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튼고장? 여행모드? 오작동 수리를 위한 브라운 쿨텍 면도기 분해방법 소개

2016.06.19. 긍정적인 브라운 쿨텍 리뷰 (http://todaki.tistory.com/3066)

2018.05.03. 부정적인 브라운 쿨텍 리뷰 (http://todaki.tistory.com/3408)


브라운에서 돈을 받거나 한 것은 아니지만, 결함이 있는 제품을 추천드린 거에 다시 한번 사과드립니다.

지난 포스트에서 브라운 쿨텍 면도기의 고질적인 문제, '강제 여행모드'의 원인을 알려드렸죠.

물이 들어가서라고...

조치방법도 소개해드렸습니다. 뜯어서 말리시면 된다고...


혹시, 뜯어서 고장날까봐 걱정되시나요?

▲ ...책임은 자네가 지는 겁니다.

망설이고 있다면...

동영상부터 확인해보세요,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영상만으로 충분하리라 봅니다만, 조금 더 디테일하게 알고 싶은 분은 아래 사진들을 참고해주시기 바라니다.

이 면도기는 별모양의 나사를 사용합니다만, 적당한 사이즈의 일자드라이버로도 풀고, 조일 수 있습니다.

▲ 이 2개면 충분!

▲ 이 부분을 잘 뜯어주세요.

고무부분이 늘어지지 않도록 잘 뜯어내는 것이 노하우인데...

제 것은 이미 글러먹었어요.

▲ 클릭하면 크게 보실 수 있어요.

기판부분을 잘 청소해주세요.

▲ BW100 등 청소 용품을 사용하시면 더욱 좋겠죠?

▲ 확대한 전원스위치

기판부분을 잘 닦으신 뒤에는 동영상을 참고하여 헤드부분에 들어있는 물도 충분히 빼주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청소하고, 잘 말린 후 재충전 1시간하고 전원버튼을 길~게 눌러보세요.

아마 여행모드(자물쇠그림)이 사라지고 정상작동될겁니다.


즐거운 어린이날 되시구요, 오늘은 여기까지!



[postscript]

- 운좋게 수리가 되었다면 앞으로 건식면도만 합시다.

- 본 수리안내는 임시방편으로 가끔 밤에 혼자 전원버튼이 눌러지는 등 오작동이 있을 수 있습니다.

- 브라운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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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 쿨텍 TC5cc 면도기, 방수 결함있다?! 2년만에 A/S 리뷰

Q. 리뷰일로부터 2년, 구매일로부터 3년만에 리뷰다. 이유가 있나?

A. 그렇다.

▲ 구매는 15년 6월 즈음


Q. 당시 제품을 추천했었는데...

A. 내 글(link)을 보고 구매했다면 유감이다. 다만, 100% 내 돈주고 구매한 제품을 리뷰한 것이니 오해는 없길 바란다. 변명하자면...

▲ 몰랐습니다, 정말


Q. 무슨 문제인가, 면도 품질이 변했나?

A. 아니다. 여전히 면도는 잘 된다.


Q. 면도가 잘 된다는데 무슨...

A. 고장났다.


Q. 고장났다면 A/S받으면 되지 않나?

A. A/S가 불가능하다.


Q. 동부대우전자에서 A/S를 해준다고 하는데/...

A. 브라운의 방수제품은 아이폰처럼 교환정책(리퍼)이라고 한다. 

문제는 1년 안에는 무료, 1년 넘어가면 교환비용이 9만원이라고 한다.

비정상적인 가격이다.

▲ 리퍼는 9만원, 새제품 10만원


Q. 고장증상이 무엇인가?

A. 여행모드로 들어가서 풀리지 않는다.


Q. 여행모드?

A. 여행가방에 넣었을 때 충격으로 전원버튼이 눌러져도 작동하지 말라고, 전원버튼을 3초간 누르면 면도기를 잠그는 기능이 있는데...

▲ 빨간색 자물쇠그림이 뜬다면 여행모드 상태


Q. 있는데...

A. 누른적도 없이 잠겨서 안풀린다.


Q. 그럴리가 있나?!

A. 정말이다. 동일한 하소연을 인터넷에서 쉽게 찾을 수 있다.


Q. 원인은 무엇인가?

A. 자체 분석 결과, 제품에 물이 들어가서다.


Q. 방수면도기아닌가?

A. 제품결함인지, 과장광고인지 잘 모르겠지만 '자칭' 방수면도기라면서 방수처리 한 모습을 보면 너무 허접하다.

실제로 제품 메뉴얼을 찾아봐도 IP등급 언급은 없다.

▲ 제품 홍보자료는 샤워시 써도 된다고하고...

▲ 쇼핑정보는 '샤워시 사용하게 되면 고장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한다.

Q. 그래도 방수문제로 고장이 났다고 확언하는건 무리있지 않나? 허접한지, 아닌지 어떻게 알 수있나?

A. 제품을 분해해봤다. 방수 처리가 수준 이하이며 실제로 고여있는 물, 죽은 벌레 등을 확인했다.

솔직히... 생활방수 수준이 되는지도 잘 모르겠다. 헤드부분조차 취약해보였다.

▲ 실질적으로 기판방수를 책임지는 고무는 꽤 얇다.

▲ 쿨텍 면도기 안에서 나온 죽은 벌레


Q. 사실이라면 문제아닌가?

A. 그렇다. 물이 들어가다보면 제품이 오작동할 수 밖에 없고, 이는 제품 수명에도 영향을 줄 수 밖에 없다.


Q. 다른 브라운 제품도 동일한가?

A. 그것까지는 알 수 없다.


Q. 고장을 예방하는 방법은?

A. 고장 전 제품이라면 가급적 건식면도로만 사용하길 바란다. 또한, 클린엔리뉴 스테이션을 통한 면도기 청소때에도 주의하길 바란다.

▲ 전용 청소액으로 '물(알콜)청소'하는 클린엔리뉴 스테이션

Q. 이미 고장난 제품은?

A. 분해해서 기판을 닦고, 말려보는 수 밖에 없다. 

찐득한 물때를 지우고, 잘 말리면 '어느정도' 수리할 수 있었다.


Q. 어느정도?

A. 분해해서 청소 후 잠금장치를 풀 수 있었고, 간혈적으로 오작동하지만 '거의' 정상컨디션을 회복했다.

어딘가 접점 불량이 있거나, 기판이 살짝 망가진 것 같다.


Q. 그나마 해결방법이 있다니 다행이다. 그렇다면 분해는 어떻게 하나?

A. 글이 길어지니...상세한 것은 다음 포스트에 알려드리겠다.

▲ 졸려서 오늘은 여기까지!


(다음포스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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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WON A2 PMP, HDD교체하기

2011. 7. 9. 10:49

오래된 PMP를 하나 장만했습니다.

지금 블로그에는 아무런 정보가 없지만 (언제쯤 옮겨질지...) 옛 블로그에는 꽤 자주 포스팅했죠?

A2를 다시 마련했습니다.
다만, 값이 싸서 덜컥 샀던 중고제품은 HDD상태가 영 나쁘더군요.

판매하던 분에게 전화해봤는데 딱히 고의성은 없어보여서...
뭐, 본체만 샀다고해도 그리 나쁜 가격은 아니였거든요.
(다만 지금와서 뒤돌아보면... 한 만원은 더주고 변종품을 산 꼴이 되었지만 ㅠㅠ)

아래는 하드디스크에 관한 정보로 코원 20GB에 들어있는 HDD는 1.8인치 CF방식의 MK2006GAL(도시바)입니다. 직접 스캔한 결과는...

▲ 심각하죠?

동일한 방식의 하드디스크를 물색하기 시작, 새제품을 사는 것은 시기상으로 미친짓(?)이고, 장터를 몇일 구경해보니 30GB의 도시바 제품이 매물이 있더군요.

3만원 가량에 Get!

 

 

■ 분해 및 HDD 교체

수리를 위한 첫단계는 제품 등짝을 보는 것입니다.

▲ 구석에 있는 고무부분뒤에 나사가 숨어있습니다.

▲ 옷핀으로 고무부분을 밖으로 빼줍니다.

▲ 새로구매한 30 GB HDD입니다.

▲ 나사를 제거하고, 옆쪽을 손톱등으로 눌러서 열어주면 이렇게 됩니다. (전원선 주의!)

▲ HDD주변 충격방지고무를 제거해주세요. (그냥 당기시면 끝!)

▲ 하드디스크를 장착해주시고, 고무를 끼운 뒤 충격방지용으로 하드위에 접힌 스티커를 처음과 동일한 모양으로 붙입니다.

▲ 교체가 끝났습니다. :-)

이 제품은 마감을 위해 나사부분 위에 고무등으로 가려뒀더군요. 그리고 이런 방식으로 나사노출을 숨기는 제품은 모토로이가 있었습니다. :-)
마감이 맨질맨질한 제품들은 저런 부위뒤에 나사가 숨어있다는 것이 이번 포스팅의 활용포인트!

교체하신 뒤에는 펌웨어를 다시 설치해주셔야 합니다.

▲ 교체후 테스트는 OK!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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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 프린터 리셋방법(잉크흡수패드 리셋법,출력 카운터 초기화법) + 덤

2011. 2. 12. 13:44

캐논도 제품이 참 다양한데 제가 쓰는 제품에 대해서는 리셋방법이 안보이더라구요 --;
다른 모델들은 가끔 보이는데 리셋법이 없을리는 없고, 혹시나 하고 여기저기 뒤저보다 발견(link,영문)해서 옮겨봅니다.

 

-버튼이름이 국내판이랑 미국판이랑 약간 다를수있어서, 버튼모양을 그림으로 추가했습니다.
-제 프린터(국내명 MP218,미국명 MP210)로 설명하겠습니다만, 다른 기종도 크게 차이가 없을것입니다.
-국내출시 모델명과 미국출시 모델명은 다를수 있습니다, 자신의 제품을 다시 한번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출력카운터 초기화를 하는 이유?
-캐논제품의 경우 정해진 양이상으로 인쇄를 할경우에, 프린터가 멈춰버립니다. 카트리지나 용지관련

 오류와 착각하지 마시길바라며, 정확하게는 E8 에러(폐잉크=서비스패드 관련 오류)입니다.

 

참고! 오류 번호별로 해결방법

 

E2 : 용지 없음 에러-->용지를 넣으세요.
E3 : 용지 걸림 에러 --> 용지 제거(프린터를 열고, 롤러부분에 종이를 살살 빼보시거나, 책받침을 역방향으로 넣어 이물질 제거)
E4 : 잉크 잔량 없음 --> 잉크 교체 혹은 이 포스트를 참고하세요.
E5 : 잉크 인식 불량-->잉크 교체 혹은 인식단자부분을 지우개로 지워보세요. 근데 보통 산화되서 잘 안됨.
E8 : 폐잉크 꽉참    --> 서비스센터 A/S 혹은 이 포스트를 따라하세요.
E9 : 연결 기기 인식 불량-->PC쪽에 USB 포트 바꿔서 연결 혹은 드라이버 재설치
E14 :  카트리지 인식 불량 --> 잉크 교체
E16 : 잉크 잔량 검사 해제--> 출력은 가능하나, 잔량 검사가 안됨

이는 출력을 하다보면, 잉크청소등을 할때 잉크패드에 잉크를 뿌리게되고, 잉크패드에 흡수능력에 한계가 있기때문에 이게 흘러넘칠수있다는 '소비자를 위한' 안전상의 이유때문입니다.
물론 회사에서는 '고객을 위해서! 잉크패드에 잉크가 차면 감전등의 위험이 있다'라며 말을하지만...
따로 센서를 부착한것도 아니고, 단순히 '일률적으로 카운터'한것이기에 제품마다 충분히 더 쓸수있는데, 멈추는 경우가 꽤 많습니다.
문제는 이럴때 A/S를 받아야하는데, 유상으로 패드교체를 한다는점이죠.
굳이 교체할 필요가 없는경우에도 말입니다.
더 큰 문제는 10명중 9명은 아마 교체할 필요가 없던걸로 알고있습니다 --;

물론 굉장히 운이 없을경우에 가정이지만.
아래 방법을 따라해서 '그럴리는 없겠지만' 감전등이 일어나도

 

 ...전 모르는 일입니다. :-)

 

 

 

[적용가능모델]
MP140(MP145),MP160,MP180,MP210(MP218),MP220,MP460,MP470,MP500,MP530,MP600,MP610,
MP800,MP820,MP810,MP830,MP960,MP970

댓글을 통해 확인된 추가기종

pixma ix4000,mx318

▲ 제가 사용했던 MP218 입니다.

 

 

[프린터 초기화법(=출력 카운터 초기화)]

1.프린터를 끕니다.(전원 즉, ON/OFF 로 끄면 됩니다.)
2.중지/리셋을 누른상태로, 전원버튼을 누릅니다.
3.ON/OFF  르고 있는 상태로, 중지/리셋 버튼만 손을 땝니다.
4.ON/OFF  에서 손을 때지 말고, 중지/리셋을 두번 눌러준뒤에 두 버튼 모두 손을 땝니다.
5.중지/리셋 을 4번 누릅니다.
6.마지막으로 ON/OFF  버튼을 누르면 리셋이 완료됩니다.(잉크패드 카운터 리셋완료)
   안될경우에는 ON/OFF  버튼을 한번 더 눌러주세요.


덤으로, 무한잉크나 리필잉크 사용시'카트리지가 비어있습니다. 새로 구입하세요'라면서 감히 출력을
거부할경우가 있습니다.
이때는 기종마다 다르긴 하지만, MP218의 경우 중지/리셋을 5초가량 눌렀다 때면 '잉크잔량무시'가
적용됩니다.
( 제품마다 오류발생시 나타나는 윈도우상의 창에 내용이 적혀있으니, 무작정 닫지말고 참고바랍니다.)

토닥이랑의 모든 게시물은 직접 촬영하고, 글로 담은 自作 컨텐츠로 퍼가는 행위(펌)를 일절 허락하지 않습니다.
인용한 내용은 출처를 별도 표기하고 있으며, 미비한 경우 댓글로 알려주시면 신속하게 조치하겠습니다.
(떠도는 이야기, 뉴스스크랩 등 일부 카테고리는 게시물 성격에 따라 생략될 수 있습니다.)

9 PIECE BALL POINT HEX KEY

2009. 9. 17. 00:43

 

자전거 수리용 도구인 육각랜치가 묶여있는 툴입니다.

사이즈 기록을 위해 올려봅니다.

이미지 사이즈가 살짝 작은감이 있습니다만.

본 블로그에 포스팅되는 메뉴얼은 모두 스캔한 이미지 자체로 모든 글자를 읽을수 있도록 셋팅해서 올립니다.

물론 제 눈기준입니다만.

 

 

이건 뒷면입니다.

필요하신분들은 온라인마켓을 찾아보시면 됩니다. :-)

생각보다 저렴하고, 유용하네요.

토닥이랑의 모든 게시물은 직접 촬영하고, 글로 담은 自作 컨텐츠로 퍼가는 행위(펌)를 일절 허락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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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어진 이어폰 수리

2009. 6. 26. 02:41

제가 운영했던 블로그의 자료를 옮겨놓은것으로, 기존 블로그는 운영을 중단하였기에 이미지에 주소는 재수정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워터마크가 부자연스러워서 오해하실까봐 --;)
향후 필요시 출처는 wizeum.textcube.com 으로 적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어찌어찌 하다 이어폰을 하나 끊어먹었습니다.(왠지 출력단자가 2개인 이어폰이지만) 오늘 배워볼 과목은 이어폰 접붙이기 입니다.

▲ 깜장 전기테이프 추가요~(사진에 빠진 준비물)

1.

일단 위의 준비물들이 필요합니다. 용도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가위와 칼은 피복을 벗겨내고, 잘못되었을시 선을 잘라낼 때 사용합니다.

라이타는 하얗게 불태우기위해!

그리고 핀셋도 있으면 좋습니다.(없어도 무방)

 

이걸 다 챙겼으면 작업들어갑시다!

 

2.

그림에서는 생략했는데 일단 칼로 고무부분에 흠집을 살짝낸뒤 핀셋이나 손톱등으로 당겨서 '고무만' 벗겨냅니다.

쑥~ 하고 빠질겁니다!

이제 전선이 보이는데 대충 가닥이 잡혀있거나, 색깔로 구분되어 있습니다.(크게 2가닥, 혹은 3가닥이 보통입니다만,드물게 5~6가닥도 있습니다)

그 전선들을 잘 보면 전선이 아닌 평범한 실들도 보일겁니다.

일단 고무를 벗길때 넉넉하게 벗겨주세요.

벗겨낸 부분중 1/2정도만 태울겁니다, 다 태우면 선이 구분이 안되니...

이제 라이타로 구리선들 지져줍시다.

나중에 연결 다 해놨는데 작동이 안되면 99% 여기서 안태워버려서 그렇습니다.

전선에 같이 있는 실같은 물질도 같이 타버리니까 꼭 불로 한번 지져줍시다.

이어폰의 전선은 각 구리선끼리 혼선되지 않도록 코팅이 되어있는데,(보통 타 기기는 1전선,1피복을 사용하기에 따로 코딩작업을 하지 않습니다.)끊어진 이상 무용지물!

나중에 2번 작업하면 힘드니까 벗겨냅시다.

 

3.

불로 지졌으면, 핀셋으로 이쁘게 펴주세요,할머니 머리카락 뽑듯이 쭉 당기세요, 끊어지지 않고, 외부 그을음만 사라집니다.

4.

스트레이트한것처럼 빳빳하게 되면 완성입니다. 이제 반대쪽도 해주세요, 준비물 사진에는  없던 전기테이프가 필요하니 빼먹으신 분들은 철물점가서 하나 사오세요.

 

5.

말안듣는 후임 군생활 꽈버리듯 같은 색끼리 잘 엮어줍니다.

 

▲ 병신같지만 멋있어!

6.
혼선되지 않게 스크류바별로 전기테이프를 칭칭 감아 마무리하면 완료!!

 

 

■ 보너스

 

휴대폰 헨드프리나 리모콘 같은 제품은 작업을 할때 이어폰보다 조금 더 주의를 요합니다. 일단 벗겨내면 코팅이 아닌, 피복이 한겹 더 있는 선이 있습니다,

주로 마이크등 버튼조작과 연결된 선으로 다른 선과 접촉시 오작동을 할수있으니, 끝만 살짝 태우던지, 아니면 작업 끝난뒤 전기테이프로 따로 한번 감아주셔야 합니다.

이외에 구리선을 보면 사진에 빨간/녹색선같이 2가지 색이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그냥 무시하고 색깔 하나라고 생각하고 작업하시면 됩니다.

 

100% 수리란 없습니다.

몇번 해보시고 안되면 포기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특히, 외부전원을 따로 입력하면서 리모콘과 마이크가 달린 헤드셋은 정말 새로 구입하시는게 마음 편하실거에요.

전선이 6,7가닥 나오는데 조물딱 거리다보면 --;;;

▲ 고치지마! xx 버려! 성질이 뻗쳐서 정말, xx 고치지마!

저분의 심정을 느끼실수 있을겁니다. :-)

토닥이랑의 모든 게시물은 직접 촬영하고, 글로 담은 自作 컨텐츠로 퍼가는 행위(펌)를 일절 허락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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