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1955버거, 맛은 1955인데 가격은?!

2014. 4. 9. 07:19

IT블로그인지, 먹자블로그인지 긴가민가한 '토닥이랑'의 먹거리 포스팅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아이템은 제목에 나온 것처럼 햄버거로 언제나처럼 made in McDonald입니다.

아시는 분은 다 아시겠지만 맥도날드에서 1955버거가 나왔습니다.

위 CF는 맥도날드에서 해당 버거 출시할 때 TV로 보낸 영상인데 사실 1955년의 맥도날드는!!!

▲ 누가보면 매표소인줄 알겠네.

춤추고 그런건 없었고 그냥 햄버거를 찍어내는 그런 가게였나봅니다.

전세계 어디에나 있는 맥도날드도 시작은 동네 햄버거 가게였고, 그 '맥도날드 1호점'의 첫번째 햄버거를 복원했다는 제품으로 (가격도 그때 가격이면 더 좋을것을) 정식메뉴는 아니고 8월 11일까지만 한정으로 판다고 합니다. 고정메뉴로 승격되셨습니다.

 

남심이든, 여심이든 사람을 흔드는 단어죠, 한정판.

▲ 아~ 해보세요, 아~!

망상은 여기까지!

위에서도 살짝 보여드렸습니다만, 아래처럼 생겼습니다, 내용을 보지 않아도 포장지에 '1955'라고 적혀있어서 구분이 가능합니다.

▲ 1955라고 적혀있으니까..

만화로도 살짝 언급했지만 정가는 6,700원.

런치셋트로는 5,600원입니다. 런치버거치고 결코 저렴한 가격은 아닙니다. 

▲ 매번 저만 먹어서 미안한데요.

▲ 그럼 제가 한번 먹어보겠습니다.

사진이 너무 선명하다거나, 잘 찍으면 시선이 글이 아닌 사진에 쏠립니다.

이를 방지하기위해 저 모양, 저 꼴로 촬영했고 의도한 결과가 나와서 기쁩니다.

▲ 사진이 잘 찍혀서 눈에서 땀이..

도저히 사진에서 정보를 얻을 수 없기에 제 미각을 바탕으로 기억을 복원해보자면 토마토가 들어가고, 베이컨이 들어갑니다. 치즈는 안들어갔던 것 같습니다.(레시피를 확인결과 정말 안들어갔네요.)

1955를 위해 뭔가 새로 추가되었다기보다 맥도날드 매장에 있던 아이템을 새롭게 조합한 느낌?!

엄청 새롭다는 맛은 없지만 그래도 맛있습니다. 

당연하다면 당연한 이야기입니다, 최초 버거든, 뭐든 맛이 있었으니 전세계에 매점을 열었겠죠.

 

어느정도 맛이있냐면?

우리에게는 과학으로 밝혀진 맛, 미각의 단위가 있습니다. 흔히 '칼로리'라고 하죠.

버거만 511kcal로 무려 빅맥보다 1kcal가 더 높습니다.

즉, 빅맥보다 맛있는 버거입니다.

토닥이랑의 모든 게시물은 직접 촬영하고, 글로 담은 自作 컨텐츠로 퍼가는 행위(펌)를 일절 허락하지 않습니다.
인용한 내용은 출처를 별도 표기하고 있으며, 미비한 경우 댓글로 알려주시면 신속하게 조치하겠습니다.
(떠도는 이야기, 뉴스스크랩 등 일부 카테고리는 게시물 성격에 따라 생략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