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Festival 2015 참관기 (1) 건프라 부스를 둘러봤다.

2018. 8. 20. 21:41

2018년에 난대없는 C-Festival 2015 참관기입니다.

▲ 2015년 행사입니다. 전 게으름뱅이니까요.

솔직히 '이것을 올려야 하나', '블로그를 접어야하나' 등 여러가지 질문과 자괴감까지 들지만 그래도 꾿꾿하게 운영하겠습니다.

사진 정리도 블로그를 운영하는 이유 중 하나니까요.


어떤 경로 이 글을 보게 되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이것도 인연이니 타임머신을 탄 기분으로 같이 씨페스티발(..욕같으니까 이하 'C-Festival')을 둘러봅시다.

딱히 삶에 도움이 되는 내용은 아니겠지만 힘내보겠습니다.

▲ 사실 벌써부터 손가락에 쥐가남..

2015년.

당시 박근혜 정부에서 팍팍 밀어주던 정부3.0 행사와 같은 날, 코엑스에서 같이 진행된 행사였습니다.

행사장 입구를 가면 행사를 알리는 커다란 간판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 행사장 입구에는..

▲ 이따시만한 행사개요가 딱!

▲ 행사장 및 주변 시설도 함께 안내하고 있다.

주최측을 보니 C-Festival에서 C는 Culture로 알고 있었는데 사실 coex인지도 모르겠습니다.



■ 반다이(건프라, 건담) 부스

▲ 미모의 아가씨는 아쉽게도 모자이크

건담 부스는 코스프레한 미모의 아가씨가 지키고 있습니다.

'xx군'의 복장일건데 제가 건덕후는 아니라서 잘 모르겠네요.

부스 촬영 자체는 '찍으셔도 됩니다'라고 했지만 사람을 찍는 것 그리고 그것을 웹에 올리는건 다른 문제니까 모자이크처리 하겠습니다. :-(

▲ 건프라 홍보 간판(?)

1980년부터 시작된 건프라는 꾸준한 품질향상을 해왔고 현재는 접착제나, 도색없이 누구나 간단히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사진들을 누르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HG,MG,PG 등 건프라의 등급 정보

이 부분은 개인적으로 좀 관심있던 부분이라 정리해봤습니다.



PG 

1:60 스케일

최신기술을 사용한 궁극의 건프라

항상 최신 기술만 사용하여 건프라의 궁극의 모습을 구현화 시킨 건프라 최고의 브랜드.


MG

1:100 스케일

정밀한 내부 메카닉, 가동 영역 구현

베스트 프로포션과 정밀한 내부 메카닉 구성을 기반으로 가동과 합체 등의 기능을 정밀 재현한 브랜드.


RG

1:144 스케일

모빌슈츠를 만드는 즐거움과 흥분을 1/144스케일

풍부한 컬러 파츠, 넓은 가동영역, 질감 표현, 조립 완성되어 있는 인너 프레임을 탑재한 [실존]이라는 느낌의 표현을 추구하는 브랜드.


HG

1:144 스케일

풍부한 라인업으로 콜렉션성이 높은 브랜드

주역급 아이템들의 리파인응로부터 과거 제품화 되지 않았던 기체들까지 풍부한 라인업으로 전개되고 있는 브랜드


BB전사 등(일명 SD)

논스케일

또하나의 건프라 월드

절묘한 밸런스로 등신을 압축시켜, 귀여움과 동시에 멋까지 성립시킨 브랜드. 손안에 쏙 들어오는 사이즈와 만들기 쉬운 상품구성이 매력입니다.

위로 갈수록 제품도 커지고, 부품수도 많아지고, 가동성도 높아지고, 가격도 올라갑니다.

당연히 조립난이도도 높습니다.


(언제인지 모를 2부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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