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한 식당의 왕갈비탕

2017.10.27 00:51

동네에 작은 식당이 있었다.

태생은 고기집인데 어느날 묘한 현수막이 걸렸다.

'왕갈비탕 만원'

아쉽게도 현수막을 찍은 사진은 없지만, 원피스에 나올법한 고기가 담겨있는 사진이 큼지막하게 박혀 있었다.

▲ 가게 앞 현수막은 이런 느낌

높은 기대감을 가지고 식당 문을 열었을때.

손님이 전혀 없어서 당황했지만 갈비탕을 먹고자 왔기에 주문을 했고, 약간의 시간이 지난 후 갈비탕이 나왔다.

▲ 내가 받은 물건은 이런 느낌...

▲ 손잡이를 자른것일까?!

뚝배기로 봤을 때 미묘해서 모든 고기를 그릇에 담아 봤다.

참고로 고기는 당연히 수입산.

▲ 뼈반, 고기반

'점심시간에, 손님이 없는 식당은 이유가 있구나.'란 생각이 들었고, 얼마가지 못해 그 식당은 망했다.

얼마전, 우연히 그 앞을 지나보니 여전히 임대중...;;;

 

장사하는 사람이 가격정하는건 자기 맘이지만...

만원은 좀 아니지, 역시.

 

그런데, 다스는 누구겁니까?

토닥이랑의 모든 게시물은 직접 촬영하고, 글로 담은 自作 컨텐츠로 퍼가는 행위(펌)를 일절 허락하지 않습니다.
인용한 내용은 출처를 별도 표기하고 있으며, 미비한 경우 댓글로 알려주시면 신속하게 조치하겠습니다.
(떠도는 이야기, 뉴스스크랩 등 일부 카테고리는 게시물 성격에 따라 생략될 수 있습니다.)

Comment

Comment List