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재판소 박근혜 대통령 탄핵 변론 동영상 보기

2017. 1. 9. 01:35

국회 특별조사 위원회는 TV에서 생중계해주지만, 안타깝게도 헌법재판소의 영상은 TV생중계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 현재 헌법재판소 변론을 보는 방법은 크게 2가지입니다.

방청신청을 하거나, 헌법재판소 홈페이지에서 보는 것입니다. :-)

 

 

크롬 브라우저 기준.

국회TV와 달리 별다른 프로그램 설치 없이 바로 볼 수 있었습니다, 로그인도 필요 없구요.

▲ 이렇게!

1월 9일 기준, 최신 영상은 박근혜 대통령측의 탄핵 변론 영상입니다.

5시간이나 되는 긴 영상이니까 시간나실 때 천천히 보시기 바랍니다.

 

뭐...

안보셔도 되구요.

 

저도 풀로는 안봤어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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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집회 무대에서 이 가수들이 보고 싶어요.

2016. 12. 10. 13:22

디제이디오씨

지난 5차 촛불집회에 출연이 거의 확정되어가던 시점에, 갑자기 '수취인분명'(link)이라는 노래의 '미스 박'이라는 단어가 논란이 되어 무대에 오르지 못했습니다.

▲ 좋아요 24,461 싫어요 365.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보다 낮은 반대표.

노래를 처음부터 끝까지 한번만 들어봐도 이 노래가 과연 '여성혐오'를 담은 것인지, 현 시국을 이야기하는 것인지 쉽게 구분가능하다고 보는데 자칭 '페미니스트'라는 분들이 '미스 박'단어를 반대하며 '컨펌'해주지 않으셔서 무대에 오르지 못했죠.

▲ 디제이디오씨는 여성단체에게 가사를 컨펌받았어야 했을까?

집회 주최측이 왜 '비선'인 자칭 페미니스트들에게 '컨펌'을 받는지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만, 아마도 페미니스트 선생님들께서 '전체적으로 노래를 들으면 그런 기운이 온다.'라고 느끼셨나봐요.

▲ 전체 노래를 들으면 '여성혐오'기운이 느껴지는걸까?

TV 프로라면 그렇게 항의할 수 있지만 집회현장이라면 이야기가 다르다고 봅니다.

촛불 광장은 '박근혜 반대'라는 공통점 하나만 있다면 누구나 발언대에서 이야기할 수 있고, 무대에 오를 수 있어야 한다고 보거든요.(순서는 있겠지만)

100만이 모인 광장에서 따져야 할 가치는 '나와 다른 이들 생각이 어떻게 다른지'가 아니라, '어떤 공통점이 있는지' 아닐까요? 하지만 안타깝게도 분열을 조장하고 싶어 안달난 분들이 있나 봅니다.

 

볼테르의 친구인 에블린 베아트리스 홀이란 사람이 이런 말을 했습니다.

 

"나는 당신의 의견에 반대하지만 당신의 말할 권리를 위해 죽음을 각오하고서 싸우겠다."

 

죽음을 각오하고 싸울 생각까지는 없지만, 난 여전히 디제이디오씨를 보고 싶습니다.

만약 언젠가 무대에 오른다면 '수취인 불명'다음 곡으로는 아래 노래를 추천합니다.

▲ 음악도, 시대도, 돌고 돈다.

 

 

 

서태지

서태지의 별명은 '문화 대통령'입니다.

대중가수로는 드물게 시대성있는 노래를 불러왔기에 그 칭호를 얻은 것이지요. 하지만 정작 움직여야 할 때에는 침묵해왔습니다.(이게 사촌이자, 라이벌로 불리던 신해철과 차이점이기도 하구요.)

▲ 비선출 당연직 문화대통령 서태지

이번은 그 침묵을 깨기 참 좋은 기회같습니다.

대통령이 없을 때, 문화대통령이라도 나와야죠.

 

만약 서태지가 광장에 선다면 어떤 노래를 듣고 싶으신가요?

다들 '시대유감'을 첫 손에 꼽겠지만 전 '라이브 와이어'가 듣고 싶네요.

▲ 난 오늘 경계선을 넘을게.

 

 

 

젝스키스

긴 말할 필요가 있을까요.

다들 젝키 좋아하시죠? 보고 싶으시죠? 저도 '국민 아이돌' 젝키를 언제, 어디에서나 보고 싶습니다.

하지만 젝스키스의 소속사인 YG는 연말에 시상식도 골라가며 무대준비하는 곳이라서 안될거에요, 아마.

▲ 국민그룹, 젝스키스를 광화문 광장에서 보고싶어요.

 

[postscript]

- 12월 10일, 오후 4시 사전무대에 디제이디오씨가 오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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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2016. 11. 2. 20:00

요즘 같은 계절에 듣기 좋은 노래 하나 추천해드립니다.

쌀쌀한 날씨에는 따뜻한 노래를 들어야죠.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노래로 전체적으로 보면 따뜻한 그런 기운이 드는 노래입니다.

 

사진은 그냥... 글만 쭉 있음 심심하잖아요.

미리 밝히자면 '아래 사진은 해당 가사와 관련이 없습니다.'

▲ (c) 2016 뉴스타파

천번이고 다시 태어난대도 
그런 사람 또 없을 테죠

슬픈 내 삶을 따뜻하게 해 준 
참 고마운 사람입니다 

그런 그댈 위해서 나의 심장쯤이야 

얼마든 아파도 좋은데

(c) 연합뉴스

사랑이란 그말은 못해도 
먼곳에서 이렇게 바라만 보아도 

(c) SBS

모든걸 줄수 있어서 사랑할수 있어서 
난 슬퍼도 행복합니다.

 

나 태어나 처음 가슴 떨리는 
이런 사랑 또 없을테죠

몰래 감춰둔 오랜 기억속에
단 하나의 사랑 입니다.

(c) 오마이뉴스

그런 그댈 위해서 아픈 눈물쯤이야 
얼마든 참을 수 있는데,

사랑이란 그 말은 못해도
먼곳에서 이렇게 바라만 보아도

(c) MBC

모든걸 줄 수 있어서 사랑할 수 있어서 
난 슬퍼도 행복합니다.

 

아무것도 바라지 않아도 
그대 웃어준다면 난 행복할텐데

사랑은 주는 거니까 그저 주는 거니까 
난 슬퍼도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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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남북정상회담 전문 독후감.

2013. 6. 25. 06:18
중앙일보에서 남북정상회담 전문을 공개했습니다.

 http://bit.ly/145onxS http://bit.ly/145okSR http://bit.ly/145okST

민주당이 소송건다고하니 중앙일보측 공개자료도 영향을 받을수도 있습니다.(그렇게야 하겠냐만은) 관심있는 분은 볼수 있을 때 읽어보세요.

 

일단, '북한 괴뢰' 김정일과 '바보' 노무현 전 대통령이 의외로 똑똑하다는 것에 충격받았습니다.

100분토론에 나오는 3류 평론가들의 탁상공론보다 훨씬 심도깊은 이야기가 오갔습니다.

'정상회담'이었으나 회담 자체는 친근한 분위기에서 격식없는 (정상 외 양측 참석자가 수시로 끼어들어 발언할 정도) 대화가 오갔습니다, 회담이라기보다 사담같은 느낌.

논란이 된 일부 의원의 발언이나 요약본과 달리 전문은 새누리당측의 'NLL 포기'도, 민주당측의 '국정원 사본 조작'도 확인하기 힘든 내용이었습니다.

딱히 끊기는 부분도 없었고, NLL 포기한다는 내용도 없었으니까요.

 

이슈가 된 파트들을 살짝 잡아보면...

 

일단, NLL 언급이 나온것은 NLL자체만을 이야기했다기보다는 육로(철도)를 중심으로 한 교통문제의 한 파트로 전 이해했습니다. 그리고 군사를 물린다는 내용이 양 정상입에서 나왔습니다.

제가 이해한 바로는 38선으로 예로들면, DMZ지역에 경찰이 상주하며 농사를 지어보자는 정도같습니다.

중국어선을 공동으로 잡아 단속만해도 지금보다 더 어업현황이 좋을것이라는 실질적 목표도 있구요.

 

문제가 된 발언중 하나인 '퇴임후 북한에 초대해달라'는 북에 굽신거린 것이 아닌 관광문제로 화두를 돌리기위한 쿠션어였습니다. 그 증거로 관광문제 대화가 마무리될 시점에 '여행쿠폰을 확보했다.'고 노무현 대통령이 발언하고, 김정일은 '그것도 무료입니다.'라고 대답을 하죠.

'보고서를 심심할때 보시게 두고가겠다.' 역시 회담관련 현황보고서, 우리측이 조사한 자료니까 실무적용에 참고해라는 내용정도로 보입니다.

 

서로 온화한 분위기였으니 노무현 대통령의 말이 강경하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는 북도 마찬가지.

 

전체적으로 볼때는 김정일은 대화를 피했고, 노무현 대통령은 "이런식이면 내려가겠다."로 승부수를 던지며 밀당을 시도. 실무진들 사이에서 오고간 내용을 김정일 앞에서 확약받을 수 있도록 노력한 것으로 보입니다.

전체적으로 개성공단, 철도, 관광을 우리나라에서 요구했고 북한쪽은 요구 자체가 별로 없어 보입니다.

굳이 하나 찝어내면 '서해평화수역 만들자.'정도.

오히려 우리나라에서는 개성공단에 이어서 해주도 열어달라고하고 있으며, 북한은 '개성공단부터 자리잡으면 그때 생각해보자.'며 소극적으로 응대하는 등.

▲ 해주도 열어주면 안됨? / 개성공단이면 충분하다며?!

공개된 적이 없어서 알수는 없지만 정상회담은 원래 저런 분위기가 아닐까 합니다.

우리나라 여야만봐도 의원 개개인은 서로 때려죽일듯 말해도 여야 대표회담에서는 서로 덕담만 하잖아요.

▲ 하다못해 뺨이라도 때리고, 쓰리강냉이정도는 날려야할듯하지만...

사실, 정상들간 무슨 대화가 오갔냐보다는 문서로 확약된 내용이 중요하죠.

그 내용보다 더 중요한 것은 실천이구요.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따지면 뭐, 끝도 없겠지만...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못지나가고, 똥개가 똥을 못 끊으며 약쟁이가 약을 못끊듯.

▲ 정상회담이고 나발이고 쾅!

아무튼, 전 이번 독후감을 통해 한가지 의문점이 생겼습니다.

박근혜 현 대통령님도 북한에 방문하셨고, 김정일을 만났기 때문입니다.

그땐 어떤 분위기로 대화가 진행되었을까요?

▲ 김정일과 회담한 바 있는 박근혜 대통령

 

박근혜 - (가방에서 권총을 꺼내며) 이 괴뢰놈의 새끼, 반성해라!

김정일 - 살려주십시오, 원하는 것을 드리겠습니다.

박근혜 - 한반도 평화를 보장하고, 북한주민들 인권을 보장해라.

김정일 - 알겠습니다.

박근혜 - 내 다음번 방문시 북한주민이 굶주린다거나, 핵무기를 만든다는 소리가 있으면 이 총알로 대갈통을 날려버리겠어.

김정일 - (울면서) 살려주세요, 잘 하겠습니다.

 

...정도가 아니면 저도, 새누리당 의원들도 실망할 것 같습니다.

▲ 박근혜-김정일 회담은 똘이장군급이겠죠?

이왕 이렇게 된것, 국정원에서 당시 회담도 한번 공개하면 역대 대통령의 대화스킬이나, 대북스텐스를 비교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듯한데 기대하기는 힘들겠죠?

정부차원에서 넘어간것도 아닌만큼 기록이 남아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정치떡밥은 왠만하면 피하는 편이지만 이건 좀 재미있는 사건이라 나름대로 소감을 정리해봤습니다.

사실, 처음에는 트위터에 올렸는데 140자로 뻘글 쓸바에 블로그 쪽이 더 좋겠더라구요.

타임라인도 그게 깔끔하고. 아무튼, 남북관계에 대해 관심있는 분은 한번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100분토론 1000분보는 것보다 훨씬 알찬 정보가 보기좋게 잘 정리되어 있는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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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가능해진 가족관계증명서 인터넷 발급!

2013. 3. 28. 22:46

살다보면 당연히 저 사람은 누가봐도 내 가족인데 그것을 문서로 증명해야 할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국가가 확인해주는 공인문서가 있으니 이름하여 '가족관계증명서'

▲ 가족관계가 의심될 때, 필요한 서류.

주민등록등본, 초본과 비슷한 뉘양스의 종이쪼가리지만, 고영욱 미성년자 만나던 시절부터 무료로 무제한으로 뽑을 수 있는 등,초본과 달리 2012년만해도 인터넷으로 발급불가. 발급받으려면 가까운 법원이나, 동사무소를 이용해야 했습니다.

 

2013년 들어 좋아진 것이 하나 있다면 이 문서를 인터넷에서 뽑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3월 4일부터 가능해진 따끈 따끈한 서비스!

다만, 등,초본처럼 언제나 어디서나 뽑을 수 있는 것은 아니고 맥도날드 런치타임마냥 시간이 정해져 있습니다.

▲ 아직은 이 시간대만!

평일은 아침8시부터 밤8시까지, 토요일은 오후 2시까지만 뽑을 수 있네요.

인터넷 서비스지만 일요일은 쉰답니다.

문서 출력을 위해서는 2가지가 필요합니다.

 

- 공인인증서

- PC와 유선으로 연결된 범용적인 프린터 (공유프린터는 제외)

 

'프린터면 프린터지, 무슨 주절주절 글이 붙느냐?'라고 생각하실 수 있으나, 대한민국 전자정부 문서출력은 좀 까다롭습니다. 공유프린터는 사용할 수 없으며, 렉스마크 일부모델처럼 국내에 판매되는 제품이라도 좀 마이너한(판매량이겠죠?) 모델은 제외됩니다.

▲ 일부 제품이 전자문서랑 안친할 뿐, 제품은 좋아요.

렉스마크 제품, 가정에서는 거의 안쓰며 공유프린터 또한 가정에서는 거의 사용하지 않으므로 일반 가정에서는 99% 문제없겠지만, 회사나 PC방 등 장소에서 전자문서를 뽑을 때, 알지도 못하는 프린터 설정탓에 USB를 들고 뛰어다닐 수 있으니 꼭 확인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준비물만 셋팅되면 과정은 간단합니다.

 

 

1. link에 접속하여 모든 프로그램을 다운받아 설치

 

link로 접속해서 모든 프로그램을 다운받고, 설치합니다.

▲ xwcup~ 같은경우, x64와 x86중 하나만 설치하시면 됩니다.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열어두고 설치시 오류나기 쉬우니 미리 다 받아놓고, 설치후 작업을 진행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다른 부분은 딱히 언급할 필요없고, 'xwcup~'로 나오는 파일은 윈도우64비트를 사용한다면 'x64' 나머지 경우는 'x86'으로 설치하시면 됩니다.

설치중 국내 백신프로그램이라면 상관없지만 해외백신의 경우(예로 제가 사용중인 트랜드마이크로IS 2013은 오진합니다.) 위 프로그램들을 해킹툴로 오인할 수 있으니 실시간검사는 잠시 꺼두세요.

 

 

 

2. 법원 홈페이지에서 남은 절차 진행

 

다음은 법원 홈페이지(link)에 접속후, 남은 절차를 진행합니다.

시간 다시 한번 확인하시구요, 문제가 될만한 프로그램은 미리 다 깔아버렸기에 인터넷 익스플로러로 접속했다면 말끔히 진행될 것입니다.

▲ 클릭

▲ 본인의 성명, 주민등록번호를 기입

약관은 무조건 동의해야 합니다. 이후, 조회를 누르면 '공인인증서 인증'창이 팝업되며, 공인인증을 해주시면 됩니다. 

▲ 주소보다는 이름이 간단!

정확한 주소를 넣거나, 가족구성원의 이름을 넣으면 됩니다. '한가지'만 입력하면 된다고 했으니 편한쪽으로 입력바랍니다. 

▲ 발급사유를 확인

나머지는 특별한 부분이 없습니다만, 발급사유는 해당목적에 골라서 선택하세요.

▲ 프린팅 관련 프로그램이 설치되며...

▲ 정상적으로 출력된다면 이런 창이 뜹니다.

▲ 정상적으로 발급이 완료된 모습.

이 포스팅을 보시는 분중 방법을 몰라서 보시는 분은 없을것이고, '왜 오류가 나지?'때문에 참고하실듯한데...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필요한 프로그램을 몽땅 깔아놓고 절차를 진행하시면 큰 문제없으실 겁니다.

 

그래도 안된다면?!

평일 6시 전이라면 친절한 공무원이 여러분의 문의를 기다리고 있을겁니다. :-)

전화는 만사형통, 1899-2732로 물어보세요.

▲ '네. 전화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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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후보 토론회 3차토론, 박근혜 결론.

2012. 12. 16. 22:38

토론중 가장 기억남는 부분은 여기더군요.

박근령씨가 남편이 박근혜 후보와 논란이 있어 구속판결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어렵게 지지선언 했는데...

너무 좀 매몰차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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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VS 문재인, 2번째 TV광고를 소개합니다.

2012. 12. 6. 20:03

TV토론덕에 상대적으로 이슈가 되지 못한 2번째 대통령 광고들입니다.

1차 광고전은 미디어의 평론은 박근혜의 승, 이슈 관리관점에서 봤을때도 박근혜의 승입니다.

하지만, 2차는?!

 

이건 뭐, 답이 없네요.

 

집권여당의 대선후보 박근혜가 '바꿔야 된다'고 주장하는 것도 문제입니다만,

'그랑께~ 여자가 되야 된당께~'

'조디만 같고 하는 놈들은 안된다.'

 

저도 사투리씁니다만, 될대로 되라는 식으로 뱉는 사투리는 그다지 설득력있는 표현이 아니며, 설상가상으로 논리도 없습니다.

그렇다고 감정에 호소하는 어투도 아니고, 이렇다 할 스토리도 없습니다.

 

아무리 좋게 봐줘도 여당이 만들 광고는 아닌것 같습니다. 이번 광고만든사람, 안티군요.

지난번 문재인 광고만든 안티처럼 지능형도 아니고, 직구형 안티.

 

 

 

 

 

"XXX가 출마합니다."로 시리즈로 된 광고입니다. 나름 잘만든 광고입니다만, 튀는 맛은 없네요.

한편만 봐도 다음편이 그려지는 빤한 패턴.

 

2차 광고전쟁은 문재인의 승리같습니다. 문재인이 평타라면 박근혜가 너무 못만들었어요.

안철수가 어떻게든 살아남아 광고를 냈다면 꽤 재미있었을것같은데...

 

 

동영상 몇개만 올리고 글을 접자니 좀 짧아서 살을 좀 붙이자면 지금까지 나온 대선CF중 가장 잘 만든 것은 노무현의 대선직전 광고라고 생각합니다.

'노무현의 눈물'과 '상록수'가 평이 좋았으나, 개인적으로는 이 편이 더 잘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여유롭게 다른 후보 이름을 언급한 점도 신선했구요.

 

16:9 비율이 아니라는 것에서 세월을 느낍니다만...

 

가장 못만든 광고도 덤으로 소개하자면...

힙합본고장에서도 볼수없는 파격적인 대선CF 그래서 역대 최악의 스코어로 발렸나봅니다.

젊은층은 라임과 내용이 구리다고 까고, 중장년층은 듣기도 전에 병신같다고 깠던걸로 기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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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명품옷 133벌을 '주장'했던 독립신문의 기사원문을 공개합니다.

2012. 12. 1. 17:22

일단, 어디까지나 '독립신문'의 주장입니다. 사진을 바탕으로 조사한 결과물일 뿐. 133벌은 상징적인 숫자일 뿐. 그보다 많을지, 작을지 교차검증된 바 없습니다.

 

기사가 나왔던 배경은 지난 대선 경선중이었습니다. '이명박 vs 박근혜'과정중 나온것이니 민주당이 허위사실을 만든건 아닌걸로 보입니다.

 

이슈가 부담스러웠는지, 혹은 기사가 거짓이라서 그런지 모르겠습니다만 독립신문측에서는 기사를 내린 상태입니다. 검색해도 안나오죠. 

▲ 기사를 왜 내렸누?!

하지만, 전지 전능하신 구글님은 캐쉬를 가지고 있거든요.

 

일단, 133벌로 낙인찍은 글이 아님을 알리고자, 전문을 옮기며 캐쉬의 주소도 공개합니다.

기사를 읽어보면 "133벌이라는 설이 있다."는 가능하지만 "133벌이다."라고 확정하기는 좀 부족해 보입니다.

 

▲ 명품논란을 만든 문제의 기사, 현재는 삭제된 상태다.

 

일부에서 주장하는 공주옷은 일단 아닌듯하구요. (레이스달린 치마라도 입은 줄 알았네.)

민감한 문제인만큼 추가적인 코멘트는 하지 않겠습니다. 133벌이 있든, 13벌이 있든, 1330벌이 있든...

 

나 한벌 줄것도 아니고, 준다고 입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덤으로 박근혜 후보의 대형사진도 한장 올려봅니다.

명품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핏은 잘 맞네요.

 

지지자분들께서는 바탕화면으로 사용하시구요, 뭐... 아닌분들은 명품인지 아닌지 눈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전 잘 모르겠네요.

아, 까먹을뻔했다.

캐쉬파일의 주소는 link를 눌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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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서음모론, 믿을만 할까?

2009. 11. 6. 13:30

박정희 전 대통령의 친일혈서가 사실로 밝혀지면서, 몇가지 소문이 인터넷에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일종의 음모론인데, 이런 음모론이 돌아다니고 급속도로 퍼진다는게 국민들이 얼마나 정부를 신뢰하지 못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단편적인 예라서 씁쓸합니다.

 

청와대에서 박근혜의원을 흔들기위한 공격이다는 설

둘의 사이가 좋지않고, 특히 요즘 '세종시'문제로 말이 많기에 이런 소문이 돌고있습니다만, 이번 '친일혈서 공개'는 청와대가 아닌 민족문제연구소에서 공개한것입니다.

청와대의 압력으로 공개한것도 생각해볼수는 있겠습니다만...현 정부와 민족문제연구소는 관계가 상당히 안좋은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현 정부들어서 관련 예산삭감, 과거사 법 개정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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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 : www.ilyo.co.kr

▲ 평소 박정희 코스프레를 즐기는 이명박 각하

 

무엇보다 박정희 신화가 무너지면, 지지기반이 크게 흔들리는것은 이명박 정부입니다. 아무리 박근혜가 미워도 이명박 정부가 박정희를 공격할수는 없는 이유입니다.

 

오히려 박근혜측에서 이번 사건을 시작했다고 볼수 있습니다.

박근혜 본인은 아니고 동생인 박지만씨가 그 주인공인데 이번 친일인명사전과 관련하여 출판금지소송을 진행한다고 언론에 밝힌바 있습니다.

물론 박지만씨의 주장은 "친일파가 아니다." 라는 것,이에 반박하는 차원에서 민족문제연구소에서 이번 사료를 공개했다면? 이 가설이 훨씬 그럴듯 하지 않은가요?

 

토닥이 판단으로 볼때 가능성 0%!!!

 

 

장동건 고소영 열애설을 통한 물타기 설

또 다른 음모론은 이 '박정희 혈서사건'에 쏠린 여론을 돌리기위해 보수신문사를 중심으로 장동건과 고소영 열애설을 보도했다는 내용입니다.

사실 이 케이스는 물증은 없지만, 심증은 물씬물씬 풍기는데요...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일단 네이버뉴스를 기준으로 이번 사건을 가장 먼저 보도한 곳은 '스포츠조선'이였습니다.

 

▲ '특종'을 보도한 스포츠 조선

 

▲ 스포츠조선의 보도자료중 일부

 

'특종'을 언급하는 기사였습니다만 내용은 약간 바람이 빠지지만, '기획사에서 보도자료를 돌렸다.'라고 합니다.

문제는 소속사가 발표한 내용과는 또 다르다는 것.

▲ 기사화가 된 뒤에 공식입장을 표명했다는 소속사

 

누구말이 정확한것일까요?

기획사와 언론의 말이 약간 어긋나는 점, 그리고 하필이면 박정희 혈서사건이 있는 날에 이 소식이 '특종'으로 공개되었다는 점, 그리고 그 주역은 보수신문사 계열의 스포츠신문이라는 것,대한민국 최고의 스타의 열애설이라는 점 등등 뭔가 의심은 가득~ 갑니다만... 물증은 없군요.

 

토닥이는 '누군가가 힘을 썼다.'라는 쪽에 조금 더 무게를 두겠습니다.

여러분의 의견은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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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만세!

2007. 5. 20. 01:14
바야흐로, 정치시즌이 다가온다.
슬슬 같은 당 후보끼리 '디스'도 시작되었고,
해쳐모여도 시작되었다.
 
뭐, 이렇든 저렇든
저렇게 하는게 다 우리나라 잘되라고 하는거니까.
대한민국은, 정말 복받은 나라다.
대한민국 국민은 정말 복받은 국민이구..
 
그 이유는,
 
절대 망할리 없는...
누가 당선되든...
 
우리가 더 살기 좋아질 확률은 100^ 아니 1000%다.
 
대충 유력(혹은 관심)주자들의 홈페이지 대문만 봐도 알수있다.

현재 지지도 1위를 달리는 맨슨형님의 당찬 약속
7위면 케나다보다 높은 수치!
"아싸! 신나는구나!"

근혜누나 약속은,
세금도 없고, 취직도 되는 즐거운 나라~
(이것 말고는 효도어쩌구 있는데, 나랑 관련 없구...)
 

근태=GT형님은 집값 걱정을 날려주신단다!
부동산부자들, 배아프겠지만...
난 없으니까, 이것도 만세~!

동영=DY형님의 홈페이지 대문에서는 별다른 이야기 꺼리가 없어서
이걸로 대체,근데...
진작 공개를 하지, 왜 하필이면 5.18즈음에 공개하는거야;;
 
갠적으로 정치인이니셜놀이는 DJ,YS,JP때나 정점이고,
이제 한물, 두물간 놀이인데 간간히 미는듯한 모습을 보이고 이는 특히
우리당이 심하다.

영길이형도 경재성장을 약속하셨다.
그리고 FTA를 켄슬시켜서 광우병에서 대한민국을 구해주실것을 약속하시는듯 하다.
(아메리카산 고기가 들어와서 우리나라 고기값 좀 떨어지면 좋겠다)

노희찬횽의 홈페이지에는 이것 외에도
'최초의 민주노동당 출신의 대통령이 되겠습니다'
라는 멘트도 있다.
재수생은 꺼지라는 듯한 멘트...
개인적으로, 민노당의 정치성향이나 이런거 크게 반대하지는 않지만.
노조에 대한 '아가페'는 그만뒀으면...
암튼, 민노당안에 싸움은 TNA만큼 관심이 없어서...
 
정말, 위에 있는 사람 아무나 되어도 대박인것이다!
 
그러나, 위에것들을 다 합쳐도
허선생님 스케일에는 못 따라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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