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 &/써볼만큼 쓰고 쓰는 리뷰

샤오미 큐브박스 블루투스 스피커, "1세대지만 괜찮아."

todaki 2018. 9. 22. 00:27

안녕하세요.

오랫만에 제품소개로 인사드리는 토닥이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제품은 샤오미 큐브박스 블루투스 스피커.


'2세대' 제품까지 출시되어 판매되고 있는판에 '뒷북아니냐'라고 생각하시겠죠? 

저도 인정해요. 뒷북입니다.


2세대와 살짝 비교해보자면, (개인적으로) 디자인은 1세대가 더 좋구요. 2세대는 AUX입력이 가능하고, 불륨조절 버튼이 생겼습니다.


2세대 언급은 잠깐 스톱!

아무튼, 오늘의 주인공은 1세대니까요.


아!

언제나처럼 제가 직접, 제 돈으로, 구매한 제품입니다.

▲ 오늘만큼은 1세대가 주인공

▲ 깔끔한 박스디자인

▲ 그 유명한 '코마C&I'가 유통한 제품

2세대 제품은 국내 총판(여우미)가 한글박스까지 만들어서 판매중입니다만, 1세대때는 그런 것 없었습니다. 

제가 이 제품, 어쩌다보니 2개 가지고 있는데요.

총판이 서로 달랐는데 그냥 '유명한' 제품으로 사진을 찍었습니다.

▲ 방송에도 나온 유명 기업 제품(c)SBS 그것이 알고싶다.

누가 팔았든, 중요한 것은 알맹이죠.

▲ 꽉 찬 포장

이쁘고, 고급스럽지만, 잔기스가 나기 쉬운 소재(금속)인만큼 제품이 제품포장은 인쇄된 골판지로 튼튼하게 되어 있습니다.


본체 + (중국어로 된) 사용설명서.


샤오미 제품 다운 심플한 구성

▲ 흔들림없이 제품을 보호하는 골판지. 뭐가 적혀있기는 한데...

골판지에 뭐가 적혀있기는한데...


우리가 살필 것은 포장지가 아니라 알맹이죠, 후다닥 넘어갑시다.


▲ 전면, 사진보다 실물이 이뻐요.

▲ 윗면

▲ 조작부(라고 해봐야 버튼 하나)가 있는 측면

▲ 뒷면도 심플

직저 보면 사진보다 실물이 이쁩니다.

처음처럼 하얗고, 반질반질한게 얼마나 오래갈지 모르겠지만(이쁘고, 고급지지만, 표면이 망가지기 쉬운 소재들)


그럼 켜봅시다.

제품 구매 후 처음 전원을 키면 페어링을 기다리는데요. 

아래 사진처럼 LED가 적,청으로 깜빡깜빡거립니다.

▲ 페어링 대기중인 모습

연결할 스마트폰 등에는 아래 이름이 뜰거에요.

'Mi Bluetooth Speaker'

▲ 요롷게!

그럼 들어봅시다.

▲ 좋은데...


몇곡 틀어봤는데요.


일단, '좌-우'가 있는 스트레오 스피커입니다.

저음을 강조하는 우퍼처럼 '붕붕'거리는 느낌, 꽤 있습니다. 

사람들이 선호하는 음향과 충분한 음량을 보여 줍니다. 폰으로 영화를 볼때 쓴다면 정말 좋은 제품이라고 생각하구요.

음악을 들을때에도 장르구분없이 무난한 제품입니다.

클래식은 조금 흐리멍텅한 느낌이 들 수 있는데 이는 손바닥만한 블루투스 스피커의 한계라고 보셔도 무방합니다.


마지막으로 충전은 '마이크로 5핀'입니다.

생긴것으로 봐서는 C타입처럼 생겼는데 속지마세요.

▲ 충전단자가 4각형이지만 마이크로5핀입니다.

배터리는 10시간 간다고 하는데...

실사용은 7시간정도? 이건 사용환경따라 다르니까 참고만하세요.


결론적으로,  가격과 디자인을 볼 때, '시대는 흘렀지만 지금도 괜찮은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특별한 일이 없자면 연휴 뒤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