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에 찍은 사진인데 이제 올립니다.
사실 다이어리를 쓰지는 않습니다. 제가 살아오면서 단 한해도 다이어리를 똑바로 쓴 적이 없습니다.
한 1,2주일 쓰다가 앞장 몇장 찢어내고 내년에 또 쓰고...
(일기를 말하는게 아닙니다. 말 그대로 스케줄러로 다이어리)
그러다 또 어디서 얻으면 새 다이어리에 다시 쓰고...
네, 지금 집에도 다이어리가 한 10개는 있는듯하지만.
하지만.
소녀시대잖아요~.
태연이라던가, 서현이라던가, 서현이라던가...
아무튼 평소에는 감히 전화걸지도 못하는 굽네치킨에 전화를 걸고자 수화기를 들었습니다.
(사실 가격도 가격이지만, 전 튀김옷이 있는 치킨이 더 맛있더라구요. 오래 안살면 어떻습니까? 치킨시키면서 웰빙 찾는 사람이 비정상이지 --;)
아무튼,
떨리는 수화기를 들고 너를 사랑해... "소녀시대 다이어리 같이 주세요."
부끄러움은 한순간이지만 다이어리는 영원합니다. :-)
지금은 소녀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