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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택배를 이용해봤습니다.

todaki 2019. 7. 8. 20:02

동네를 돌아다니던 중, 이마트24에서 '택배 3,500원'이란 문구를 봤습니다.

택배치고 상당히 저렴한 가격이죠. 

심지어 사이즈, 무게와 무관하게 3,500원이라고 합니다.

(정확히는 가,세,높 합이 160cm보다 작아야하고, 한면이 100cm보다 작아야 합니다. 우리가 주고받는 택배의 80%는 이 사이즈 안이죠. 화물까지 바라면 대머리되요.)

▲ 과거 프로모션이지만... 무게 및 크기 기준은 동일합니다.

타 편의점 택배와 달리 무게 안잽니다.

박스크기도 그냥 눈대중으로 대충 될것같으면 그냥 접수해줍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 카드결제 가능!


일반적인 편의점 택배(CVS 택배)의 경우, 전용 단말기나 인터넷으로 송장을 작성하는 반면, 이마트 택배는 그냥 손으로 씁니다.

우체국에 가면 쓰는 2~3장의 먹지, 그것을 볼펜으로 꾹꾹 눌러쓰면 됩니다.

▲ 이 종이... 아시죠?!

편의사항으로는...

요즘 택배는 다 마찬가지지만 우편번호 안적어도 됩니다.(적는 란도 없구요.) 주소와 전화번호면 끝.

▲ 수요일 밤에 보냈었다.

이마트24가 저희 동네는 12시(?)까지 영업을 하는데 매일 수거해서 수거한 날 다음날 배송되는 것 같습니다.

저는 수요일에 붙였는데 금요일날 도착하더라구요.

밤 늦게 택배보낼 일이 있으면 괜찮은 서비스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