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니스(cannice) Muses2, Muses2C 구매할 때 참고하세요.

2000년대 한국에 아이리버가 있었다면 2010년대 중국에는 케니스가 있습니다.

MP3와 블루투스라는 제품군은 다르지만 이쁜 디자인과 가격대비 뛰어난 퀄리티로 자국을 넘어 세계로 뻗어가는 모습이 여러모로 꽤 닮았습니다.

▲ 오늘 이야기의 주제는 이 제품입니다.

'핀란드 회사아님?'같은 생각을 하시는 분은 포스팅 끝에 '여담'을 참고해주시고 본론으로 갑시다.

오늘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이 회사의 제품 중 가장 잘팔리고 있는 제품인 Muses2, Muses2C는 서로 다른 제품이라는 것입니다.

▲ 네이버 지식검색에서 동일한 제품인냥 뜨지만 서로 다른 제품이다.

제가 조금 뒤적거려 본 바로는 Muses라는 브랜드는 어디까지나 국내 유통 브랜드이며 케니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한 정식 제품명은 Y2와 Y2(standard ver)였으며 이 제품들은 동일한 외관을 가지고 있지만 아래와 같은 차이가 있었습니다.

위에 보이는 것처럼 Muses2C는 Muses2보다 재생시간이 2시간 짧으며, NFC기능, APT-X코덱이 제거된 마이너 그레이드 제품입니다만... Muses2C를 소개하는 판매 페이지는 Muses2와 동일한 이미지를 사용하여 두 같은 제품인지, 다른 제품인지 헷갈리도록 만들고 있습니다.

 

온라인 마켓의 일부 판매자들은 이 두 제품의 차이를 명확히 표기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며 소셜커머스를 포함한 최저가 기준으로 두 제품의 가격은 14일 기준으로 '동일'합니다.

 

가격차이가 있다면 모를까.

 

같은 가격이면 뭐라도 하나 더 달린 제품을 사는게 좋겠죠?

블루투스 헤드셋을 알아보는 중이라면 구매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postscript]

- 저도 좀 알아보다가 발견했는데... 참고로 전 이 제품 안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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