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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전자상가에서 입양한 새식구, 리볼텍 요츠바를 소개합니다.

todaki 2015. 9. 21. 01:13

주말에 친구와 국제전자상가를 다녀왔습니다.

▲ 저 광고, 꽤 오래가네요.

국제전자상가는 두어달전에도 한번 갔었는데요. 그때 '살까, 말까' 고민했던 것이 바로 아래 피규어였습니다.

▲ 내 사랑♡ 런치

드래곤볼에서 그다지 대접받지는 못하지만 런치는 참 매력적인 캐릭터죠.

전 특히 검은머리 런치를 좋아합니다.

원작에서 저렇게 총을 든 런치는 금발일 때가 대부분인데...

아무튼, 저 아리따운 아가씨를 모셔갈까하고 (지난번에는 짐이 너무 많아서 못샀거든요.) 들렸는데 결과적으로 요츠바를 입양하게 되었습니다.

내 사랑을 찾아 쇼윈도를 둘러보고 있었는데 너무나 순진무구하게 처다보고 있어서 같이 올 수 밖에 없었습니다. 런치야~ 미안하다.

▲ 4만2천원에 입양한 새식구

▲ 리볼텍 요츠바

▲ 이렇게보면 잘 모르시겠죠?

▲ 관절을 움직일 수 있고, 표정을 바꿀 수 있는 장난감

▲ 악세서리로 가방, 모자, 물총, 한입 베어 문 하드가 제공됩니다.

▲ 안냥~

전 국전간 김에 나름대로 가격대가 괜찮다고 생각해서 들고 왔는데요.

혹시나하고 찾아보니 인터넷이 더 싸네요.

 

대단한 팁은 아니지만 전자제품 살 때, 하이마트에서 구경하고 온라인에서 구매하는게 정답인 것처럼 피규어도 여기, 저기서 눈으로 봐도 구매는 인터넷에서 하는게 정답인 것 같습니다.

꼭 구매하지 않더라도 가격은 미리 알아보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항상 사놓고 후회하는 거지만 충동구매는 역시 좋지 않아요, 들고오기도 힘든데 -_-;

▲ ...그래서 불만이냐?! 쏴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