 만져봤는데 LG G4, 살짝 덥다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가죽 특유의 '따뜻한 느낌'때문에 그런가 했는데 그냥 열이 좀 잘 안빠지는 설계였나 봅니다.

 

아래 이미지에 보이는 플라스틱(?) 케이스일때도 좀 뜨거운 느낌이었고...

▲ 케이스는 2종류, 교체가 가능하다.

사실 다른 내용 포스팅을 준비하다가 얻어걸린 내용이라서 이정도만 하겠습니다.

 

결론은!

갤럭시 S6,

사진이상으로 이쁜 실물. 다른 스마트폰을 오징어로 만드는 디자인과 하드웨어

G4,

많이 기대했던 가죽케이스, 생각보다 안이쁘네. CPU가 상대적으로 느린줄은 알았지만 발열은 잡았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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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니스(cannice) Muses2, Muses2C 구매할 때 참고하세요.

2000년대 한국에 아이리버가 있었다면 2010년대 중국에는 케니스가 있습니다.

MP3와 블루투스라는 제품군은 다르지만 이쁜 디자인과 가격대비 뛰어난 퀄리티로 자국을 넘어 세계로 뻗어가는 모습이 여러모로 꽤 닮았습니다.

▲ 오늘 이야기의 주제는 이 제품입니다.

'핀란드 회사아님?'같은 생각을 하시는 분은 포스팅 끝에 '여담'을 참고해주시고 본론으로 갑시다.

오늘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이 회사의 제품 중 가장 잘팔리고 있는 제품인 Muses2, Muses2C는 서로 다른 제품이라는 것입니다.

▲ 네이버 지식검색에서 동일한 제품인냥 뜨지만 서로 다른 제품이다.

제가 조금 뒤적거려 본 바로는 Muses라는 브랜드는 어디까지나 국내 유통 브랜드이며 케니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한 정식 제품명은 Y2와 Y2(standard ver)였으며 이 제품들은 동일한 외관을 가지고 있지만 아래와 같은 차이가 있었습니다.

위에 보이는 것처럼 Muses2C는 Muses2보다 재생시간이 2시간 짧으며, NFC기능, APT-X코덱이 제거된 마이너 그레이드 제품입니다만... Muses2C를 소개하는 판매 페이지는 Muses2와 동일한 이미지를 사용하여 두 같은 제품인지, 다른 제품인지 헷갈리도록 만들고 있습니다.

 

온라인 마켓의 일부 판매자들은 이 두 제품의 차이를 명확히 표기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며 소셜커머스를 포함한 최저가 기준으로 두 제품의 가격은 14일 기준으로 '동일'합니다.

 

가격차이가 있다면 모를까.

 

같은 가격이면 뭐라도 하나 더 달린 제품을 사는게 좋겠죠?

블루투스 헤드셋을 알아보는 중이라면 구매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postscript]

- 저도 좀 알아보다가 발견했는데... 참고로 전 이 제품 안샀습니다.

토닥이랑의 모든 게시물은 직접 촬영하고, 글로 담은 自作 컨텐츠로 퍼가는 행위(펌)를 일절 허락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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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통법을 앞둔 9월 3주 버스폰, G2, 노트3 네오, 뷰3 전격 비교!

2014년 10월. 모두 다 스마트폰을 비싸게 구매하는 단통법이 드디어 시행될 예정입니다.

찬,반이 있고 시행전에 '이렇게 될 것이다.'라고 예측하는 것은 좀 위험하지만 제가 보기에는 그렇습니다.

스마트폰이 출시되면서 휴대폰값, 요금제가 미친듯이 올랐는데 과거에는 그래도 조금 알아보면 그.나.마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었다면 이제는 모두다 평등하게 비싸게 구매하도록 만드는 법이 아닌가...

▲ 이번에도 방통위의 오지랖이 문제.

뭐... 높은 분들이 알아서 잘 하시겠죠.

요 몇일 포스팅이 뜸했던 이유가 바로 단통법입니다.

보조금이 줄어든다니까 왠지 앞으로 폰을 바꾸기 힘들 것 같아서 공짜폰이나, 버스폰으로 한번 갈아타보려고 사이트를 좀 뒤적거리보니 잘시간이 되더군요.

▲ 지금 핫한 제품은 이 녀석들.;

위 사진처럼 애플의 아이폰부터 삼성,LG 그리고 팬택까지 여러회사의 다양한 제품이 10만원 안팎(페이백 혹은 전산전환)의 할부원금으로 유통되고 있습니다만...

아이폰은 기존에 아이폰 사용하던 사람이 아니라면 넘어가기 좀 그렇고 (구매해놓은 앱을 하나도 못 쓰니까) 무엇보다 버스로 풀린 제품은 16GB, 32GB라서 용량도 넉넉해보이지 않아서 패스. 팬택은 가격도, 직원의 '의지'도 좋지만 회사상황이 어찌될지 모르는 상황이라서... 일단은 패스.

▲ 있을 때 잘하지 그랬어요 ㅠㅠ

그래서 남은 회사를 추려보니 삼성과 LG.

그리고 이 회사의 제품들 중에서 제가 볼 때, 괜찮아 보이는 녀석들이 바로 아래 세 제품이 되겠습니다.

▲ 왼쪽부터 LG Vu3, G2, 삼성 갤럭시 노트 3 네오.

단순하게 주요스팩을 비교하자면 위 제품 모두 스냅드래곤800을 AP로 사용하여 비슷비슷한 수준이지만 G2가 조금 앞서는 편입니다. 하지만 갤럭시 노트3 네오에는 갤럭시노트3와 동일한 수준의 S펜이 들어있어 메모하거나, 그림을 그릴 때 매우 유용하며, 뷰3도 '독특한 화면비'로 매력적인 폰이죠. 

그래서 '어떤 제품이 절대적으로 좋다.'라고 말하기는 좀 어려운 상황입니다.

 

이 방법은 제가 폰을 고를 때 사용하는 방법인데요. 자신의 취향에 맞는 제품이 어떤 제품인지 궁금하시다면 스팩보다 '사용기'를 읽어보는 편이 좋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대리점이나, 지인의 폰을 직접 주물러보는 것도 좋구요.

아래 내용은 각 제품을 직접 만져 본 경험(G2, 뷰3)과 사용자 커뮤니티의 일반적인 평(3제품 모두)을 종합하여 추린 장점과 단점으로 나름대로 교차검증한 내용입니다만...

언제나처럼 빠져나가기 위한 한마디.

"혹시라도 틀린 부분이 있다면 알려주시길 바랍니다."

▲ 단통법을 앞두고 신이난 이동통신사.

10월을 앞두고 저처럼 고민하는 분들은 선택에 참고하시길 바라며 이만 글을 접겠습니다.

 

 

■ 옵티머스 뷰3, 매력적인 4:3 화면비와 퍼포먼스

별정통신인 CJ헬로모바일에서 저렴한 요금제와 저렴한 할부원금으로 뿌리고 있는 스마트폰으로 제품완성도에 비해 신청하는 사람음 많지 않아 보입니다. 가족중에 사용하는 사람이 있어서 제품을 만져봤는데 상당히 괜찮더군요.

▲ 책과 유사한 화면비. E-북을 읽거나 인터넷을 할때 유용하다.

장점

- 각종 커뮤니티의 사용후기를 읽어보면 특유의 4:3 화면비(아이패드와 동일한 화면비)와 큼직한 화면이 호평.

- 스냅드래곤800을 사용하는만큼 현 시점 기준, 상급 퍼포먼스를 보이며 해상도가 낮아서 더욱 더 빠릿빠릿한 느낌.

- 펌웨어 업데이트 이후, 편의성 프리미엄 기능 다수 추가.

- (S펜만큼은 아니지만) 펜의 활용성이 전작에 비해 크게 늘었음.

 

단점

- 소소하게 불편한 별정통신(네비 사용이 편법으로 가능은 하지만...)과 그다지 저렴하지 않은 요금제

- 카메라 성능에 대해 말이 많은 편.

 

 

■ 옵티머스 G2, 무난함이 강점?

LG G시리즈의 2번째 모델로 SKT, KT, LGT 그리고 별정통신까지 저렴한 가격으로 뿌리고 있는 단말기입니다.

제가 확인한 시점 기준. 신규는 할부원금이 2만2천원짜리도 있었고, 번이는 77,000원까지 있었습니다.

심지어 CJ헬로모바일은 -1만원까지 나온 상황.

▲ 이 G2 맞습니다.

장점

- 비교대상인 3가지 제품중 가장 무난한 하드웨어 구성 (DMB도 있고, 풀HD를 지원)

- 펌웨어 업데이트 이후, G pro 2와 별반 차이가 없는 사용자 편의성.

 

단점

- 무난하지만 특별한 장점도 보이지 않음

- 후면에 위치한 전원 및 볼륨버튼은 호,불호가 갈릴 듯.

- 다른 제품처럼 특화된 펜 기능이 없음. (Q메모는 가능하지만..)

- 드물게 발생하는 (그러나 치명적인) 저장소 암호화 버그

 

 

■ 갤럭시 노트3 네오, S펜 S펜 그리고 역시 S펜!

해외모델은 듀얼코어가 들어가있지만 국내 모델은 갤럭시 노트3와 동일한 스냅드래곤800을 사용했습니다.

램용량과 카메라 그리고 해상도를 제외하면 사실상, 갤럭시 노트3와 별반 다르지 않다는 점이 최고의 장점으로 S펜의 편의성은... 노트2는 좀 써봤는데 글로 설명하기가 어려운 수준!

주의할 점은 현재 홈쇼핑에서도 엄청 판매하고 있는 제품인데 홈쇼핑은 할부기간이 36개월입니다.

꼭!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 사진은 '노트3'지만 '노트3네오'도 똑같이 됩니다.

장점

- 빠릿빠릿한 체감성능. 갤럭시노트3보다 체감성능은 더 좋은 편. (해상도가 낮아서...)

- 지금의 삼성전자를 만들어 준 'S펜'

- 필압 그리고 에어커멘드 등 특화기능도 갤럭시노트3와 동급.

 

단점

- DMB가 되지 않음

- Neo는 삼성전자 보급형 단말기 네이밍으로 사후지원이 좋지 않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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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블레이드180, 광고가 수상하다!

집에 면도날이 떨어졌습니다. 그래서 면도날을 좀 알아보던 중, 이런 제품도 있더군요.

영상대로라면 꽤 괜찮아보이는 아이템입니다. 가격은 2만원대 후반. (면도날을 5~10개정도 살 수 있겠네요.)

면도날 관리비용치고 과다지출같기도하지만 한번 사놓으면 평생 쓰는 아이템이다보니까 지름신이 오더군요.

▲ 친환경적이기도 하고...

지름신에 갈등하며 영상을 반복하던 중, '의문'이 들었습니다.

면도날을 연마하여 사용기간을 늘려준다는 것. 이론적으로 가능해보이고 설득력있는 내용입니다만 동영상 1분 2초 장면이 눈에 걸리더군요.

 

처음 봤을때는 '우와'한 장면입니다만...

▲ 광고 속 Before, After입니다.

뭔가 이상하지 않으세요?

영상에서 동그라미 친 부분말고, 아래 부분을 주목해주세요.

▲ 엉망으로 갈려있던 플라스틱부분이 말끔하게 복원되었다?!

신기합니다.

면도날뿐만 아니라 플라스틱 부분까지 완벽하게 복원해준 모습입니다. 어느정도냐면 플라스틱 부분의 흠집까지 완벽하게 사라졌습니다.

 

광고에 나온 제품은 질레트 프로글라이드 면도날입니다. 새제품을 보여드릴테니 한번 직접 비교해보세요.

▲ 질레트 프로글라이드.

뭐.. 100번 양보해서 플라스틱 부분도 완벽하게 잘 연마되었다고 칩시다.

하지만 그래도 의문은 남아 있습니다.

▲ 금속부분의 벗겨진 도색까지 복원?!

이건 좀 상식 밖이죠. 저 작은 장치안에 '금속도색기능'까지 들어있다면 정말 혁신이긴 하겠습니다만...

▲ 연마필름으로 도색이 될리가 있나.

▲ 사기잖아...

네.

 

이쯤되면 독자도 알고, 저도 아는 뻔한 결론.

저 장면은 과장광고입니다. 법적으로 저런 광고를 해도 되는지 모를정도로 과장광고입니다. '사용전'과 '사용후'가 실수로 바뀌었다면 구매할 가치가 없는 제품이고, 의도적으로 저렇게 촬영했다면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그래서 별로 신뢰가지가 않았고 지름신도 싹 달아났습니다.

 

파워블레이드180이라는 제품을 쓰면 면도날이 정말 연마가 될지는 모릅니다. 정말 6개월을 쓸지도 모르죠.

하지만 저 광고만큼은 '새제품'을 사용한 과장,과대,허위광고입니다.

 

 

[postscript]

- 유통사에서 시비걸지도 모르겠는데 그 전에 광고부터 수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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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S4 미니 vs 옵티머스 GK vs 아이폰4, 구매자의 눈으로 KT의 공짜폰 상세비교

KT에서 지금 단독으로 영업을 하고 있죠.

대박 보조금을 지급할 수는 없지만 통신사 마다 일부 모델의 출고가가 합리화되면서 단말기 가격이 많이 내려갔습니다. 그리고 프로모션에 따라 일부 모델은 번호이동 시 사실상, 공짜가 되었는데요.

▲ 단독영업에 사활을 건 KT

현재 영업하고 있는 KT의 사실상 공짜폰.

다른 곳이 장사를 못하는만큼 작정하고 공급하는 갤럭시 S4 미니와 옵티머스 GK 그리고 아이폰4를 살짝 비교해 봤습니다.

 

비교한 이유는?

전 광고로 위장한 정보글도 쓰지 않지만 그렇다고 방문객만을 위한 글도 쓰지 않습니다.

그냥 제가 필요해서 정리하는 내용들이 대부분입니다. 이번에도 그렇구요.

즉, 제가 바꿔볼까해서 -_-;

▲ KT의 공짜폰들, 왼쪽부터 갤4 미니, GK, 아이폰4

이 글을 작성하는 2014년 5월 4일 기준, 잘 찾아보시면 위 3개의 폰은 '번호이동'시 사실상 무료로 구매할 수 있는 폰입니다.

▲ 주요 스팩 비교

주요 제원을 정리하면 위 도표와 같습니다.

 

그리고 위에 빨간색 표시는 제가 조금 주목해서 본 부분입니다.

하드웨어 스팩이라고 볼만한 부분은 전반적으로 옵티머스GK가 가장 우수합니다.

배터리 교환이 불가능하다는 점과 무게가 꽤 무겁다는 점이 좀 걸리기는 하는데 뭐...

전반적으로 눈에 보이는 스팩은 옵티머스 GK가 가장 우수해 보입니다.

 

물론, 도표로는 정리할 수 없지만 삼성 갤럭시 S4 미니, 아이폰4도 장점이 있습니다.

그 눈에 보이지 않는 장점을 조금 정리하자면...

삼성의 경우, LG와 비교할 수 없는 수준으로 편의서비스를 많이 준비했습니다. 특히 삼성허브에 올라오는 컨텐츠의 양은 휴대폰 구매시 유심히 봐야할 수준으로 상당합니다. VOD서비스만 예로 들면 정도전 전편을 무료로 보실 수 있습니다.

▲ 삼성과 LG의 전용 컨텐츠 마켓.

반면, LG 스마트월드는 많이 부족합니다.

전용앱의 수준도, 갯수도 비교할 수준이 못되며 비디오, 음악 등 컨텐츠의 양도 꽤 차이납니다.

물론, 앱이 많고 컨텐츠가 다양한 것을 고르려면 애플이 넘사벽이지만 삼성과 LG를 비교하면 그렇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구글 단말기보다 더 '표준'이 된  '삼성 안드로이드 스마트폰'만이 줄 수 있는 앱 호환성 및 편의성도 쓰다보면 무시할 수 없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전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 옵티머스GK를 골랐습니다.

'눈으로 담을 수 없는 스팩'이 아쉽기는 하지만 지금 삼성폰을 쓰고있기에 삼성허브는 앞으로도 이용할 수 있고 (단말기는 다르지만) 사용환경때문에 알맹이는 갤럭시 S2인데 외관만 갤럭시 S4로 코스프레한 갤럭시S4 미니를 고르기는 좀 그렇다고 생각했거든요. -_-;

▲ 하드웨어만 놓고보면 '갤럭시 S4 미니'는 S4보다 S2에 가깝다.

저처럼 이번 KT 공짜폰을 놓고 고민하는 분이 있으면 'S4'라는 이름에 현혹되지 말고 바른 선택을 하길 바라며 (특히 갤럭시 S2를 사용하다가 교체를 고민하시는 분이라면 도시락을 싸들고 다니면서 말리고 싶습니다.) 글을 접겠습니다.

 

[postscript]

- 이번에 내용을 알아보다가 발견한 부분인데 옵티머스 Gk가 방수가 된다는 '루머'가 꽤 퍼져있던데 안됩니다.

- 그나저나 배터리 교체가 안되면 상당히 불편할건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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