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777, 본선 1차 경연을 봤다.

2018. 10. 22. 18:45

#쿠기를 잡은 #오르내림

'떠오르는 신성' 쿠기가 또 다른 신성, 오르내림에게 잡혔다. 

두 무대 다 내 취향은 아니라서 코멘트는 짧게.



#루피 #save

본선 1차 경연 중 가장 좋았던 무대(나플라고, 도끼고...) 자기 목소리에 착 달라붙는 노래였다.


#차붐 #죽어도좋아

가수는 노래 제목 따라간다는 징크스의 저주? 결국 탈락.

차라리 재치있는 가사로 승부했으면 했는데... why so serious?


#김효은, 팔로알토, 도끼(DOK2) vs #나플라

김효은도 잘 했다.

하지만 피쳐링으로 나온 도끼의 인상이 너무 강해서 무대의 주인공이 누구인지 아리송했다.

곡의 주인이 뒤 바뀐 느낌.


아!

경연의 결과는!

▲ 김효은은 적당한 표정의 사진이 없었다.


#디아크 #트랩중딩

사생활도 그렇기는 했지만... 무대도 경쟁력이 없었다. 

트랩이라고해도 제목도, 가사도 너무 성의없는 느낌


#ph-1

나쁘지 않았음. 디아크 무대는 '나빴고' ph-1은 나쁘지 않았으니까 당연히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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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링글스 파티스피커, 제품소개 및 간단 프리뷰

2016. 6. 19. 22:23

▲ 요즘 프링글스 파티스피커를 열심히 홍보하는 4위먼 도미닉

사이먼 도미닉이 요즘 TV에서 한참 광고하고 있는 프링글스 파티 스피커.

 

돈받고 따로 파는게 아니라 프링글스 110g을 6통을 구매 후 뚜껑 비닐 안쪽에 적힌 번호를 프링글스 사이트에 입력하면 택배로 주는 스피커인데요.

'집에 블루투스 스피커도 굴러다니는 판에 이런게 왜 필요해?'라고 생각했습니다만 결국 저도 프링글스 6통을 사먹고 받았습니다.

▲ 택배사는 로젠택배

▲ party speaker

박스 그림을 자세히 보시면 dj가 파티스피커를 물려놓고, 거기서 나온 3.5파이 캐이블을 사람들이 이어, 이어 뒤로 넘기는듯한 이미지.

이렇게 스피커를 쭉~ 이을 수 있는 제품입니다.

▲ 알맹이는 심플

▲ 디자인은 랜덤

▲ 뭔가 정신없는 디자인

▲ 간략한 소개

음원소스로 3.5파이 스트레오 캐이블이 들어가고 스피커에서 레프트, 라이트 혹은 스트레오 채널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3.5파이 중 어느쪽을 꼽든 남은 단자로 다른 스피커(이어폰도 되고..)를 연결할 수 있습니다.

▲ 건전지를 넣으려면..

▲ 일자드라이버가 필요

제품 하단에 건전지를 넣으면 되는데요.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일자드라이버로 풀어야합니다. 이게 좀 귀찮다고 생각이 들기는 하는데...

▲ 나사의 길이는 1cm안팎

▲ AAA건전지 3개가 들어갑니다.

'건전지 부분에 왜 굳이 드라이버까지 박아야하지?'라고 생각했는데요.

스피커가 진동하는만큼 나사를 빼거나, 튼실히 조여주지 않으면 약한 충격에도 건전지가 흔들리며 접촉불량으로 소리가 꺼지는 일이 있었습니다.

건전지 삽입 후 나사를 꼭 조여주세요.

▲ 먹다남은 프링글스 통에 꼽으면 완성

▲ 동봉된 스트레오 캐이블, 금도금은 아님.

▲ 캐이블이 꼽히면 자동으로 전원이 들어옵니다.

▲ 테스트

▲ 선정리가 깔끔해서 좋긴 하네.

다들 궁금한게 음질,음량일건데요.

음질을 따질만한 황금귀는 아니라서 잘 모르겠지만 화이트노이즈도 심하지 않고 (1cm정도 가까이서 들으면 들리기는 합니다만) 과자 부록으로 주는 상품치고는 나쁘지 않은 퀄리티.

볼륨은 프링글스 통에 넣었을 때 통이 울림통역할을 하면서 우퍼스피커마냥 생각보다 큰 볼륨을 자랑합니다.

측량한 값은 아니지만 대충 귀로 듣기에는 PC모니터에 달려있는 스피커와 비슷할정도로 크게 잘 들립니다. (2~5W 사이로 추정 메뉴얼을 보니까 3W네요. 역시나!)

 

비록 블루투스가 되는 제품은 아니지만 스트레오 단자가 깔끔하게 정리되는만큼 큰 단점은 아닙니다.

문제는 AAA건전지가 들어가는게 좀 에러.

한번 건전지를 넣었을 때 몇시간을 쓸지는 테스트해봐야겠지만 이건 확실히 불편합니다.

(매번 일자드라이버가 필요하기도 하거니와 저는 집에 굴러다니는 AAA가 없어서 충전지를 썼습니다.)

 

프링글스를 좋아한다면 한번쯤 관심을 가져보실만한 제품입니다.

과정의 번거로움을 감수할 수 있다면 스피커만 바라보고 프링글스 6통을 구매해도 가성비가 나쁘지는 않습니다. (2+1 처럼 구매한다면)

하나쯤은 집에 있으면 요긴하게 쓸 아이템입니다.

2개라도 좋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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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3의 부산니가, 정상수의 한국 힙합에 대한 일갈

2014. 7. 23. 02:19

쇼미더머니3에서 '부산 니거'라는 별명으로 자리잡은 정상수(Blasta)가 왠지 센티멘탈하게 페이스북에 올린 글입니다.

장문의 글이지만 힙합을 듣는 사람이라면 (전 자주 안듣습니다만...) 읽어볼만한 내용이라서 옮깁니다.

 

현재 대한민국의 모든 힙합 관련 레코드 레이블,크루 같은 집단들이 다소 편향된 행동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메이저,언더그라운드,어디건 할 것 없이 힙합과 관련된 기획사나 레이블들이 전부 똑같은 행동을 되풀이하고 있다고 봅니다. 도대체 왜 계속 음원들을 만들어내서 발표하고 공연하는 행위만 반복하는 걸까요??


음악을 만들어서,무대에서 공연하는 게 힙합인가요???

왜 모든 힙합 크루와 레이블들이 음원을 발표하고,공연을 갖는 일에만 급급한지 도무지 모르겠습니다.

도대체 그 싸이퍼라는 의미없는 행위는 왜 반복되는 지 모르겠습니다.

▲ 싸이퍼는 이런 거.

'힙합'이라는 문화는 현재 우리나라에서 행해지는 것처럼 의미없고 반복적인 소리들의 향연이 아닙니다.

랩퍼들이 출동해서 단체곡을 발표하고,싱글을 발표하고,디스 곡을 발표하고 이런 것들이 힙합의 중심이 아니었다는 말입니다.

힙합은 나 자신을 사랑하고,타인을 사랑하고,우리가 살고 있는 이 땅을 사랑하는 것으로부터 출발했습니다.나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사랑하고,존중하며,나 자신을 사랑하듯이 타인을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사랑하고,존중하며,아끼려는 마음이 힙합이었습니다.

랩도 마찬가지 입니다.

랩을 진심으로 사랑한다면,랩을 진심으로 들으면 됩니다.

진심으로 들으면,랩이 어떤 얘기를 하고 싶어하는 지 알게 됩니다.그러면 그 들은 대로를 실천하려고 하면 됩니다.

그것이 힙합입니다.
랩 을 내가 굳이 할 필요가 없습니다.

굳이 내가 무대에서 마이크를 잡고 랩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지금 우리나라의 힙합 관련 방송이나 모든 매체 미디어 행사 전부 '랩을 하는 것'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습니다. SHOW ME THE MONEY도 마찬가지입니다.누가 랩을 어떻게 했나,이게 관건이란 얘깁니다.

 

랩을 어떻게 하든 그건 중요하지 않습니다.

랩을 잘하고 못하고는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랩은 하려고 존재하는 게 아닙니다.

랩은 들으라고 존재하는 겁니다.듣고,

들은대로 행하라고 존재하는 것이 랩입니다.

 

디스 대란??? 이런 걸 당연스럽게 여기고 좋아하는 지금의 문화는 비정상적입니다.

힙합은 사랑입니다.

누구를 까거나 비하하는 게 아닙니다.

원래의 힙합 안에 들어있던 정신은 사랑,존중,화합,평화입니다.

 

랩을 정말 사랑하시면 랩을 진득하게 들으시라고 저는 말하고 싶습니다.

원래의 힙합 크루나 힙합 동호회에서 하는 활동들도 다 랩을 듣고 그 들은 것에 대해서 나누는 시간을 갖는 것이었습니다.

지금처럼 음악을 만들고,공연을 준비하고,싸이퍼를 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지금 우리나라의 힙합 크루의 활동은 전부 '랩을 하는 것'에 초점이 쏠려 있습니다.

힙합 크루가 하는 일이 원래 그런 게 아닙니다.

비스메이저니,하이라이트니,일리네어니,다 똑같습니다.

그저 음원 만들어서 발표하고,공연하고,발표하고,공연하고의 반복.
제가 분명히 말하는데 힙합 크루의 원래의 존재 목적은 그런 게 아닙니다.

그리고 대한민국에서 활동하는 모든 랩퍼들에게,메이저 소속사에 있던 언더그라운드에 있던,그 어떤 곳에 있던 활동하고 있는 모든 랩퍼들에게 말하고 싶습니다.


내 앨범,내 벌쓰,내 싱글,이런 생각의 굴레에서 벗어나서 세상을 보라고,나가서 거리를 걸어보라고,음원 제작해서,올리고,홍보하고,발표회 갖고,공연하고,이럴 시간에 차라리 여행을 하고,힙합이 아닌 전혀 다른 음악을 들어보고,새로운 경험을 해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대한민국에서 힙합 음원이 더 이상 만들어지지 않아도 됩니다.

이미 포화상태입니다.

랩퍼 또한 포화상태입니다.

왜 모두가 마이크를 잡으려고 하죠???

가슴에 쌓인 것들을 랩으로 전부 뱉어버리는 것이 힙합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대한민국의 힙합을 사랑하시는 모든 힙합퍼 여러분,지금은 랩을 할 때가 아닙니다.

랩 음원을 만들어대고 있을 때가 아닙니다.밖으로 나가서 실천해야 될 때입니다.

랩에서 말하는,힙합에서 말하는,존귀하고 고귀한 가치들을 우리가 몸소 실천해야 될 때입니다.

이제 더이상 힙합 음악은 만들어지지 않아도 됩니다!!!!!!

우리는 이미 충분히 음악을 많이 들었고 또,많이 만들어왔습니다.

이제는 음악이 우리들에게 알려준 가치들을 실천해야 될 때입니다.

 

 

- from. 정상수 페이스북

 

 

그래서 결론은?

데프콘을 찬양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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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0일자 쇼미더머니3, 탈락자 정리 및 타래 합격영상!

2014. 7. 11. 11:39

쇼미더머니 시즌3.

기대받았던 뉴챔프를 비롯한 굵직굵직한 탈락자들이 인상적이었다.

굵직하지 못해서 방송에서 조명조차 받지 못한 탈락자는 패스하고, 굵직한 이들의 탈락을 짤방을 만들어 봤다.

쇼미더머니는 원래 까는맛에 보는 프로 아니던가.

▲ 뉴챔프 요약

뉴챔프의 탈락을 놓고 다른 심사위원이 그럭저럭 포장을 해주던데 스윙스의 평이 가장 냉정하고 정확했다.

오디오랑 영상이 따로노는 느낌. 후반부에 한탬포 쉬면서 맞춰보려고 한 것 같기도 한데 몇초 남겨둔 상황이라...

▲ 옛다!

개인적인 디스전 이야기도 엮여있어서 통과못하면 그야말로 개망신될 상황이었던 타이미.

이쁘게 생겼길래 응원했지만 결국 탈락. 그래도 디스전 드립덕분에 나름대로 방송비중이 컸었다. 이쁜이가 맘고생 하는게 마음이 아팠다.

따로 드릴것도 없고 소원성취나 하시라고 위로의 의미를 담아 짤을 만들어 봤다.

▲ 수령님을 닮은 스윙스 앞에서 긴장한 탈북랩퍼 강춘혁 탈락.

양동근이 1차 오디션때 간택했던 탈북랩퍼 강춘혁.

배경이 독특했기에 관심도 많이 받았는데 긴장한 나머지 랩을 한마디도 못했다.

인터뷰 영상을 봤을 때도 말을 잘했고, 실력 자체도 나쁘지 않아보였기에 의외의 탈락.

본인이 생각하는 탈락요인은 문스윙스때문이다.

 

북한을 싫어하고, 디스랩을 하는 탈북랩퍼인만큼 사상을 의심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어린시절부터 뇌리에 박힌 억압, 공포 이런것이 김정은을 닮은 스윙스를 보면서 떠오르지 않았을까?

그 증거로 스윙스의 조언을 들은 뒤, 더 위축되더라.

결론은 "스윙스가 나쁜놈."

 

마지막으로 방송에는 안나왔지만 통과한 타래의 오디션 영상

타래는 아무튼 통과.

영상에 나오지 않아 궁금한 부분은 양동근이 통과시켰냐, 탈락시켰냐 정도...

 

 

[postscript]

- 포스팅은 원래 존칭이지만 이런 글은 존칭쓰면 너무 어색해서... 이번에는 편하게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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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쇼미더머니 인상적이었던 파트2, 글루미 선데이

2012. 9. 9. 13:11

Gloomy Sunday니까 일요일에 올립니다.

'우울한' 일요일을 보내고 있으신지 모르겠습니다.

 

지난번에 '박치기'를 올릴 때, 2곡을 건졌다고 했는데 그 나머지 한곡이 이 노래입니다.

이미 알려질만큼 알려진 노래로 오랫만에 듣는 추억듣는 곡이지만 쇼미더머니용으로 아주 잘 나온듯해서 한번 소개해 드립니다.

(본방 보신분은 다 아시겠죠?)

 

 

여담이지만 여기서 노래부른 저 친구가 우승했습니다.

그나저나 모자쓰고 머리 흔드는 3분48초에 스나이퍼는 마치

MC스나이퍼의 무대 자체는 평범했지만 고개를 흔들흔들하는게 그 야구선수 인형같아서 인상깊었습니다.

 

방송으로 볼때는 무척 열광적인 무대였는데 다시보니까 가사가 좀 뜬금없긴 하네요. :-(

맹인이랑 개미랑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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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쇼미더머니에서 인상적이었던 45rpm의 '박치기'

2012. 9. 6. 00:59

이미 누가 우승했는지 결론도 났고 엠넷에서는 무슨 생각이었는지 모르겠지만...

심야에 시청자 참여도 불가능한 프로였기에 힙합열풍같은건 불지도 않았고 딱 한달 지났는데 슈퍼스타K에 밀려 완전 잊혀지는 분위기;;;

 

방송 자체를 봐도 경선은 흐지부지, 인정하기 힘든 현장평가 등 사전광고와 상금에 비해 시쳥률을 비롯한 여러면에서 '망한' 프로입니다만 그래도 2곡은 건졌습니다.

 

그 2곡중 한곡, 이하늘 동생이랑 2명 더 있는 45 RPM의 신곡 '박치기'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노래가 우승했으면했는데...

 

우승은 가장 잘생긴 친구가 하는거니까요. :-0

영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신나는 박자우울하지만 희망가득찬 노래입니다.

(안들어보면 무슨 말인지 모르시겠죠 -_-;)

 

참고로 음원으로도 나왔습니다, 관심있는 분은 엠넷에서 구매하시고...

음원으로도 듣고있는데 방송때는 몰랐습니다만, 계속 듣다보니 TV로 볼때 가사를 참 잘 쓴다고 생각했던 일통파트, 좀 튀네요.

 

힙합치고는 굉장히 자연스러운 문장형 가사로 술술 써내려간 곡인데 유독 일통 파트만 갑작스런 훈계조의 1999 대한민국틱한 형용사 덩어리에 명사종결 가사입니다.

 

하소연하는 전체적인 곡 방향과도 좀 뜬금없는 가사, 듣다보니 아쉽네요.

 

그나저나 DOC 5집때도 느꼈지만 아무리 형제라도 이하늘과 이근배는 목소리가 너무 비슷합니다.

생긴건 딴판이데 말이죠.

▲ 누가 형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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